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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협조합장재선거 후보자 등록 3명
▲사진 좌로부터 김성철 전 상주농협조합장, 강동구 현 상주농협이사, 조국제 전 상주농협대의원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헌기)는 오는 10월 12일 치러지는 상주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 있어 후보자등록기간(27일 ~ 28일)에 강동구 전 상주농협이사, 김성철 전 상주농협조합장, 조국제 전 상주농협대의원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으며,
후보자 등록 마감 후 후보자 회의를 개최하여 기호를 추첨한 결과 각각 김성철 후보자가 기호 1번, 강동구 후보자가 기호 2번, 조국제 후보자가 기호3번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상주농협조합장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은 공직선거와는 달리 후보자 외의 어느 누구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만이 선거운동기간인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법에서 정한 방법(선거벽보, 선거공보, 어깨띠·소품 등 착용, 전화이용, 정보통신망 이용, 명함 이용)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상주농협조합장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예방 및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특히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면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니 조합원 및 관계자는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주시, '2016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
▲학술교육-이재호 氏, 문화체육-이무희 氏, 사회복지-이재춘氏,
산업건설-이성희氏, 특별부문-장훈氏
상주시는 9월 28일 오후3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학술교육 부문을 비롯한 시민상 수상자 5명을 결정했다.
2016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술교육 부문 “이재호”氏는
1955년생으로 관내 중학교 체육교사, 상희학교 교감으로 재임하면서 체육교육과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하였다.
▷ 주요 공적으로는
• 33년의 교직생활 중 우리지역인 낙동 ‧ 낙운 ‧ 모서 ‧ 공검중학교 등에서 17년간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각종 정구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였다.
• 또한, 상희학교 교감으로 재임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일반화를 위하여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였으며,
•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문화체육 부문 “이무희”氏는
1959년생으로 현재 상주공업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중이며, 상주시 씨름협회 부회장으로서 씨름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1986년 4월에 상주공업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31년째 씨름부 지도교사로서 학생선수를 지도하여 전국씨름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엘리트체육 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 상주시씨름협회 부회장으로서 추석 장사씨름대회와 제6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유치에 일조하여 상주시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효과에 기여하였다.
• 또한, 상주시생활체육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배드민턴 ‧ 축구 ‧ 산악자전거 동호회를 조직하여 각종대회에 참가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일조하였다.
사회복지 부문 “이재춘”氏는
1959년생으로 현재 모범운전자회 상주시지회장으로서 30년간 교통 안전 봉사활동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서문사거리 및 각 초등학교 앞에서 거리질서 캠페인은 물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지킴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 상주이야기축제, 시민체육대회 등 상주시에서 개최하는 모든 행사에 교통 및 주차관리 봉사를 하고 있다.
• 또한, 1998년부터 금년까지 중증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관광지 및 유적지 답사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함께 택시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업건설 부문 “이성희”氏는
1953년생이며 한국농업경영인 상주군 연합회장, 상주시 축산단체 협의회장, (사)전국새농민회 상주시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수년간 과수 및 양계 등의 영농에 종사해 오면서 선진화된 영농기술 도입과 연구로 인한 본인의 노하우를 지역농가에 보급 및 전파하는데 노력하였고,
• 본인의 농장을 영농후계자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후계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 현재 (사)전국새농민회 중앙회장으로서 신기술 및 친환경 재배농법 도입, 유통 활성화 방안 등 지역 농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 부문 “장훈”氏는
1934년생이며 수도권지역 상주 출신 모임인 애상회 회장으로서 고향발전과 재경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애상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 일원에서 고향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직판행사를 수차례 개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 아울러, 매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농가소득 증대 등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국군기무사령부 정보실장 재임시절에는 국가안전보장 및 국토방위에 공헌하였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9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하게 된다.
청리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밀재배확대 설명회 가져
청리면장(박우현)은 9월 28일 오후4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원장들 쌀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이모작을 위한 밀재배확대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쌀소비감소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는 쌀재배농가들에게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밀재배에 따른 현안과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밀재배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제1회 청보리축제 개최를 계기로 면민들의 화합과 소득증대를 위해 푸르고 보배로운 마을 청리를 알리고 다양한 유통망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청리면이 되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하였다.
또한 각종 시책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상주한우 및 농축특산물 홍보로 농가의 소득증대 도모
제9회 상주한우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상주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가 주관하며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를 통한 시민의 화합과 만남·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농축특산품 및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농가소득증대 도모를 위하여 개최한다.
10월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초청가수 공연, 송어잡기체험행사, 40여종 100여 마리에 달하는 동물농장 운영, 등심구이 및 소고기국밥 반값 행사, 평양예술단 및 품바팀공연, 즉석 장기·노래자랑 등 흥미롭고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축산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큰 잔치로 승화시켜 시민과 축산인이 상생 화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화북! 오미자 수확 송글송글 구슬땀!!”
