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수문~득량도~고흥녹동 연도
연륙교사업 정책제안 내용입니다.
본사업 추진을위해 그동안 우리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중남부권인 장흥, 강진, 보성, 고흥군이
함께하는 득량만․강진만권 상생 발전을위한 행정 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4회이상 운영하고있고,
남도답사 1번지강진,다산 정약용의 유배문학
현대문학과 가사문학의 산실 장흥,
보성의 세계적인 차와 소리 문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의기지 고흥.등
전남 중남부권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발전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 되도록 건의하였으며,
그리고,
전남도와 국토 교통부에
국도77호선에 대한 국도기본계획노선 조정을 건의하는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는 말씀을드립니다.
본 연륙교가
건설될 경우 장흥~고흥간 이동거리는 단14km로
당초 85km에서 71km가 단축되며
이동시간도 78분에서 64분이 단축된
14분이내에 통과할 수 있게됩니다.
특히,
2020년 완공예정인 고흥~여수간 연륙교와 건의중인
남해~여수간 동서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장흥 수문~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로인한
경제적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서․남해안 중남부권이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업개요입니다.
본 사업은 2천30년까지 10년간 추진하되
8.3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차 사업은 먼저 고흥 득량도에서 녹동까지로하고
2차사업은 득량도에서 장흥 수문까지
총연장 14km의 연륙교를 2차선으로 건설하자는 것으로
지도상으로는 위의도면과 같습니다.
다음은
경남 남해에서 전남 여수, 고흥, 보성,
그리고 장흥에 이르는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의 근간인
국도 77호선 노선도 입니다.
경남 남해에서 여수까지 동서해저터널 건설을 건의중이고
이 부분은 여수 백야도에서 고흥까지 건설중인 연륙․
연도교로 202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금 이 부분 장흥~보성~고흥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은
국도 2호선과 국도 15호선이 중복되어 있어서
만약에 장흥수문과 고흥녹동간 연륙교로국도 77호선의
선형을 변경한다해도 기존국도의 유지 관리에는
큰문제는 없을것입니다.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을 연결하는 연륙교 설치시
주민생활 편익증진및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의
기여도는 상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대효과입니다.
현재까지 전라남도는 광주권, 목포권, 순천.광양.여수권을잇는
3핵3축 중심의발전 정책을 추진함에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 남부권인 장흥,강진,보성,고흥을 하나의 축으로하는
4핵4축의 정책변화가 필요한싯점으로
장흥수문과 고흥녹동간 연륙교설치를 통한
교통 낙후지역간 접근성 향상및 동서교류확대등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섬,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요트, 유람선 등 해양 레저스포츠 인프라 조성및
강진 마량, 장흥 수문, 보성 율포, 고흥 녹동에 이르는
득량만과 보성만의 청정 갯벌,
그리고 각지역의 다양한 대표축제를 아우르는
해양관광 실크로드 구축을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위해
전남 중 남부권을 한국형 라스베가스로
대표적 휴양지로 개발하는방안도 검토할필요가
있다고봅니다.
세계로 나가는 관광객을10%만 국내로유인해도
2조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7만3천명의 고용효과가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습니다.
아울러, 동서지역 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서․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및 일자리 창출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농어민 소득증대 및 삶의질 향상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위해서
끝으로
국도77호선 기본계획 노선변경과
지역간 간선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관리 5개년 기본계획에
아니면 2차 10개년 국도 개발계획에 장흥수문과
고흥녹동간 연륙교 설치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드립니다.
이상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흥군의회 의원 백광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