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고관절 통증] 근육 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고관절 통증] 근육 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근육 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 - "수술 성공여부 좌우하는 탈구율 대폭 감소시켜"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관절수술에는 '후방 도달법' 이 많이 사용되는데, 엉덩이 뒤쪽으로 접근해 엉덩이 근육을 젖히고 들어가 관절막 주변의 외회전근을 끊고 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끊게되는 외회전근은 수술 후 고관절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관절의 안정성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보통 끊었던 이 외회전근을 다시 이어주는 것으로 수술이 마무리 됩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이어놓은 힘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90도 이상 몸을 세우고 앉도록 자세를 제한하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놓아다리를 벌리게 하는데 이런 자세를 무려 6개월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당연히 화장실도 갈 수 없어 큰 불편함이 따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자칫 잘못하여 힘줄이 끊어지게 되면 삽입 된 인공관절을 지지해 주지 못해 탈구의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한번 탈구가 발생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탈구율을 줄이기 위해 큰 대퇴골두(넓적다리 뼈 머리) 기구를 사용하거나 연부조직 봉합 방법을 개선하는 등 여러 노력들이 시도되었으나 효과적이지 못했습니다.
본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힘줄 보존 인공관절수술' 에서는 외회전근을 끊지 않고 젖힌 후 인공관절을 삽입합니다.
따라서 끊어지지 않고 보존된 인대와 힘줄이 인공관절을 단단하게 지지해 주기 때문에 탈구율이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2006년부터 도입한 본원의 힘줄 보존 인공관절 수술로 약 500명 이상의 환자가 시술받은 결과 탈구율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치매나 알코올 중독자 같은 수술 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에게도 탈구 된 예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