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리청, 대전 하상도로 철거대책 마련
대전 유등천 하상도로 철거 계획도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내 한복판을 관통하는 유등천 하상도로가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어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대덕구 오정동 천변길 왕복 3차로로 확장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1일 대전 유등천 하상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체증 우려와 관련,
"(하상도로 철거로) 병목현상 발생이 예상되는 대덕구 오정동 천변길(총연장 700m)을 우선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정동 천변길은 오는 6월까지 현재의 왕복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혀진다.
또 하상도로 전 구간(총연장 2천580mㆍ왕복 2차로)을 동시에 폐쇄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바꿔 공사추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폐쇄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과는 별도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둔산동 둔산대교 구간 등 혼잡이 예상되는 도로와 도로의 정비 등은 대전시가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황두연 국토관리청 하천계획과장은 "하상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대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전시 및 대전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대전시내를 관통하는 유등천이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하상도로를 철거할 계획이다.
sw21@yna.co.kr
첫댓글 智異山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계적으로 공사를 실시한다니 반가운 일이군요..^^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공사 진행 상황 기사를 검색해 봐야 겠습니다..
요즘 계룡시도
거의 난개발 수준인 듯...
그나마 시골이라 좀 덜한거 같지만
암튼 문제...ㅠㅠ
두계역 앞은..
거의 공사판 전쟁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