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13년5월9일~12일 3박4일
1,신치토세공항~오타루1박온천(그랜드파크호텔)~도야호수~소화신산~키타유자와 명수정1박온천~
노보리벳츠(지옥계곡/유황온천)~샷보로1박(로이톤삿보로호텔)~구북해도청사~신치토세공항
자식놈들이 잡아준 북해도(홋카이도) 여행, 동계올림픽이 열렸든 삿보로만 생각나는 미지의 섬 북해도를 다녀왔다.
인천공항에서 부터 함께한 하나투어 가이드 오현옥님의 북해도 신치토세공항부터 자세한 설명으로 미지의 세계
북해도의 아름다움이 나를 매료 시킨다.일본 가이드만 11년째라는 오현옥님의 해박하고 열정적인,그리고 전문적
인 설명은 함께한 21명의 여행팀을 감동시키고 진정한 전문적인 프로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공항에서 오타루로 이동하는 동안 바깥 풍경은 너무 한적하고 맑은 공기와 원시적인 자연이 살아 있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자연환경과 대비되어 또다른 세계에 대한 기대에 부풀게 한다
북해도(홋카이도),살을 에이는둣한 추위와 척박한 지역으로,18세기 초 까지 바같세상과 거의 단절 된 거의 일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땅이었다 한다. 원래 "에조"란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아이누족이란 원주민이 살았다 한다.
"아이누"라는 원래 "사람"을 의미하는 아이누어 입니다.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선수민족 "아이누"가 홋카이도
에 살았습니다.
메이지유신으로 일찍 선진문화를 받아드린 일본은 18세기 중순 무주공산인 이곳 홋카이도를 자기들의 영토로 만
들어 버립니다. "마츠우라타게시로"라는 탐험가가 1845년에 단독으로 이곳으로 들어가 1858년까지 13년간 현지
인들과 생활 하면서 북해도(홋카이도)의 지도를 완성 합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우리나라의 김정호와 비슷한 인
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좋은 의미로 완성된 북해도 지도를 가지고 일본은 이곳을 자기들의 영토로 만들려는 계
획을 세웁니다. 아무도 가기를 꺼려하는 그곳에 사형수를 비롯한 범죄자들을 이주를 시키고 숙식을 알아서 해결하
게 하여 원주민들과 피비린내나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싸움을 벌이게 합니다. 수많은 원주민들의 죽음과 살아남는
원주민들의 동화로 결국 일본은 이곳을 1869년 북해도(홋카이도)란 이름으로 명실공히 일본 영토의 일부로 편입해
버렸다 합니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피나는 투쟁이 없었다면 결국 동화되어 일본에 편입 되었을 수
도 있었겠다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훗날 북해도 지도를 만든 "마츠우라타게시로"는 자기가 만든 지도가 결국은 침략의 도구로 활용되어 버림에, 고통의
나날로 불행한 삶을 살았다 합니다.
19세기초까지 우리나라와는 교류가 전무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미지의 땅 이었으나, 북해도개발을 위해 강제집단
이주로 1933년이후 14만5천명이 거주 할 때도 있었다 합니다. 지금은 연간 13만명의 우리 국민이 찾는곳이 되었다
하니 격세지감이 듭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쓸모없는 땅이 지금은 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원의 보고가 되어
울창한 숲, 넓은 밭, 풍부한 해산물, 많은 눈으로 인해 맑은 물,석탄 등 지하자원,화산폭발로 인한 자연을 이용한
수많은 온천들...맑은 물을 이용한 맥주산업,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위스키산업, 유독 많은 젖소와 말 덕분에
유제품이 유명 합니다. 면적은 남한의 80퍼센트,일본국토의 22퍼센트이며 광대한 자연과 독특한 풍경이 함께 어우
러진 아름다운곳 입니다.
(이상은 가이드의 설명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임을 알리며 독자적으로 어떤 자료와 근거에 의해 작성된 내용이
아님을 알립니다.)
인천공항에서 2시간40분 비행끝에 이곳 신치토세공항에 도착,21명의 하나투어팀 전세버스에 탑승 합니다.
