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이로봇을 접한지 3일 밖에 안돼서 그러는데요..
몇가지 질문좀 해볼게용..
1. 종이로봇을 만드는 사람끼리 사용하는 용어 같은건 없는지?
2. 종이로봇 기본 구성요소를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자면, 제 0강의실이나 1강의실에서 본것중에서
다리만드는 부분이 있었는데, 기본이 되는것들을 접고 붙이는 것 뿐이라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그 뼈대는 필요가 없는건가요? 그것밖에 안나와서요.
뼈대는 자기가 알아서 정한다는 것은 아는데 뼈대 위에 종이를 붙이는 건지 아니면
강의실에 있는 종이를 1자로 접은후에 계단 접기로 접는 무릎 부분있잖아요.
그것이 뼈대 역할을 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다른 님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 보이는게 종이 뿐이라 도대체 감이 안잡히네요..
3. 잇는 부분(예를들어 다리와 허리를 잇는 부분, 팔과 가슴을 잇는 부분 등)은 기본기가 없는것 같던데 역시 자기가 알아서 응용해서 만드는 건가요?
4. 종이로봇을 만들때 대부분 뒷부분은 채워줍니까? 아니면 속이 훤히드러난 채로 냅둡니까?
5. 합체로봇을 만들때에는(파츠분리나 합체도 포함) 그것을 고려하여 잇는 부분을 만들어서 합칩니까 아니면 그냥 얹어 놓는 겁니까?
6. 로봇을 완전히 종이로만 만들어도 간단한 포즈 정도는 취할 수 있습니까?
종이로봇 초보의 질문이였습니다..
첫댓글 자작 유도 차원이라시던데요?
1.용도라, 그런건 잘 없는거 같습니다.그냥 기본적으로 "종이접는다"라는 것. 2. 저는 뼈대를 만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뼈대를 처음에 만들어도 되지요. 철사뼈대를 하실거라면 모작여부를 표기해야 합니다^^ 3. 뾰족한 부분을 틈새있는 안으로 끼우는 겁니다(풀 발라서요) 4. 전 만들면 뒷부분이 자동으로 채워지던데요.;
(4번 계속) 사람들이 만드는 기법따라 뒤가 훤해지느냐, 안 훤해지느냐가 달라집니다. 5. 고려하는게 났죠. 허나, 때때로 생각을 못해버릴때는 그냥 붙혀 버린답니다. 6.저는 포즈를 포기한 기본형으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앉아 있는 포즈를 만들때는 만들때 부터 앉아 있게 만들지요.. 가동을 원하시면 철사뼈대모작을 해
(6번 계속)도 생관은 없지만, 모작의 허락을 꼭 맡으세요^^ 아니면, 종이라도 가동률을 표현한 분들도 많이 보았답니다^^ 결론은 가동률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움직이지 않습니다.(풀로 붙혀 버리니까요) 이상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들이는 겁니다만, 모작은 되도록 하지마시길..^^)
우와 감동이네요. 이렇게 까지 정성스레 답변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윽..그러니 더 죄송스럽네요. 별로 정성들여 답변 해드리지 못했는데, 송구스럽습니다.....
가동은 종이의 특성상 배제하고 만드는게 좋습니다. 좋다랄까요, 그쪽이 더 효율적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고정 포즈로 만들고 있습니다. 관절 개발이 힘들어서리... (먼산) 뭐, '요점은 스스로 잘해보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