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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정태범 박사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교부 편수국장을 역임하시고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신 정태범 박사님께서
2월 28일 숙환으로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 장지 : 남양주 조안리 선영
* 발인 : 3월 2일 09:00
* 연락전화 : 02-2258-5940
<참고사항>
우리 한사모에서는 조화를 보내 정중히 조의를 표하고
28일(토) 오후 3시 조문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태범 박사님과 사모님 허윤정 시인은 지금은
한사모 회원이 아니지만 '한밤의 사진편지' 창간 당시부터 독자였습니다.
대한민국 U자걷기 제 5구간 마지막 통영구간을 걸을 때에는
두분은 한사모 회원들을 격려하고 돕기 위해 바쁜 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멀리 거제도까지 달려와
통영 구간을 이틀간이나 우리와 함께 걸으며 경제적으로도
너무 과분한 지원을 해주신 것도 한사모 회원들은 기억합니다.
정 박사님은 그 분의 18번 ‘고목나무’를 불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정태범 박사의 사람냄새와 넉넉한 마음을 기억하는
한사모 회원들은 정 박사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정태범 단상집 "내일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에 실린
박사님의 글 한편을 소개합니다.
아침에는 새들을 집으로 불러
모이를 주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낮에는 참새와 까치가 우짖고
밤에는 풀벌레와 두견새 우는 언덕을 좋아합니다.
여름이면 우거진 숲,
겨울이면 눈 덮인 설경을 사랑했습니다.
여기 야생화와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조촐한 삶을 살며 떠오른 단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서툴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사모 회원 제위/ 일공 심상석
정태범 박사의 별세는 저 일공에게는 충격적이였습니다.
등산에는 서강님 못지 않은 건강한 친구였으니.....?
저 일공에게는 절친에 가족같이 50여년을 함께 한 친구요,
교육행정 교육과정 교원교육에 대한민국의 학교교육개혁에
헌신하신 참교육의 유공자셨습니다.
이나라 대한민국의 참다운 교육자였습니다.
장학과 학교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며
다정다감한 우정어린 친구였답니다.
서울사대 교육학과 '58 모임' 의
회장인 저 일공 고개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한사모 회원 제위/ 일공 심상석
''함박사님과 한사모 회원여러분이 명복을 빌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한사모를 대표하시어 장지까지 함께 해 주신
함수곤 박사님과 윤종영 고문님께 제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대표님은 한사모를 대표하시어 교육동지의 가심에 애도를 표하시어
가족들과도 일일이 조문을 하시어 가족 친지들과 슬픔을 나누셨습니다.
한사모 회원 제위/ 일공 심상석
4일 장을 함께 한 저로서는
조가에 조시까지 부르고 낭송하면서
동문 친구들과 내심 ~~~부메랑처럼
'백세시대의 노년의 삶'
늙음이 두렵다는 생각에 '인생 나그네 길'임을 절감했답니다.
저 일공 장지에서 지경(정박사 아호)님께
조사, 조위, 조시와 이별의 노래 중에
발인시에는 아니한 마무리를 못해 울컥했답니다.
한사모 회원 제위/ 일공 심상석
강인한 우정어린 형우제공의 한사모의 회원으로서
유족 제위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리면서도
내심 설어했답니다.
백세시대의 으뜸임을 자부하는 한사모
"회원임"을 다짐하면서 무명지를 깨물 듯이
자부심을 곱씹어 봅니다.
대부분 교육동지인 한사모는 영원하리라!
"늙음은 조금도 두렵지 않아"
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거나 ~~~~!
일공 심상석 드림
한사모 회원 여러분 특히 임윈진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불꽃님 감사합니다.
걷는 습관을 길러주신 함수곤 박사! 님은 뇌를 살리는 걷기로 행복한 건강 법을 몸에 배이게 해 주신 불초 일공 영혼의
은사인가 합니다. 거듭 감사 란망 인사 올립니다. 일공 (eco.s )심상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