상주시 화북면(면장 최정섭)에서는 9월 28일(수) 화북면사무소,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상오리 이종구(46세)씨의 오미자밭에서 오미자 수확 및 밭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날, 오미자 수확은 지난여름 폭염과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송글송글 탐스럽게 결실을 맺은 오미자를 산림녹지과(과장 장운기) 직원들과 함께 수확 하였으며,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작년대비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한편, 화북면은 오미자 주산지로 140여호 농가에서 210ha, 연간 1,890여톤의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9월 중․하순이 오미자 수확의 최적기로 최정섭 화북면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일손돕기 등을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UAV수색구조단,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전격투입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의 주관으로 이정백 상주시장,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최병택 상주시UAV수색구조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2016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관내 24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석해 실시하였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능력배양을 목표로 시행하는 훈련으로써 긴급구조통제단장의 지휘아래 통제단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상주시UAV수색구조 대원 정우철, 권이환, 고순종, 박준영,단장 최병택, 상주소방서장 김재훈, 채널영남 상주방송 백율희아나운서, 대장 박영춘, 대원 윤병호, 전현재)
상주시UAV수색구조단은 올해 5월 발대식을 가졌고
박영춘 대장의 수색구조에 대한 실무 비행 등의 교육으로 대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노력하였다. 특히 긴급구조종합훈련에 한국드론수색구조대 경남 창원지부 정우철 지부장의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대형드론으로 합동훈련에 참여 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고층건물의 요구조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각종재난시 드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
최병택 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드론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함창명주 유아상품 및 브랜드개발 최종보고회 열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명주와 천연염색이 접목된 유아용 신소재 개발과 베넷저고리의 상품화를 위한 브랜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함창명주와 천연염색이 접목된 신소재 및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유아용품 개발용역과 새롭게 개발된 유아용품의 상품화를 위해 브랜드 네임과 로고, 상품포장 디자인 개발 용역 2건의 최종보고회가 함께 개최되어 함창명주제품 생산업체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새롭게 개발된 함창명주 활용 제품 출시가 한층 더 눈앞에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상주시 심벌마크와 누에고치, 12간지를 소재로한 유아용 상품 원단디자인 2건, 신소재 원단 6종, 베넷저고리 등 유아용 상품 3품목 11종의 개발 시제품에 대한 보고와 전시품 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연이어 진행된 함창명주제품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은 갓 태어난 소중한 아이의 무병장수와 길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아희(Ahee)” 라는 브랜드 네임과 로고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함창명주와 신생아의 소중함, 귀함을 부각하고 평생 보관 할 수 있는 고급화된 포장 패키지 디자인 및 포장재와 소비자들이 명주제품을 보다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의 포장재가 개발·제시되어 함창명주를 폭넓게 상품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이 되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개발된 용역 결과에 이어 내년에는 함창명주제품 생산기술 교육 및 제품인증제 접목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국에『함창명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상주대표 전통산업으로의 육성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35개 업체 및 구직자 1,130여명 참가 -
상주시에서는 지난 9월 27일 개최된 『2016 상주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1,13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올품, ㈜캐프 등 35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당일 현장 합격자 12명과 1차 합격자로 36명을 선정했다. 또한 52명이 재면접을 기회를 얻어 채용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하여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으로 구직자 현황을 파악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하여 본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주꿀배, 유럽 新시장을 개척하다!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상주배가 유럽시장 개척길에 나섰다.
상주시는 9월 28일 유럽의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3개국에 18톤( 6만불 상당)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에서 출고된 신고배로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최고의 배를 생산하고자하는 끈질긴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상주꿀배영농법인은 2008년 대만배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만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년간 400만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이다. 동 법인은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수출주력품목인 배가 유럽에 진출함으로써 상주배가 세계속의 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배가 될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확 후 관리, 선별포장 등 상주배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남동 국립낙동강 생물자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시민들 참여하는 119안전문화 대축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9안전문화 대축제 행사는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 되었으며 스스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의식이 싹틀 수 있게 하였다.
