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완수 이학렬 세 사람으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압축된 상황에서 홍준표가 도지사후보가 되는 것이 순리이자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는 자치단체장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정도정치라는 것이 중론이다
김두관의 중도사퇴로 치르게 되는 도지사선거에 소요되는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정치적 야심을 위해 약속을 져 버린 지방정가에 대한 도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현역 자치단체장들이 자치단체업무를 소홀이하고 후보경선에 나선 것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렵다
자신들이 없어도 시군 행정이 잘 되고 있다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자치단체장이 없어도 시군 행정이 잘 된다면 소중한 국민혈세로 자치단체장을 둘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구차한 변명이라고 일축하지 않을 수 없으며 박완수 이학렬에게 시군 공무원들이 업무시간에 사적 일을 해도 되는지 물어 보고 싶다
자치단체장들이 임기(근무) 중에 뻘짓을 하고자 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열 고성군수는 스스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 지자체는 인사재정 자립도가 25%전후에 불과하고 중앙정부 의존도가 아직 높다는 점에서 중앙정치 사정에 밝을 뿐 아니라 중앙정치에 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홍준표가 경남발전을 위한 경남도지사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전경남도지사 김두관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절감하고 중앙정치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직 경남을 벗어 난 적이 없는 창원시장 박완수는 속된 말로 우물안의 개구리에 불과하다고 폄하하지 않을 수 없다
정략적 관점에서도 개인적 야심을 위해 도민과의 약속을 져 버린 김두관(야권)에 대한 평가가 아주 나쁜 상황에서 김두관과 똑 같은 누를 범하여 우호적 여론을 나빠지게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정치적 행보는 지극히 상식 밖이다
그 뿐 아니라 야권에게 창원시장 내지 고성군수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고 또 다른 선거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정치불신은 새누리당 표 잠식으로 이어지게 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다음 대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개인적 야심에 눈이 멀어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져 버리고자 하는 박완수 이학렬의 정치행보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고자 하며 새누리당 경남도지사후보는 홍준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첫댓글 당연히 당선을 기원합니다 꼭 되셔야합니다
꼭 당선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