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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부터 약하게 내리는 비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걸 보니 봄이 멀지 않았나봅니다. 오늘 목포 판장에는 2척의 안강망 생선이 위판되었는데요, 출항한 어선의 수가 작아서 이번 물때에는 위판량이 작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안강망 생선이 들어오는 물때인데요, 그나마, 출항한 어선들의 어획량에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물때 경매가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오늘 2척의 안강망 어선에서 어획한 생선들은 안강망 9석 참조기가 9~10만원선으로 씨알이 이전보다 더 작구요, 안강망 9석보다 윗씨알의 참조기는 없었답니다. 예년에 비해 참조기의 씨알이 많이 작아졌다는 의미이겠지요~~ 이러다 고갈되는 어종이 되어버리면 어쩌나 ... 걱정스럽습니다.
아귀의 경매가는 이전보다 두배 이상 높게 형성 되었답니다. 모레까지 안강망 생선 위판이 마무리되면 이후부터는 유자망 어선의 참조기가 이어지는 물때인데요, 참조기 어황이 좋으면 바로 이어서 참조기 위판이 이루어지겠지만, 어황이 좋지 않다면 예정보다 늦어져서 목포 판장이 당분간 한가할 것입니다. 요즘 날씨가 햇살도 좋고, 바람도 없으니 참조기 만선을 기대해보며 부담스럽기만 한 참조기의 시세가 안정되어 구매적기의 깃발을 펄럭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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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랬다고하네요~~
어부님들도 가족과함께 설 명절 보내고 싶으셨나봐요.
아구 아구 아구찜~~~
그리고 갑오징어.....
싱싱 고등어.....
에구구구~~
그렇지예~쫌 있으면 알배기 조기도 기다려 지고요.^^
그러게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은 다 같겠지요
꿈동이님 넘 많아요
한가지씩 하셔야지요 ㅎㅎㅎ
만선도 이루어야 하고 어족 자원도 보호 해야 하고, 인간들도 맛난 생선 먹어야 하도..
이번주말에 쓸 생선 받을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에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