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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외식업체 ㈜놀부(대표 김순진)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놀부타운 3층에 중식 비스트로 ‘차룽(Cha Rung)’을 오픈했다. 중식 요리를 서양식으로 퓨전화한 패밀리 레스토랑. 정통 중국음식에 멕시코 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세계 10여개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기법을 가미,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창조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부응, 식용유 대신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캐나다산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낸다. 새우 바게트 샐러드, 베이비 폭립 튀김 등 전채는 7,000~8,500원, 식사류는 5,000~1만원, 요리는 1만3,000~3만8,000원. (02)579-7077
■ 미국 최대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업체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이 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국내 1호점을 열었다. 서울랜드의 외식사업체 ㈜아이리스컴퍼니(대표 최형기)가 라이선스로 들여온 이 업체는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 형식의 피자 체인점과 달리 주방을 오픈하고 화덕에서 바로 구워 내놓는 고급 피자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토핑과 소스의 가지 수만도 200여개에 이르며 30종의 피자 외에 10여종의 파스타, 수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풍성한 메뉴를 자랑한다. 1985년 창립 이래 모든 레스토랑의 오픈 당일 매출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공헌프로그램에 따라 이 점포의 매출액 전액도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www.cpkkorea.co.kr (02)509-6231
■ 메이필드호텔의 한식당 봉래정과 낙원이 ‘2007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우리의 고유한 음식문화 전승ㆍ보존과 세계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이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봉래정과 낙원은 최근 특급호텔에서 한식당이 사라져가는 추세에도 불구, 꾸준한 메뉴 개발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봉래정 (02)2660-9020 낙원 (02)2660-9010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은 강원랜드의 바 ‘카사’와 함께 연말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12월 31일까지 12~30년산 프리미엄 글렌피딕 제품을 구입할 경우 고급안주와 글렌피딕 미니어처, 질레트 5중날 면도기 세트, 다비도프 커피 등을 무료 증정한다. (031)722-2666
<고찰>
■ 놀부는 한식위주의 음식들을 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차룽은 놀부캐릭터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중식요리를 서양식으로 요리하는 것이나, 특히 웰빙 트랜드와 고객들의 건강을 고려해 기름기가 많은 중국요리 전과정을 식용유 대신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적은 캐나다산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도록 했다는 점, 이밖에 김치.순대.매생이 등 한국의 다양한 식자재로 맛을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부산에서도 놀부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프랜차이즈를 성공한 만큼 차룽도 부산에서 만나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차룽´은 차이니즈(Chinese)와 음식을 뜻하는 독일어 나룽(Nahrung)의 합성어로, 중식요리를 서양식 버전으로 퓨전화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 외식인구가 급증하면서 cpk가 ㈜아이리스컴퍼니와 손잡고 서울 강남에 피자 레스토랑 1호점을 오픈하였는데 고급피자 이고 직접 굽는 모습까지 볼수 있고 화덕에서 구워내는 만큼 그향도 좋을 것 같아 한번쯤 맛보고 싶다. 화덕을 이용한 오픈 키친이라는 점의 매력은 조리과정 공개로 시각과 미각, 후각을 만족시키고 음식의 신선함을 어필할 수 있으며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신뢰와 함께 구매력을 높여 매출에 도움을 줄 것 같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은 평상적 분위기에서 보통 수준의 가격이 책정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 메이필드호텔 `낙원'은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식당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메이필드호텔의 전신이다. 일본에서 인정 받아 프랜차이즈계약을 통해 레스토랑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 외식업체가 해외에 직영점을 내는 경우는 많았으나 우리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프랜차이즈 수출계약을 한 경우는 드물었다. 또한, 국내 특급호텔에서 한식당이 사라져가는 시점에서 성사된 계약으로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의 입맛에 맛도록 조리법을 바꾸어서 성공 하였으면 좋겠다.
■ 송년회 모임이 몰려 있는 연말(11~12월)이 연중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위스키 대목이어서 주류시장에서 위스키전쟁을 한다고 한다. 때문에 강원랜드에서도 그에 맞는 사은행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