이날 체험 행사는 ▲ 물소화기 및 이동식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소방안전장비 전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재훈 서장은 119안전문화 대축제 행사를 통해 즐겁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주시, 안치환, 정호승 감성콘서트 성황리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28일 저녁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 정호승, 가수 안치환, 그의 밴드 ‘자유’가 들려주는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가을밤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안치환은 히트곡인 ‘내가 만일’, ‘처음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곡과 ‘풍경달다’, ‘고래를 위하여’ 등 정호승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선보여 가수 안치환의 따뜻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와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낭송과 살아가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 재미있는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연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문화예술 수준을 제고시키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문화회관의 활성화 및 세대간 문화소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연비 전액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되는 것으로 상주시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기획․운영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 소외계층 문화향유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보전 및 경로효친사상 계승 계기 마련-
함창향교는 9월 28일 이정백 상주시장, 최경철 시의회부의장, 향교 임원, 유림을 비롯한 7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 명륜당에서 기로연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서 함창향교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왔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 외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하여 서로간의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한편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남창희 함창향교 전교는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으로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오늘의 기로연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도덕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창향교는 인과 효, 제를 근간으로 하는 공자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고 매년 청소년 인성교육 등 각종 교육사업을 통해 기성세대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예의범절은 물론 고유 전통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백다례원, ‘제6회 삼백다례(茶禮) 문화제’ 개최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에서는 9월28일 오후 2시 상주북천 임란전적지 상산관에서 ‘제6회 삼백다례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삼백다례원 김성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김정일 부시장, 상주시의회 최경철 부의장, 권오균 상주교육장, 신헌기 상주지원장, 최옥자 경북예술진흥원 최옥자 원장을 비롯한 인근 시,군 다례 원장, 구영자 명예원장, 자문위원, 회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북천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순직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성껏 우린 차(茶)한 잔을 올리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이어가기 위해 육법 헌공다례 의식으로 실시됐다.
이어 행다례 시연에서는 삼백다례원 초등부 1기생들이 출연해 ‘통일기원 명상차 다례시연’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상주시 대표적인 음악동호회 소리풍경 김상수 단장의 대금 연주를 들으면서 다례원에서 준비한 茶를 마시면서 다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백다례원은 지난 1996년 상주다우회로 창립되었으며, 2002년 삼백다례원으로 명칭을 변경, 어린이와 성인등을 대상으로 차문화 탐방, 차예절 교실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상산전자고, 김윤섭 학생 한국조폐공사 최종 합격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인영)의 김윤섭(3학년)학생이 한국조폐공사 신입직원으로 채용되었다.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형 가운데 기계·전자 기술 분야에 지원하여 최종합격하였다.
김윤섭(3학년) 학생은 청년인턴으로 3개월 근무한 이후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윤섭 학생은 평소 이론 및 실습수업에 진중한 모습으로 임하여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회장이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부여되는 교육과정 설정의 자율성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편성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
이번 공채에 합격한 김윤섭(3학년) 학생의 사례를 본보기로, 후학들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략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대학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버츄(virtue)카드를 활용한 인성코칭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9월 23(금)~24(토)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상담 관련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총 14시간 동안 미덕에 관한 인성개발 프로그램 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있는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인성코칭과 상담을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52가지의 미덕(배려,겸손,용기 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교육은 가정과 학교와 직장에서 인성문화 제고를 위한 도구로 폭넓게 애용되고 있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문성 있는 청소년상담지도자 교육이 지역 내 청소년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청관제센터⟺상황팀⟺순찰차, 3자 합동 절도범 현장검거 쾌거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9월 27일 새벽 01:05경 상주시 서문동 소재 ‘000주점’내에서 강도를 당했다는 신고를 01:06경 접수하여 상황팀(112신고센터) 요원과 지역경찰, 상주시청 CCTV관제센터 등 3자간, 상호 긴박한 공조 속에 발생시간 41분 만에 현장에서 약 1km를 도주해 있던 피의자 A(남, 40세)씨를 검거하는 현장검거원칙 100%가 수행된 사건해결이 있었다.
▲사진은 지난 FTX(훈련)에서 범인검거 모의 훈련 모습
이날 사건을 총괄한 상주서 상황팀에 의하면, 신고접수와 동시에 관할 지역경찰인 중앙지구대 순찰차량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형사대와 동문지구대 순찰차량, 112타격대는 예상도주로 수색을 지시하였으며,
인근 외곽(낙동, 화동, 청리, 사벌 등)지역 순찰차량들은 주요 진출입 목 지점에 배치한 후, 상주시청 CCTV관제센터에 ‘체크 남방에 20대 남자’라는 용의자 인상착의를 시가지에 도로에 설치된 CCTV로 모니터링을 의뢰하는 등 비상소집 직전 가용경력을 최대로 신속히 투입한 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던 01:44경 관제센터로부터 비슷한 사람이 상주시 서문동 소재 ‘00횟집’앞에 보인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 전 경찰관에게 길목차단 형식으로 접근케 하여 01:46경에 용의자 A씨를 중앙지구대 순찰요원 2명이 순찰차량을 보고 도주하려는 것을 추격하여 체포하였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조사결과 강도가 아닌 주점 내 손님으로 들어갔다가 업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 귀금속 등이 든 여성용 가방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절도 혐의로 구금된 상태며,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본 사건은 경찰서의 상황지휘와 지역경찰의 발 빠른 움직임 뿐 만 아니라 시청의 CCTV관제센터 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 능력이 돋보인 3자공조가 이뤄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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