차량도 완전 신차라 차안 분위기도 상쾌 합니다.
7살 딸아이를 가진 가이드 오현옥님, 열정적인 안내를 시작 합니다. 인천동항에서 함께 동승.
공항에서 1시간 30분 이동, 이곳 오타루에 도착 이국적인 풍경의 로멘틱 오타루 시내를 산책 합니다.
겨울에는 눈뎦힌 설경으로, 여름에는 운치있는 운하의 도시로 유명한 오타루, 인구 약15만명으로 1900년대 초까지
해운업과 금융업이 성업하여 은행이 줄비 하였다 하네요.
눈이 많은 이곳만의 풍경이구요....
영화 "러브레타"의 촬영지인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유리공방)거리.1891년 석유램프를 제조를 위해 시작했으며 오늘날
오타루의 특산품이 된 유리제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1868년~1912년 사이에 지어진 목조골격 구조의 건물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오르골 전문거리 입니다.건너 산에는 아직도 눈이 있읍니다.
이곳의 택시 입니다. 우리의 택시와 많이 비교 됩니다.너무나 수수 합니다. 이동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 이지요...
이런 자선공연은 어느 도시나 똑 같은 것 같습니다.
여행상품으로 들어있는 쇼프트아이스크림,낙농업이 발달하여 유제품이 유명한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완전 달리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오르골본당,
이 증기시계는 캐나다의 시계 장인(레이몬드 선더스씨)이 캐나다 뱅쿠버시 관광명소 시계타운에 1977년에
제작한 것과 같은 형으로 높이 5.5미터, 폭1미터, 무게1.5톤의 브론즈제 입니다.시계 자체는 전동식이고
보일러로 발생시킨 증기를 이용하여 컴푸터 제어로 1시간마다 시각을 고하고 15분마다 증기로 5음계의 멜
로디를 연주 합니다. 상단의 모서리에 있는 관으로 증기가 푹푹 5음계와 함께 솟아 오르드군요.
오르골본당 내부
조심해야 합니다.옷이나 가방에 걸려 떨어뜨리면 변상해야 합니다.
손짓 발짓으로 사진한컷 부탁 했드니 한국 사람이네요 ㅋㅋㅋ일본에서 첫 단체사진 입니다.
육화정과 북화루, 유명한 양대 과자점이랍니다.약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자 롯카데이(육화정), 둥글둥글 마치
나무 나이테를 보는것과 같은 독특한 모양의 케익이 유명한 키타카로(북화루) 건물 입니다. 이곳 건물들은 대부분
이렇게 옛날창고를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가장 큰 충격으로 느꼈습니다.부수고 짓고 화려한
우리들의 생활문화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과자 1개를 사먹으면 이렇게 커피가 무료고 쉬었다갈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육화정에...
베네치아미술관. 이 미술관은 이탈리아 수도 베네치아가 예로부터 이어받아 온 풍요롭고 정감이 넘치는 문화를
소개하는 미술관으로서 1988년에 개관 하였다 합니다. 건물외관은 베네치아의 18세기 귀족 저택인 그랏시궁전을
모델로 하였고, 관내는 베네치아 문화 성숙기였든 18세기경 다양한 궁전의 건축양식을 도입 재현시켰다 합니다.
국빈용곤돌라.물의 도시 베네치아 사람들에게는 배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 이었다 합니다.그 배 중에서도
베네치아의 좁은 운하를 왕래할 수 있는 곤돌라는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이용되었다 합니다.
여기 이 곤돌라는 국빈용 곤돌라로서 영국왕실 찰스황태자,고 다이내나비를 비롯하여 세계의 국빈들이 베네치아
를 방문했을때 탔든 대단히 귀중한 곤돌라 입니다.
100여년전에 바다를 막아 만든 운하 입니다. 작은 항구와 언덕길, 평온하게 흐르는 운하를 따라서 늘어선 88개의
가스등, 작은 상점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화려했던 역사와 로맨틱한 정취가 흐르는 곳, 오타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네요...저녁이면 물속에 있는 88개의 가스등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랍니다. 우측에 있는
창고 같은 건물들은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식당들입니다. 러브레타를 비롯한 많은 우리의 영화가 촬영 된 곳이라는데
영화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요런 인력거가 많았습니다
영업하는 식당들 입니다.
