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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에서가 차버린 祝福 (창25:27-34)
박재선목사
중년 남자가 이비인후과 의사와 심각한 상담을 했습니다. 자기 아내가 청각에 이상이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의사는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오늘 집에 가거든 정문에서 아내에게 큰소리로‘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요?’라고 물어보시오. 그래도 아무 소리가 안 들리면 두 번 째 로 거실 문에서 같은 질문을 하시오. 그래도 대답이 없으면 세 번 째 는 부엌문에서 같은 질문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네 번째 로 아내의 귀에 대고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요?’ 물으십시오.” 그 중년 남자는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질문까지 그 남자는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네 번째 질문하자 그의 아내가 대답했습니다. “여보, 김치찌개라고! 대답한 것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청각 이상이 있는 사람은 아내가 아니고 바로 중년 남자 자신이었습니다.
자기 눈에 들보가 있는 사람은 남의 눈의 티를 탓하게 마련입니다.
본문 창 25장27절-34절 에서는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고 얼마나 후회하며 삽니까? 반대로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얻어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에서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당하였던 것입니까? 그의 삶에 어떤 잘못된 판단을 한 것입니까?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흔들리게 합니다. 그 원인은 과연 무엇입니까?
1,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결정했기 때문에 축복을 차 버렸습니다.
에드위나 선교사가 시카고에서 윤락녀들을 대상으로 선교할 때였다. 그녀는 한 사람의 영혼도 건지지 못한 채 오직 윤락녀들의 상담 건강 복지 인권만 도와주게 됐다. 그런데 하루는 큰 시험을 만났다. 험상궂은 남자가 에드위나를 윤락녀로 오해하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명한 것이다. 나는 윤락녀가 아니라고 하면 윤락녀들을 위한 선교는 끝나는 것이다. 또 매춘을 허락한다면 자신은 영락없는 윤락녀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식은땀만 흘렸다. 그 순간 주인이 소리쳤다. “에드위나는 안됩니다. 그녀는 지금 에이즈를 앓고 있어요.” 그 남자는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 날,모든 윤락녀들이 교회에 나왔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에드위나! 당신이 우리 편에 섰으니 주일날에는 우리도 당신 편에 서겠습니다.”희생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하물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더욱더 그렇다.
에서는 지금 자신이 장자이라는 사실을 경흘히 여겼던 것입니다. 경멸, 얕보다, 멸시하다. 란 의미입니다.
장자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순간의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장자의 명분을 팔았던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과 목적을 잊어버리면 그 사람은 끝입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과 목적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신앙의 기준을 가지고, 감정에 따라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신앙과 믿음의 길에서 분명하게 서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과장했기 때문에 축복을 차 버렸습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가문의 성공비결은 엄격한 가정교육에 있다. 부시 대통령의 어머니 바버라 부시 여사는 ‘훈련소 조교’로 불릴 만큼 자녀들을 철저하게 훈육시켰다.①“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②물건은 항상 제 자리에 놓아라. ③귀가시간을 엄수하라.” 바버라 여사는 이런 글이 쓰인 쪽지를 자녀들의 방에 붙여놓았다. 한번은 아들 부시가 텍사스 주지사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것은 대통령의 아들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출마의사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 부시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주지사 출마를 포기했다. 세계의 명문가들은 대부분 이런 엄격한 교육을 통해 만들어졌다.
어머니는 최고의 교사다. 어머니의 격려와 채찍이 자녀를 건강한 인격체로 만든다.
자녀에게 무조건 칭찬만 해주어라. 그러면 그 아이는 아주 버릇없고 이기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에서는 야곱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 25:32)『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랑하는 여러분 ! 한 끼 못 먹어서 죽는 사람 보았습니까? 지금 에서는 배가 고파 죽겠다고 합니다.
과장이 지나치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지나치면, 죄악이 되고, 죄악이 지나치면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정탐할 때, 12명이 보고를 하면서, 10명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다, 저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 라고,,, 소위 메뚜기 콤플렉스입니다.
