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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부산도심(진조말산.백산.금련산.황령산.행경산) 야간산행 일지1 일시 : 2015. 8월14일 (금) 날씨=약간맑음 무더움 코스 : 민락 수변공원-진조말산-옥련선원-백산-용천사-지하철2호선 수영역-동수영 중학교- 동수영중학 뒤 체육공원-금련산-황령산-봉수대-행경산-물만골 체육공원-연제구청(이마트) 거리 : 11.5km . 시간 : 4시간 15분(16:50~21:35) (사진촬영 및 약간 휴식포함)
16: 50 민락수변공원 16 :55 미월드 놀이공원(폐쇄) 17 : 23 진조말산(74.1m)정상 (삼각점 있음) 17 : 39 옥련선원 17 : 58 백산(130m)정상(삼각점 있음) 18 : 13 용천사 18 : 15 백산유치원 18 ; 25 지하철 2호선 수영역 18 : 41 동 수영중학교 정문옆 금련산 안내판 18 : 58 동 수영중학교 뒤 체육공원 19 : 47 금련산(415m)정상 20 : 16 황령산(427m)정상 (삼각점 봉수대에 있음) 20 : 40 황령산 봉수대 20 : 55 옥세정 약수터 갈림길 21 : 06 행경산(347m)정상 21 : 25 물만골 체육공원(장수정 정자) 21 : 35 연제구청(이마트)옆 버스정류소
진조말산(眞潮末山) 74.1m 진조암. 민락동 남단 진조말산에 있는 자연석 바위입니다. 조선시대에 그 해의 첫 어로작업이 시작되던 날, 수영 수사가 이곳에 나와 의자처럼 생긴 바위에 앉아 어부와 수군들을 격려하였다고 하며, 이곳은 수영강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으로서 고기가 많이 잡힌 곳으로 유명하며 무형문화재 62호인 좌수영 어방놀이가 이루어진 현장이기도 합니다. -수영구- 백산(白山) 125.5m 수영천이 바다와 어울리는 자리에 민락동의 배산(背山) 노릇을 하는 산이 백산입니다. 예전에 백산아래에 갈대가 우거져 있어 백학(白鶴)이 찾아들어 백학산이라 한 것이 백산이 되었다는 말도 있고,
수영천과 바다에 안개가 깔릴 때면 산 전체가 하얗게 보여 그렇게 불렸다는 말도 있습니다. 옛 이름인 향산(向山)을 잘못써서 白山이 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동래부지」나「동래영지」에도 백산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속인들이 주술하는 곳이 되어 있으며, 백산의 형상이 마치 수영을 버리고 도망가는 사자의 모습이라 하여 수영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에서 수영야류 제4과장 사자무과장에는 호랑이를 사자의 먹이로 제공하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1998년 5월 24일에는 부산을 가꾸는 모임에서 조선시대 좌수영 수군이 바다를 침략하는 왜구들을 살피는 망대가 있었던 곳을 기념하는 백산 점이대'를 산 정상에 세웠습니다. -수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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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시공휴일 짬내여 오랜만에 부산의중심산줄기 야간산행으로 한바퀴 돌아왔네요!
부산항의 밤바다를 좌측에두고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바라보며
걷는기분은 정말좋았구요! 네온이명멸하는 부산도심의 찬란한불빛들
8월의 환상으로 가슴깊이 새기면서 걸어보았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야산일지 또기대합니다.
@동심이 야산댕기모겁나는데요!
부산 도심을 살포시 다녀 오셨네요!
담 갈적에는 연락하여 함께 걸어 가 보입시더 ㅎㅎㅎㅎ
멋진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낮에는늘상보고있지만밤에걷는것은조금무서워요!
보디가드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