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를 앞두고 사임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예산안과 개혁 입법 등을 앞두고 야당과의 친화력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실무형' 인선으로 평가됩니다.
■김장겸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경영진들이 수사당국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파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드디스크를 파쇄하기 위해 구입한 장비를 사내에서 이용했다고 합니다. MBC 노조는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라며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법 개정(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이 올해 안에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핵심 쟁점인 휴일수당 문제에서 여야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사드 문제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여덟 달 동안 금지됐던 한국 단체관광 일부와 북한 관광도 베이징과 산둥성 일부지역에서 출발하는 상품만 허용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단계적으로 풀 것으로 보입니다. 단, 롯데 호텔 숙박이나 롯데 면세점 쇼핑이 포함돼서는 안 되고 저가 판매도 금지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 화산 폭발한 이후 북동풍 바람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돼 공항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발리 섬은 한국 관광객의 경우 이 시기에 대부분 신혼부부로 하루 약 400명이 이용한답니다.
■1963년 대폭발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옵니다. 당시 아궁산 폭발로 1600여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위대한' 이란 뜻을 가진 아궁 화산. 그 이름처럼, 자연 앞에 선 인간은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유명 유치원의 엽기적인 아동학대 의혹으로 사회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아이들을 주삿바늘로 찌르거나 환각제를 먹여 잠을 재운 정황이 드러났는데, 다른 유치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의용 소방대가 운용하는 소방차가 물탱크를 채웠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서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출동한 다른 소방차가 불을 진화됐지만, 정규 소방관이 없는 '의용 소방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입니다.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항소심까지 음주운전 혐의에 무죄가 선고된 방송인 이창명 씨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씨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지난 23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엇그제 인천 월미도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해 2명이 다친 사고가 있었죠. 그런데 해당 놀이공원을 관할기관인 중구청장 일가족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고 조사결과, 부품도 제때 교체하지 않았고 정비 인력도 제대로 안 갖춰져 있었습니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여성 경찰관이 감찰 조사 중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현직 경찰관 1,000여 명이 당시 감찰에 관여한 경찰관들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과잉 감찰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집단행동인데 경찰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대뷔해 드라마 '서울의 달'과 '육남매'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미지씨가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씨는 혼자 살던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지 2주 뒤에 이웃 주민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공식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생전에 앓았던 신장 질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법원이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파리바게뜨 본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자, 본사는 즉시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직접고용을 원했던 제빵기사들은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우리은행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사 담당 직원 3명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은행 윗선의 지시로 조직적으로 채용 비리를 저질렀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임직원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 한 달 만에 말기 환자 7명이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존엄한 죽음을 택했습니다. 또 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의사를 밝힌 사람은 2천 명을 넘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대 별로는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지금 무인기 드론을 이용한 물류기술 개발에 한창인데요. 국내에서도 실제 우편물을 드론으로 배송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드론 택배 실증사업을 벌인 뒤, 2022년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독감의심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할 수준에 임박했는데요. 특히 영유아나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집에서 밑반찬으로 해먹는 오징어채볶음과 영화관이나 휴게소에서 즐겨 찾는 버터구이 오징어는 술안주로도 즐겨 먹는데요. 오징어채와 버터구이 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 한 줌을 먹으면 각설탕 1개 분량의 당을 섭취하는 셈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 자판기가 사라진 자리에 이색 자판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고기를 팔고 심지어 상담도 해준다고 합니다. 단돈 5백 원에 지친 마음을 치료해준다는 자판기의 경우, 습관성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자양강장제 음료를, 상실후유증을 선택하면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영화를 추천해준다네요.
[출처: 세상소식]
✿배우 이미지씨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홀로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 후에야 발견됐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는 양 팀을 통틀어 최고인 3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26점을 올린 이바나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
은행 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리그 클래식 울산과 챌린지팀 부산이 내일(29)부터 '왕중왕전' FA컵 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올 한 해 축구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두 팀 모두 양보 없는 일전을 다짐했습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는 부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에밋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kt를 79대 77로 꺾었습니다. 에밋의 27득점 맹활약
을 앞세운 KCC는 2위로 뛰어올랐고, kt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따끈따끈한 소식이네요.
오늘의 간추린 뉴스를 한눈에 들여다 볼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오늘의 뉴스
잘 보았씀다.
미사일 발사 확인시간 3시 15분
북한발표 발사시간 2시 48분
27분 후에야 알았다는 말이 되는데 이러면 우리는 사드고 뭐고 필요없이 꼼짝달싹 못하고 당하는거 아닌가 ㅠ
위두량/대종회사무국장 님
큰일입니다.
괜히 휴전선 인근인 일산으로 갔나요.
이사해야 하나요?
청와대와 멀수록 좋을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