사람이 어찌 메뚜기에 비합니까? 과장입니다, 터무니없는 거짓입니다.
그래서 결국 40년을 광야에서 우리하며 방황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왜 흔들립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과장하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높게 과장하거나, 지나치게 낮게 과장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과는 교만이요, 낙심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게 주신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주님이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3,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여 축복을 차 버렸습니다.
불행해 보이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종일 방직공장에서 일했다. 지긋지긋한 가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큰오빠는 잔칫집에서 얻어온 상한 음식을 먹고 숨졌고 둘째오빠는 굶주린 가족을 위해 피와 쌀을 바꾸었다. 그녀는 공장에 다니면서도 희망만은 잃지 않았다. “내게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역경을 극복하면 반드시 희망의 날이 올 것이다.” 소녀는 기업체 부설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웠다. 그녀는 국내 대학에서 성악을 공부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 빈의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교 교수로 금의환향했다. 바로 창원 대 이점자 교수이다. 그녀는 고난과 시련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은 미풍에도 몸을 떤다. 사람의 운명은 시련 앞에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갈린다.
어떤 광고에서 -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보고 지금의 행동을 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선 지금 때문에 미래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됩니다.
지금 어렵다고 잘못 행하면 나중에 얼마나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까? 그러나 지금 어렵더라도 내일을 바라보고 행하면 나중에 큰 축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인 줄 믿습니다.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미래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면서 승리하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육신적인 것을 영적인 것보다 더 소중히 여겨 축복을 차 버렸습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샌더스’라는 할아버지입니다. 그는 6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그때부터 손수 요리해서 어린 동생 둘을 양육해야 했습니다. 12세에 모친마저 재혼하자 그의 생애는 파란만 장한,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65세 때 그는 물질적으로 파산한데다 아내도 떠나버리고 아들도 사망하는 슬픔 가운데 정신병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샌더스는 흘러나오는 찬송소리에 이끌려 교회에 찾아갔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찾게 되자 성령님께서 그의 손에 돈 버는 능을 주셨습니다. 열한 가지 양념의 닭튀김을 개발하여 그는 KFC를 창시하고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90세 되던 198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노년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위대한 생애가 되었습니다. 한 그릇의 팥죽이 장자 권 보다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한 그릇의 팥죽 때문에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빼앗기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리시고자 하시던 축복이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간다면,,,
이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육신적인 생각들, 우리의 육신적인 행동들, 우리의 육신적인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結論:
종일 토끼 사냥을 하던 사냥꾼이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산을 내려 왔습니다. “왜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까?” “말도 마십시오. 토끼란 녀석은 귀가 얼마나 예민한지 가랑잎 소리만 나면 벌써 도망을 갑니다. 촉각은 얼마나 발달되었는지 조그마한 발자국 진동에도 적을 알아차립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토끼는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길어 언덕을 오르는데 명수입니다.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때 마을의 현자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당신은 토끼를 못 잡는데 대한 구실과 논리와 철학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러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논리와 신념이 전혀 없군요. 당신이 토끼를 잡기 전에 당신의 논리와 핑계를 버리고 새로운 신념과 철학을 가지십시오.”
에서는 야곱을 미워했습니다. 야곱이 20년 만에 교향에 돌아오는데 그는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달려갔습니다.
그는 평생을 야곱 때문에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야곱을 미워한다고 그가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길을 가야 했던 것입니다. 사실은 야곱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자신 이였습니다.
에서 자신에게 문제였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경흘히 여긴 것입니다.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자신의 잘못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누구 때문이 아닙니다. 누구도 내 신생을 좌지우지 않게 해야 합니다. 누구도 내 신앙을 좌지우지 않게 해야 합니다. 누구도 내 삶에 영향을 미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 들이 여러분의 신앙을 움직이게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여러분의 믿음과 소신만이 여러분의 삶을 이끌도록 하여야 할줄 압니다.
오직 나의 삶에, 나의 신앙에 주님만이 계셔야 할 줄 믿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신앙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