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3년, 사고사망자 절반 이상 건설현장서] 안전보건공단이 22일 최근 3년간('16~'18)의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사고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건설업 종사자였고, 그중 추락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업종별 사고사망자는 ▲건설업 1,312명(51.0%), 제조업 673명(26.1%),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 590명(22.9%)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 건설업 사망재해의 주요 발생형태는 ‘떨어짐’이 약 60%였으며,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건설현장의 30%(404건)는 방호장치 미설치 또는 불량, 17%(232건)는 추락방지조치를 하지 않는 등 작업수행절차가 부적절했던 것으로 확인.
2. [안전산업박람회 26일 온라인 개최] 행안부가 첨단 안전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26일~30일 온라인으로 개최. 박람회는 ▲분야별 첨단 안전제품·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K방역 특별관', '스마트교통안전 특별관', '방재·산업안전' 등 10개 전시관을 통해 900여개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부대행사는 기업들을 위한 국내·외 화상 상담회의, 온라인 생중계 등을 마련. 홈페이지는( http://k-safetyexpo2020.com ) 12월 31까지 운영 예정.
3.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대책, 연말까지 집중 관리] 국토부가 20일 교통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화물차, 이륜차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속도로 등 과적검문소 단속으로 화물차 과적·적재불량, 불법구조변경 등 집중점검 ▲화물차 운행 전 종사자 사전 안전교육 실시 및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 ▲버스업 종사자 휴식시간 준수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모 및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 배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