겨울에 눈과 함께 운치가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저기 대형 창고건물이 저녁식사를 할 식당 입니다.
영업시간을 기다리며....
버리고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요리가 있지만, 게요리가 우선이고 다른 음식은 뒷전 입니다.
가리비도 밀립니다.
동해바다가 훤히 보이는 첫 숙소 그랜드파크 오타루호텔(구,힐튼 오타루)
저녁식사후 숙소에서 나와 한수친구의 환갑여행을 축하해주는 깜짝 이벤트 행사를 병희형님과 서경 아우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첫 밤은 밤새는 줄 모르고 흘러 갑니다.
수저가 없어 현관키로 케익을 잡수시는 개그를 보여주시는 병희 형님.
아침 산책길에 만난 목련, 여기는 이제야 시들하게 피네요. 아침해는 4시20분경에 뜨고 지금시간이 7시30분쯤
되는데 해는 벌써 중천(?)이에요...
키타유자와의 도야호수를 가는길에 요이치에 있는 닛카위스키공장 견학을 왔습니다.오타루에서 30분거리.
일본위스키의 아버지로 불리는 "다케치루"가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제조법을 배우고 돌아와 1934년에 세운
증류공장 입니다.
1918년 스코틀랜드로 유학하기위 홀로 여행을 떠난 청년 타케치루,당시 위스키 제조법은 외부에 알려주지
않은 비밀 이었기에 동양에서 온 청년에게 간단히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정열과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마침내 위스키 제조법을 익힐 수 있었던 것입니다. 타케치루의 유학생활에 정신적인
힘이 되어준 여성이 있었으니 "리타"라는 엄격한 가문의 출신 이었으나 국적의 벽을 초월하여 위스키제조에
몰입하는 타케치루씨의 열정적인 태도에 매료 되었고,[일본에서 본 고장의 진짜 위스키를 만들자]는 그의 꿈
은 두사람 모두의 꿈이 되었습니다, 두사람은 결혼하여 본고장의 위스키 제조를 한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타케츠루가 자신의 이상이라고 꿈꿔온 위스키를 만들기위해 선택한 곳이 홋카이도의
이곳 요이치였습니다. 차갑고 서늘한 공기, 맑은 물, 그리고 안개가 자욱히 서리는 이 땅은 위슨키 제조에 필
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었던 것입니다.
일본지도 맨 윗쪽이 북해도(홋카이도) 입니다.
석탄을 연로로한 증류소
초창기 사장실 및 사무실/ 우리나라 지정문화재 같은 형식으로 지정 되었다 합니다.
제일 처음 제조한 위스키 입니다. 많이 증발 되었군요...
도수별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제가 먹기에도 부드러웠습니다.
닉카위스키 견학을 마치고 도야호수로 이동중 주변풍경
이곳 홋카이도에는 자작나무 천국 입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북해도의 제1의 산 양제산(요테이산)1898m/제2의 후지산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사이로전망대
도야호수.북해도 3대 경관중의 하나인 도야호수, 하늘과 호수,그리고 아름다운 섬들이 만들어내는 절경 입니다.
화산활동으로 지반이 침하되어 호수가 되었다고 합니다.호수의 길이가 43km,최고 수심이 192m 라고하니 대단한
규모 입니다.
우측으로 잘뚝 패인것 같은 산이 2,000년에 화산폭발을 한 유수산 입니다. 화산폭발로 인하여 이곳에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주었다 합니다.지금의 건물들은 대부분 새로 신축했다 합니다,그리고 좌측으로 얕게
뾰족한 모양의 산이 앞으로 갈 소화신산 입니다.
가이드 오현옥님
가리비(호타테)정식 입니다. 도야호를 조망하고, 맛본 가리비 정식 완전 굿 입니다.
점심을 마치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면서 바라본 도야호
멀리 양제산(요테이산)이 보입니다.
