[지역소식] 수유1동 6.13지방선거 후보자 대담회 열려

[강북마을]

지난 6월 3일(일) 오후5시부터 수유1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 대담회가 수유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로서 수유1동 주민들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과 앞으로의 비전을 듣고자 하는 자리였습니다. 

강북구 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겸수, 자유한국당 이성희 후보와 강북2 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바른미래당 이내훈, 강북가 구의원 후보 정의당 김일웅 후보가 참석하였습니다. 

우선 구청장 후보를 통해 세가지 공통 질문 사항에 대한 후보자들 이야기를 들었고 주민들이 질문을 선택하여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통질문은

1. 수유1도은 현재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입닏.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시행되어야 하는 사업은 무엇이며, 후보님게서 생각하시는 중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2. 수유1동은 현재 "도시재생 연계형 에너지자립마을"이기도 합니다. 후보님께서 당선되신다면 에너지 사용 감축 및 환경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실지 의견을 들려주세요.

3. 수유1동은 북한산과 인접한 개발제한 구역으로 오래된 노후 주택 뿐 아니라 시설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있고, 주민들이 함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이 부족합니다. 특히 북한산둘레길 입구에는 강북구 적재소가 위치해 있어 북한산을 이용하는 등산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해결방안과 대책이 있으시다면 듣고 싶습니다. 

6시부터는 시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들의 대담이 이어졌습니다. 

시의원과 구의원 모두 공통사항 질문에 대한 본의의 소신과 의견을 밝혔습니다.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유권자로서 그들의 공약과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기 여려웠습니다. 

향후 이런 자리가 더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