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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유학, 취업) 초보와 사수
SASMaster 추천 0 조회 276 22.09.20 05: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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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0 07:59

    첫댓글 글 감사합니다. 저는 회사 경험이 사실상 없어서 딱히 얘기드릴 수 있는 건 없고요. 회사 들어가면 결국 다 경쟁자들이죠. 미국은 그나마 명시적으로 나이제한을 두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여동생은 직장 다니다가 결혼해서 출산 후 여러 곳에서 면접을 봤는데 결혼, 출산을 얘기하자마자 면접관들이 부정적으로 봐서 이전 경력과 관계없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국의 출생률이 낮은 건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 그 중에는 이렇게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제한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9.20 08:52

    글쎄말입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관련 뉴스를 많이 들었습니다. 성별, 결혼, 출산, 나이가 일과 무슨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100% 만족시켜줄 법이란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적인것을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그렇게 차별한 사람들이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이 언젠간 차별을 받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 한국인구가 너무 줄어들어서 큰일이기는 합니다, 천천히 줄어드는것은 어떻게던 보충을 하겠지만요. 미국이건 한국이건 어느나라건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 바로 앞에 닥친 권력애만 관심이 많으니 참 큰일입니다.

    사실 미국도 1965년에 모든 차별금지법이 생기기는 했지만 어떻게 통과가 되었는가를 알고보니 정말 차별정치가 싫어서 그런것이 아니더군요. 대통령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다가 오히려 소수인종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온것이더군요. 참나. 흑인노예해방도 비슷하고요, 링컨이라는 사람이 정말 박해주의자라서 자기의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흑인해방 시킨것도 아니고 권력때문에 할수없이 한것이고요. 결국 힘이 없으면 어떻게던 당할수밖에 없나봅니다.

  • 작성자 22.09.20 09:02

    미국에서 많은 회사들이 Equal Opportunity company라고 이곳저곳에 적어놨는데 사실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하도 백인들이 채용을 할때 인종차별을 해서 법으로 못하게 했는데 사실 인종차별을 없앤 회사들이 훨씬 더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수있고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정부에서 인종차별을 했던 회사들은 차별을 없애고 아에 Equal Opportunity company라고 공표하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역사공부시간이 제일 싫었는데 무조건 외우고 시험을 쳐야 해서 그랬지만 나이가 들면서 역사를 많이 접하다보니 참 재미있는 일도 많더군요.

    그래서 Equal Opportunity company라고 쓰고있는 회사는 사실 옛날에 인종차별을 하던 회사들이었는데 요즘은 새로생기는 회사들도 자랑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려고 하는거죠. 한국도 인구가 줄어들면서 어떤 대통령이 나올지 몰라도 큰 계기가 생겨서 성별이나 나이를 생각하지않고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할려고 하는 시기가 언젠간 생기겠죠.

  • 22.09.20 18: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4번, 5번의 내용이 가장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어렵고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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