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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윤리교육과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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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역사] 발표자료 [고려왕조]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 어떻게 실패하였는가?
07박상율 추천 0 조회 686 07.12.29 23:02 댓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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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20 17:16

    박상율 학우와 백진숙 학우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민심을 반영하고 자주의식을 가지고 정치에 대해서 반발을 하였지만, 이것이 민심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게다가 호족들의 지지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특히나 금국정벌과 같은 북벌론은 지배층의 사대주의의식 때문에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현되기 어려운 사안이었고, 진정 백성들을 위한 길이었다면 전쟁을 피하는 것이 옳은 길이 될 것입니다. 특히나 지배층의 부패가 만연해 있는 상태에서 전쟁이라는 것은 백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 07.11.18 22:18

    * 박윤석 : 1) 있다하나 ->

  • 07.11.20 17:15

    수정하였습니다 ^^

  • 07.10.24 23:21

    이처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은 정당성을 내세우려 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정당성이 성립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기존 지배층에 대한 반발 자체에 의의를 둘 수는 있지만 이것이 과연 서경파 단독의 이득을 위한 반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점에서 그다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하며 댓글을 마칩니다.

  • 07.10.28 20:56

    박윤석 학우는 다소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의 의미를 작게 보시는 군요. 하지만 이 운동은 단순히 서경파 단독의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선 가장 크게 보았을 때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오랜 시간 동안 권력을 유지해 오던 문벌 귀족 세력을 뒤흔듦으로써 국가적으로는 썩은 물을 제거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조금만 이 운동의 의미를 박윤석 학우가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 07.11.23 01:09

    중고등학교 시절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배울 때 묘청을 영웅시하고 개경파인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듣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묘청은 금에 대한 사대 정책을 시행하는 개경파와는 반대로 금국 정벌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고구려를 계승하는 의식이 담긴 북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였죠. 하지만 묘청의 주장이 고려의 국력에 비추어서 현실성이 있는 주장이었을까요? 물론 전통 사상인 풍수지리설을 가지고 고구려를 계승해서 옛 영토인 만주 지역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노력은 높이 평가될 수 있겠지만,

  • 07.10.25 23:20

    * 박지은 : 1) 주장이였을까요? ->>

  • 07.11.23 01:09

    수정하였습니다.

  • 07.11.23 01:10

    어쩌면 허황된 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무조건 북진정책이다,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것을 가지고 옳은 일이라고 판단되어지는 것은 잘못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는데요, 고려시대에도 무력으로 뜻을 관철시키는데 실패하였고, 독일의 히틀러의 무력도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광주대학살 또한 무력으로 광주시민들을 진압하는데 결국은 실패했구요. 어떤 세력이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무력이라는 수단을 사용해서는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가 알 수 있는 역사의 진리입니다.

  • 07.10.25 23:22

    * 박지은 : 2) 아니였을까 ->>

  • 07.11.23 01:10

    수정하였습니다.

  • 07.10.24 23:35

    가장 중요한 민의를 수렴하는데 조금 더 치중했더라면 성공의 요인으로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요? 발표 잘 들었습니다^^

  • 07.10.28 21:00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고려해 보지 않았던 묘청의 탓이었을까요? 그래서 역사 속에서는 쉽게 되는 일이 없나 봅니다. 치밀한 계획과 체계 속에서 하나의 역사가 탄생하고 이루어지니까요. 박지은 학우의 말처럼 무력을 사용한 묘청. 저 역시도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력의 길을 선택한 묘청에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조금더 정당성과 설득력을 갖추는 쪽으로 계획을 탄탄하게 준비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그랬다면 '민의를 반영하는 길로도 추진되지 않았을까'란 아쉬움도 남네요.ㅜㅜ

  • 07.11.28 11:37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은 금을 정벌하고 풍수지리설을 기반으로 추진되어진 자주적인 운동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사대주의에 빠지고 자주성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비록 지배층에 의한 개혁이고 백성들을 잘 아우르지 못해 실패하였지만 그 정신만은 높이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이런 운동이 드물다는 점에서 그런 정신을 실천에 옮겼다는 점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묘청은 불교에 몸을 담고 있는 승려의 신분으로서 서경천도 운동은 자칫 잘못하면

  • 07.11.18 22:21

    * 김두레 : 1) 사야한다고 ->

  • 07.11.28 11:37

    수정하였습니다.

  • 07.11.28 11:37

    종교가 정치에 개입해서 정치권력화가 될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여기에서 종교가 민중들의 사상적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아닌 정치에 직접적으로 관여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짧게 해보았습니다.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07.10.28 21:06

    김두레 학우가 말씀하신 종교의 정치 권력화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이 문제는 우선,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과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묘청은 종교인으로써 이러한 운동을 펼친 것이 아니라 종교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 이 운동을 추진한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운동의 깊은 내면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저희가 조사했던 조사내용에서는 그러한 종교적 색채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김두레 학우는 이 운동의 종교적 색채를 알고 계시나요? 알고 계시면 약간의 간단한 코멘트 하나 부탁드립니다.^^

  • 07.11.18 22:24

    * 김두레 : 두레는 진숙이의 코멘트에 답글을 달아야 하겠습니다. 2) 정치 권력화가 될 ->> 정치 권력화할 3) 발표 하느라 ->

  • 07.11.28 11:37

    수정하였습니다.

  • 07.11.24 12:12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은 국내적으로는 고려가 최고의 문벌 귀족이라고 하는 이자겸이 왕위를 노리고 일으킨 반란이 진압되어서 궁궐이 불이 타는 등의 어수선한 상황과 국외적으로는 여진의 금나라가 거란의 요를 멸망시키고 한족의 송을 양자강 이남으로 몰아내고 동북아 지역의 최강국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자주적으로 운동을 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묘청은 서경천도 운동을 주도하고 북진정책을 내세웁니다.

  • 07.11.18 22:27

    * 서향순 : 1) 문벌귀족 이라고 -> 2) 진압이 되어서 ->> 진압되어서 3) 궁권이 불이 타는 ->> 4) 중요한 의의는 자주적인 운동이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 * 어색합니다.ㅡ_ㅡ;;;;

  • 07.11.24 12:12

    수정하였습니다.

  • 07.11.24 12:12

    즉, 묘청은 더 이상 금나라에게 속국으로 살지 말자는 자주정신에 입각한 민족적 기상의 표출을 나타냅니다.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을 통해서 고려가 금나라를 정벌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고 볼 수 있었으나, 묘청은 금을 이길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금에 굽히지 않으려 했습니다. 우리는 묘청의 그러한 정신을 높게 사야 할 것입니다.

  • 07.11.20 01:01

    서향순 학우의 말처럼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자주 정신입니다. 가능성으로 자주정신을 내세우는게 아니라 자주정신을 통해서 가능성을 산출해내도록 해야하는 게 올바른 우리의 민족정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불가능해 보여서 보수적이고 사대적이어야 하는 건 말이 안되니까요! 그러한 점에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자주 정신의 큰 줄기가 될 수 있었는데 실패로 끝나 많이 아쉽죠.ㅜㅜ

  • 07.11.18 22:28

    * 서향순 : 5) 않으려했습니다. ->

  • 07.11.18 22:29

    * 백진숙 : 1) 산출해 내도록 해야하는 -> 2) 말이 안됩니까요! ->>

  • 07.11.20 01:01

    수정하였습니다.

  • 07.11.24 12:13

    수정하였습니다, 교수님.

  • 07.12.25 19:50

    * 백진숙 : 3) 산출해내도록 해야하는 -> 산출해 내도록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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