산위에 성 같이 보이는 호텔이 몇해전 G7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라고 합니다.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인 이곳을 선전하기위해
한적한 이곳을 회의 장소로 선정한 일본이라는 나라의 주도면밀함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호수 가운데 크고 작은 네개의 섬이 있습니다.
유람선
소화신산(420m).1943년 보리밭이었던 이곳에 갑자기 융기하여 2년여의 용암이 솟아올라 산이 생긴 후,
폭발하여 지금도 계속 화산활동이 지속하여 성장중인 활화산 입니다.도야호수에서 뾰족하니 보였든 산 입니다.
키타유자와 명수정 호텔에 도착, 온천에서 여독을 먼저 풀었습니다. 온천탕 들어가기전, 이곳 호텔에서는
이런 복장으로 아무곳이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온천후 이 지역 최고의 유제품 우유를 서비스로 한잔씩...우유 맛이 고소하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병희형님, 영락없는 사무라이 입니다.
온천욕후 오늘의 최고메뉴 털게 흡입 합니다.그냥 갖다 먹으면 됩니다.또,또,또....
명수정/아름다운 자연미를 자랑하는 키타유자와 온천에 있는 전통 호텔로, 머리위로 시원하게 뚫린 대형 노천탕과
대욕장 온탕 및 푸짐한 석식뷔폐와 북해도 명물 게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온천호텔 입니다.
다다미와 싱글침대2개로 침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녁 식사후 그래도 산꾼들인데 호텔밖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깊은 계곡에 위치해서인지 우리외에는
아무도 없네요.계곡윗쪽으로 산책길이 있어 40여분 산책.
호텔야경
산에 눈이 녹기 시작해서인지 한국의 장마철 물살 같습니다.
여행3일차, 노보리벳츠로 이동중 차창 밖의 풍경
노보리벳츠.최고의 유황 온천지로 유명한 곳입니다.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느껴집니다. 이동중에 이곳에서 유황온천 일정이 있는데 먼저 이곳 지옥계곡에 왔습니다.
입구에 있는 신당.
지옥계곡(도깨비계곡)/푹 패인 음산한 계곡 이곳 저곳에서 솟아 오르는 온천수와 뿌연 유황연기가 자욱하고
메케한 유황냄새가 진동 합니다.
지금도 1분에 3,000리터 이상이 쏫아져 나오는 노보리벳츠의 지옥계곡은 화산폭발로 발생된 직경450m
의 거대한 화구 입니다.
산행이 일상화된 우리들,전국 곳곳의 산야를 다니지만 풀 한포기 자라지 못한 땅이 없는 생명력이 살아있는
모습만 보다 이렇게 언제 또 폭발할지도 모른 환경에서 평안하니 살아가는 모습을 보자니 왠지 무서운 생각이
듬은 왜 일까요...불리한 자연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막강한 부를 이루고, 메이지유신이후 세계에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은, 자기들이 처한 환경을 극복 하고자하는 끝없는 열망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노보리벳츠 시대촌(에도시대 테마파크)/ 일본에도시대(사무라이시대)의 인기를 끌었든 놀이 연극 등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약15만평의 부지안에 서민마을과 무사저택거리, 당시 생활상을 재현한 마네킹 모형 등 흥미로움이
가득한 우리나라 용인민속촌과 비슷 합니다.
에도시대(1603~1867)는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열고 도쿠가와 장군가를 중심으로 번 다이묘
(영주)와 함께 통치하며,264년의 세월에 걸쳐 계속 되었다 합니다.무사계급이 권력을 잡음으로서 정치중심이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진 시대 이기도 합니다.
당시의 이발관
서민들의 모습
여행내내 우리와 함께한 초등3년 쌍둥이형제.
닌자연극 관람/ 닌자란? 막부의 그림자, 일명 스파이로 활동한 무사를 말 합니다.
무사저택
게이샤공연관람./에도시대에 밤에 피는 꽃 오이란(기녀)
오이란이란? 고전문학이나 단가,다도,사미센 등 학문 예능 전반에 뛰어난 기녀로서 소수의 무사나 부자
밖에 만날수 없는 기녀 입니다.
