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 등기산과 스카이 워크
2023. 12. 31.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이 가진 고고학적 의의 및 문화적 가치와 울진의 유구한 역사를 국민에게 더 깊이 알리기 위해 현장 유적을 복원해 유적 전시관을 조성하였다. 후푸히 신석기 유적은 유구와 유물면에서 매우 독특한 성격을 보여 주고 있는 유적으로서 1093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의 후포항 동쪽에 접해 있는 등기산 꼭대기에서 발견된 집단매장 유적이다. 확인된 유구는 지름 4m 안팎의 불규칙하게 생긴 자연적인 구덩이였는데, 그 안에서 최소한 40인 이상의 사람 뼈가 출토되었다. 껴묻거리는 대부분 석제품으로 그 가운데 돌도끼가 180여점이나 출토되었는데, 이 많은 돌도끼로 사람 뼈를 덮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다른 무덤 유족과는 달리 토기가 한 점도 부장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죽음의 암초에서 선원들의 길잡이 별로 다시 태어난 등대
스코틀랜드 해변에서 18㎞ 떨어진 암초 위에 세워진 등대이다. 벨록은 원래 북해에 있는 악명 높은 암초인데, 썰물 때는 수면 위로 일부 모습을 드러내지만 밀물 때는 잠겨 있어 근처를 지나던 배가 충돌하여 사상자가 끊이지 않았다. 1807년에 등대 공사를 시작, 수많은 악조건을 거쳐 1811년 마침내 점등에 성공했다. 그 건설과정은 토목공학 역사상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크기는 약 35m, 현 조형크기 12m(약 1/3로 제작됨)
사랑의 키스
아름다운 후포 바다와 팽나무가 있는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키스 모습을 형상화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바램으로 조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