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촌이라는 좋은 장소가 마련되어 평안8기를 함께 수료했던 저희 2조 아버지들의 모임이 2006년 1월 6 - 7일 (1박 2일)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로서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황금같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참 어려우셨을텐데 무려 50%의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대단하죠 *^^*)
저녁 8시쯤에 하나둘 모여들더니 이내 아버지학교 인사법인 허깅으로 서로를 사랑으로 맞이하는데...순간 아버지 학교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더군요. 아내들도 지난번 수료식때의 만남때문인지 그리 어색하지 않게 금방 우리들의 저녁시간은 참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저녁을 마친후 우리는 준비된 방으로 돌아가 따뜻한 차를 한잔 하면서 저마다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받은 각 가정의 은혜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양승목 조장님께서 특별히 초청하여 주신 김용민 형제님께서 준비해주신 아버지학교 모임들의 여러가지 사진도 보았고, 좋은 간증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철저히 계획한 준비도 없이 그냥 만나고 싶어 만난 모임이었지만, 그 모습 그대로 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야말로 느껴지는 귀한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서로의 간증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추운겨울밤을 우리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녹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벽2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우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아래와 같은 서로의 새해기도의 제목들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승목 조장님 가정 - 자녀들이 항상 믿음안에서 성장하기를...
새로운 사업의 준비를 위해...
김용민 형제님 - 신학대학원 입학과 사역의 길 위해...
전준안 형제님 가정 - 장인어른께서 개척하신 제주도의
"열매맺는 교회의 성장을 위해"
참별,금별이의 동산고 진학과 믿음성장위해...
형님가족의 구원을 위해...
정우준 형제님 가정 - 아버님의 구원과 가족의 화목
전도에 대한 열정과 확신
박용덕 형제님 가정 - 아내의 찬양사역에 대한 열정회복
자녀들의 교육상 적합한 보금자리(이사)
박용덕 형제의 소명에 대한 확신과 준비
* 많은 형제님들의 가정위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함께하기를...*
첫댓글 할렐루야! 2006년도 넘치는 축복을 기원하며 평안8기 양승목조장님을 비롯한 모든 수료자형제님들을 사랑합니다. 모범적인 조장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참사랑을 나눈 형제애를 보여주시는군요. 2006년 사역현장에서 모든 형제님들의 얼굴을 뵈며 은혜 나누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위원장님이 벌써 다녀가셨군요... 그 뜨거운 감동과 사랑의 자리에 동참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벽을 맞도록 말씀과 기도로 우리를 압제하려는 악신들이 일곱길로 떠나가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2조 조장님과 조원형제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하시진 못하였으나 함께할 모든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주님의 은혜가 임재하시길 소원합니다. 샬롬~
오호라 이런 모임을 !! 부럽군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특히나 양승목 동지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