좌측 2명은 하위 기녀이고 가운데가 아무나 만날 수 없는 가장 높은 게이샤 입니다.우측 2번째 남자는
인도네시아 사람으로서 관객 중에서 선택되어서 무사역활을 한 영광을 차지한 사람 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도리무시우동(닭찜우동)으로 점심.
노보리벳츠 시대촌의 명물 국물이 없는 우동요리 입니다.나무로 만든 찜통에 닭고기아 우동,야채를 함께 쪄낸
음식을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담배간 웰빙 특식 입니다. 누구의 입맛에도 맞을 것 같습니다.
시대촌 정문앞에 있는 식당
마지막 도시 샷보로에 도착. 북해도 최고의 도시로 인구는 약180만명 된다 합니다.
1972년에 방송탑으로 만들어진 시계탑. 타워전망대 있습니다(700엔).높이 147.1m
오오도리공원/길이 약2km
100여년전,북해도를 처음 개발할 때, 이곳 오오도리공원을 직선으로 그어놓고 이곳을 중심으로 바둑판
모양의 계획도시를 만들고 북해도 전체개발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날씨관계로 오오도리공원 산책을 취소하고 백화점 쇼핑으로 대체.
손님 기다리는 백화점옆의 택시 행렬. 이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맛집기행 3대 게요리 씨푸드 뷔페식.....
어제 그렇게 많이 먹었던 털게도 아니고,가리비도 아니고,우측 킹크렙으로 모든 시선이 집중 합니다.
먹고 또 먹고 끝이 없습니다. 옆좌석의 중국인들은 사실 더 심하더라구요....
해산물의 천국 북해도
이렇게 많아도 잘 안팔려요...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연어를 위시한 음식들 눈이 안갑니다. 모두가요요...
이건 더욱 젓가락이 안가고..
육군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지요...
일본하면 초밥인데, 글쎄요...
바로 요놈입니다 킹크렙...털게가 천대받고 있네요..
포식을 하고 북해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로이턴 샷보로" 호텔에...
침실에서 바라본 샷보로의 새벽풍경
여행 마지막4일차. 구,북해도청사
1869년 자기들 영토로 빼앗은 북해도,1872~1881년까지 10년 개발계획을 세웁니다. 이곳 북해도에 유독 말이
많아 낙농산업에 눈을 돌리고 결국 미국 농무부장관을 지낸 클라크박사를 간곡히 초빙하여 선진기술을 전수
받아 지금의 낙농산업의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여럿의 미국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 합니다.
사계절의 변화속에 돋보이는 붉은색과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청 구 본 청사는 [아이렌카]라는
애칭으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1888년 완성된 청사는 도청 기사가 설계를 담당한 미국식 네오 바로크 양식의 벽돌 건물로 건축 자재의 많은
부분은 홋카이도산 물재를 사용하였다 합니다. 새로운 청사가 완성될 때까지 80년에 걸쳐 홋카이도의 거점이
자 중추로서 역할해 왔다고 합니다.
이 그림들은 북해도 현지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개발 초기의 상황
위의 초상화가 불운의 탐험가, 북해도 지도를 최초로 완성한 마츠우라 다케시오 입니다.
밑에는 아이누족....
클라크박사가 초창기 선진교육을 끝내고 떠나면서 [젊은이여 야망을 갖으라]라는 명언을 남기고 떠났답니다
모든 사람들의 아쉬움과 감사의 배웅을 받고 떠나는 그림.
이곳은 이제야 새싹이 돋습니다.
샷보로에서 신치토세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첫댓글 형님감사함니다 어휴 대단하네요
덕분에 편하게일본여행하네요
보기에 조용하면서도 거리가매우깨끝한느낌이드네요
좋은추억만이담아오셨네요
수고하셌씀니다 ㅎㅎㅎ
아무리 오래된것도 소중하니 간직하고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오.
가족과 조용한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네요.
정형 즐거운 일본여행 축하드립니다.함께하신분들께도 축하드립니다.
지인들과 함께 너무 좋았어요.
체중오버되셨나봐유...옆에서 방방혀두 모르시구.....여운이 아직두????잘보고갑니다...부러버유^^ 헌디개별산행하셨나유..경비는???
담에 정맥때 이야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