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목: 증오와 희생정신
본문: 누가복음 23, 27~34
27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예수를 따라가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여자들도 있었다. 그 여자들은 그를 생각하여, 가슴을 치며 통곡하였다.
28 예수께서는 여자들을 돌아다 보시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어라.
29 보아라, 사람들이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과,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태와, 젖을 먹여 본 적이 없는 가슴이 복되다' 하고 말할 날이 올 것이다.
30 그 때에 사람들이 산에다 대고 3)'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라' 하며, 언덕에다 대고 '우리를 덮어 버려라' 하고 말할 것이다.
31 나무가 푸른 계절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하거든, 하물며 나무가 마른 계절에야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
32 다른 죄수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사형장으로 끌려 갔다.
33 그들은 '해골'이라고 하는 곳에 이르러서, 거기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 죄수들도 그렇게 하였는데, 하나는 그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의 왼쪽에 달았다.
34 4)[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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