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북한선교 기도제목 (1월 4주)
“북한 지하교회의 아픔이 기쁨으로 바뀌기를!”
(이 내용은 ‘통일의 소리’ 앱 방송으로 들으며 함께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1.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의 편지
“선생님께!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종입니다. 저는 주님을 믿음으로써 저의 인생의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시고 또 주님의 복음도 전하는 사역자로 계획을 잡아 주시고 선택해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북한에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기도하고 찬양을 해서 하루빨리 조선도 주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께 기도하고 전도하는 과정에 가서는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가난한 그들을 우선 주님의 이름으로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나는 굶어도 그들에게 주어 한사람 한사람씩 주일에 모이게 하고 그들과 대화와 교제를 통해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도 줍니다. 우리 모두 다 죄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회개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부족함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전도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주님을 믿고 성경말씀대로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도와주는 과정을 한번 가서 안되면 20번, 100백번이라도 찾아가서 그들이 주님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전도해 왔습니다. 오직 주님을 믿고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의지하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면 된다 하고 결심을 품고 하니 성령이 다 해 주셨습니다. 인심은 쌀독에서 난다고 힘들 때마다 울기도 하고 성내기도 하고 주님을 탓할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식사를 하다가도 가난한 어린이들이 앞에 나서서 동냥을 할 때면 눈물이 다 나옵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전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힘이 듭니다. 항상 죽음도 각오하고 삽니다. 때로 꿈에서 체포되어 사형장에 끌려가는 꿈을 꿀 때에는 온 몸이 다 땀에 젖습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매일 매 순간 긴장되어 살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때로는 부모처자들과 다툴 때가 있습니다. 우리만 조용히 믿으면 되지 하필이면 전도는 왜 하느냐고? 그때마다 부모님들에게 “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기 때문에 복음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고 늘 타이르곤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만 믿고 열심히 전도한 결과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김00 할머니 , 리00 할머니, 강00 할머니, 또다른 김00 할머니, 한00 할머니들이 앞장 서서 잘 믿고 계십니다. 그 외에 신앙이 있는 사람 50명과 아직 신앙이 부족한 사람들이 약 40명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멀지 않아 하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조선인민 전체가 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이 되도록 복음을 전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저희들을 도와주신 선생님과 일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주님의 심부름꾼으로부터…
2. 기도 제목
[ 북한 안에서 지하의 교회를 개척하고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는 북한
현지인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
1) 영적 상황
“강력한 대북제재가 실시되어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교회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지난 해에도 많은 수의 교회가 발각되어 폐쇄되었습니다. 그러나 발각된 교회보다 더 많은 37개의 지하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지하성도들이 눈물과 피를 흘리는 동안 하나님께서 친히 북한 땅에서 교회를 세워가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사역을 감당하다 잠시 본부에 찾아온 협력선교사의 고백입니다.
2) 구체적인 기도 제목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장 18절)
a. 먼저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중에도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북한 곳곳에 37곳이나 되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역사를 행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역사가 2018년 새해에도 북녘 땅과 성도들 가운데 더욱 충만하게 하옵소서!
b. 사람 하나와 죽은 시체 둘을 신으로 숭배하며 비겁하고 비굴하게 억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타락한 북한 주민들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국시민이 되는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늘 위에서 이루신 영혼구원의 그 크신 뜻이 우리 땅 북한에도 풍성하게 이루어지이다.
c. 지금의 북한보다 훨씬 더 막강한 권력과 군사력은 물론 경제력조차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로마… 오늘날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마법과 제도의 힘과 능력으로 당대 세계를 풍미하던 로마… 그 로마의 압제 아래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찾아오신 우리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선포하신 첫번째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
우리 예수님은 정치적 해방을 목표하며 로마와 싸우던 열심당을 양성하시지도, 유력한 정치 지도자나 외교관 또는 용감한 독립투사나 군인을 길러내시지도 않으셨으며, 각 분야에서 유능한 전문가나 탁월한 전략가를 동원하시지도 않으셨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나라 이스라엘이 되어 로마를 압도하는 경제적인 방법을 사용하시지도 권고하시지도 않으셨음을 기억합니다.
압제받는 이스라엘 백성들 각자의 심령을 향하여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처럼, 북녘 땅 은밀한 사역의 현장에서 조심스럽게 회개의 복음을 제시하는 북한 현지인 일꾼들의 사역가운데 성령이 개입하심으로 말미암는 전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d. 타락한 북한주민들이 돌이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때마다,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지체가 되어 거룩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은혜, 하나님의 쁄라의 땅이 되는 은혜,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e. 그리하여 북녘 땅 4,777개 고을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f. 나아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참된 교회를 이루어, 중국과 이슬람권을 비롯한 모든 이방 땅으로, 하나님은 믿으나 예수는 믿지 않는 기막힌 불신의 땅 이스라엘까지 달려 나아가는 선교의 강성대국 북한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네, 북한동포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조국을 위해서도요..
할렐루야!
그레이스님의 성실하신 그 모습
우리 하나님께서 눈물 나시며
좋아하실 것입니다.
엘에이 본부에서는 매일 아침 동안
정말 피담 흘리시며 모여 기도를 하시고 계십니다.
저의 기도는 너무 연약하여 여기에 올렸습니다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그리이스님의 기도 응답과
하나님 축복 넘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열방을 품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기도에 아멘으로 마음에 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