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편
'구-시네마'에 이어, 종이 접기 선생님 '구 삼촌'
문은선
앞서 소개한 48편 '구 시네마' 극장주 구지훈 님.
이번에는 문은선 선생님께서 구지훈 님 잘하는 종이접기를
동네 아이들에게 알려주게 주선했습니다.
구지훈 님과 활동할수록 구지훈 님 잘하는 일이 더 많이 보이고
구지훈 님 알고 지내는 둘레 사람이 늘어납니다.
'구 시네마'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마을 아이들을 위한 종이 접기 활동 선생님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렇게 기록하고 다시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2023년 9월에 열린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발표회'에서
동네 아이들과 종이 접는 구 삼촌 이야기를 문은선 선생님께서 들려주셨습니다.
'구-시네마'에 이어, 종이 접기 선생님 '구 삼촌'을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구삼촌뿐만 아니라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겠네요. 함께 하는 과정 과정이 매우 감동이었을거 같아요.
맞습니다. 이런 실천은 구 삼촌에게만 도움 되는 게 아닙니다.
종이접기를 통해 구 삼촌을 만난 아이들, 나와 모습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당사가의 공동체에 기여하게 거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사업가의 사례관리는 진화단계를 거쳐 변화단계에 이르면서
'당사자의 공동체 참여와 기여'까지 나아갑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모습은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역할과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나 답게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참 중요한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만나는 당자자 분들은 사회가 만든 구조 안에서 너무 쉽게 밀쳐집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누구도 밀려나지 않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사람들이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세상과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겠습니다.
맞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구 삼촌과 종이 접고 놀자>를 코로나 이슈로 온전히 함께하지 못했던 것을
<구 삼촌이 함께하는 종이 접고 놀자>로 준비하는 모습이 진짜 관계 지향에 대한 실천인 것 같습니다.
빈 자리를 끊임없이 소통하며 메꾸고, 참여한 아이들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관계를 서로 쌓도록 노력하셨던 것이
어제 실천에 이어 오늘도...참 멋있습니다.
소통하고 여쭙고 확인했지만 늘 빗나가는 예상으로 구삼촌은 구삼촌답게 잘 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 전 목이 쉰 것 같아 면접을 못하겠다 하셨는데 농담까지 하며 면접을 진행하시고,
짭게 소개할 줄 예상했지만 아주 멋있는 소개를... 참 멋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만나는 분들의 이런 역동을 기대하게 됩니다.
코 끝이 찡합니다. 지훈씨와 아이들, 은선 선생님이 서로 존중하며 인격적 만남이 잘 담긴 글이라 생각듭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동적인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안부를 확인 받는 사람에서 안부를 주는 사람으로, 사회의 관심을 받는 사람에서 사회의 관심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신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고, 벅찰 정도로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신 구삼촌과 사회복지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영화를 고르는 모습,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아이들의 질문에 수줍게 대답하는 모습, 함께 영화보는 모습이 모두 상상이 되었습니다. 구 삼촌이라는 호칭도 정감이 가고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구삼촌 같은 분이 마을에 계신다는게 행운이겠다 싶습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