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주선 부의장 보도자료 발표
올 재외공관 민원업무처리건수 사상최다
재외공무원 건강검진 1회 평균 527만원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은 업무에 시달리지만 재외공무원은 건강검진에 많은 돈을 지출했다는 국회 감사 자료가 나왔다.
외교부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 부의장(국민의당, 광주 동남을)에게 제출한 ‘재외공관 행정직원 이직 현황’에
따르면, 2013~2016년 퇴직한 재외공관 행정직원은 2,992명으로, 이직률은 19.7%에 달했다.
이는 한국의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행정직원들의 처우가 다른 국가에 비해 지나치게 열악한 탓에 5명 중 1명이 이직한 것이라고 박 부
의장은 주장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576명이었던 이직자 수는 2014년 633명으로 급증했다가, 2015년 600명, 2016년 559명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행정직원의 이직률이 높은 이유는 공관장의 갑질과 사적업무 지시 등 부당대우와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수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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