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하나님께서 새 일을 위해 황금 같은 금요일을 선물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 늦은 비가 온 후라서 점점 공기가 차가움을 느끼는 초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저녁마다 다니엘 기도회로 성령의 불을 짚여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부터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약속의 땅을 향해 40년을 이주하는 생활 속에 각가지 일어나는 사건들을 묵상하는 말씀을 보게 되었으니 우리의 인생 가운데서도 은혜와 축복을 함께 누려 가시기를 바랍니다.
◑ 본 문 ◑
{ 민수기 1장1-19절 }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4. 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 시므온 지파에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 유다 지파에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8. 잇사갈 지파에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 스불론 지파에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 요셉의 자손들 중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므낫세 지파에서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1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 단 지파에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 갓 지파에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납달리 지파에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니라 하시니
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이스라엘 종족들의 우두머리라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둘째 달 첫째 날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인 남자의 이름을 자기 계통별로 신고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 제 목 ◑◑◑◑
◗◗ 제1차 출애굽 인구조사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출애굽 역사를 마친 이스라엘은 출애굽 제 2년 2월 1일에, 다시 말하면 광야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약 20일 전에 시내 광야에서 첫번째 인구 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 이번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효율적으로 광야 행진을 수행하며 또 가나안 정복 전쟁을 효과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하여 실시한 것입니다.
- 제1차 인구 조사에서는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만을 계수했으며, 그들의 수효가 각 지파별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그들의 수효는 총 603,550명이었고, 여기에 여자와 아이들과 남자 어른 중 노약자들의 수효를 합치면 이스라엘은 총인구가 200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신앙 공동체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비록 종살이하던 애굽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대 세계에서는 대단히 많은 숫자인 2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광야의 여정을 시작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인구 조사는 단순히 인구 숫자만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구체적인 것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거룩한 손길이라 하겠습니다.
- 후세대에게 모세가 남기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인생이 축복이며 주의 말씀에 순종함이 형통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세가 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생활을 마무리하기까지 지켜주셨던 은혜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율례들의 받고 2년만에 성막을 완성하여 광야길을 출발할 당시의 인구조사와 40년후에 가나안 진입을 앞에 놓고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하늘나라를 향해 전진해 가는 이 땅의 나그네요, 행인들입니다.
- 레위인은 진 이동시 성막을 걷고, 운반하며 세우는 일을 맡았습니다.
- 성막은 레위인들 만이 운반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운반할 경우 죽임을 당했습니다.
- 진을 이동한 다음에는 증거 막 사면에 백성들의 진을 쳐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 이처럼 군사 작전에 투입되는 타 지파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가나안 정복 사업에서 레위인의 임무는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일은 모두 중요합니다.
- 따라서 성도는 무슨 일이든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하여 순종하고, 일이 맡겨지면 그 일에 충성을 해야 합니다.
- 성도가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날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만왕의 왕이시요, 만군의 주가 되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좇아 순종하면, 복이 되고 거룩하게 살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이 다 책임지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다. (민수기1장1-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은사와 사명에 따라 맡긴 직분을 잘 감당 해야 합니다.
- 1-3절에서 특별히 2절을 살펴보면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함에 있어서 가족과 종족을 따라 남자의 수를 계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각 지파의 수에 따라서 그에 합당한 직무를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각 지파 단위로 군대가 편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만일 수가 적은 지파에게 큰 사역이 맡겨지고 수가 많은 지파에게 작은 사역이 맡겨진다면 전체적으로 볼 때 많은 문제점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역을 맡기심에 있어서 각 지파의 역량에 합당하게 맡기심으로 모든 일을 원만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셨던 것입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사역 원리는 오늘날 교회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 성도들마다 각자의 받은 은사가 다르고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자의 은사와 능력에 따라 합당한 사역을 맡을 때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5장15절에서 “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직분을 맡길 때에는 먼저 그 사람의 은사가 어떤 것이며,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사명을 맡겨야 합니다.
- 로마서12장6-8절에서 “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지 않고 만일 개인적인 욕심이나 이익에 따라서 또는 친분 관계에 따라서 직분을 맡거나 맡긴다면, 교회는 효과적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도 오늘날 교회에서 자신의 은사와 능력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입니다.
- 가르치는 은사가 없으면서도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려고 하거나, 노래에 소질이 없는데도 굳이 찬양대원(성가대원)으로 봉사하려고 하고, 등록 선임자가 등록 후임자의 은사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은사들을 공급 해 주심으로 이를 통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교회 공동체 안에서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를 확인 해 보고 또한 내게 맡겨진 직분을 유기적으로 잘 섬기고 있는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적 훈련병이요, 택함을 받은 영적 군사들입니다.
- 에베소서4장11,12절에서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영적 군사로서 잘 훈련 되어서 믿음으로 온전하게 서며, 주님께 충성 봉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나 그것이 단지 자신의 욕심에 의한 것이라면, 그런 행동은 교회의 지도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많은 성도들에게 큰 부담을 주어 교회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세는 근본적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과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잘못 된 행동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자체로서 온전한 인격체이고 객체지만, 교회 전체의 맥락에서 보면, 사람 몸의 각 신체 부위가 같은 것입니다.
- 교회의 지체로서 나 혼자만의 독보적 성장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우리 몸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각지체로서 유기적으로 한 몸 공동체로 건강하게 생동감 있는 조직체로 서로 아끼고 섬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교회에서 직분을 맡길 때 지도자들은 철저하게 각자의 은사와 능력을 살펴 적합한 직분을 맡겨야 하고 또한 성도들은 인간적인 욕심과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은사와 능력에 합당한 직분과 사역에 충성을 다하는 바른 봉사의 자세로 주님을 섬겨 나갑시다.
- 그러므로 나 자신의 은사와 능력에 합당한 직분을 감당할 때 교회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감당함으로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