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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짜천국(영화 엽기 공포 음악) 원문보기 글쓴이: 하얀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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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 STIR 240 사격관제 레이더로
< 근접방어 무기체계인 골키퍼는 탐색 레이더,
< 포탑이 스텔스화된 MK-45 Mode 4 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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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Ⅰ(옥포級 또는 광개토대왕級으로 불림) 도입사업이 한국형 구축함의 시험적 성격이었다면, KDX-Ⅱ는 대한민국 해군이 본격적으로 대양해군으로 발돋움하는 첫 번째 플랫폼이자 본격적인 스텔스 구축함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KDX-Ⅱ는 현대 해전의 특성에 어울리도록 대함, 대공, 대잠, 대지 임무를 모두 소화해낼 수 있으며, 중장거리 방공 미사일인 스탠다드 미사일 (SM-Ⅱ)을 운영하므로써 제한적이나마 구역방공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최초의 구축함으로 예속 또는 배속된 함정에 대한 엄호전력, 상륙전력 및 지상작전 지원전력, 먼바다 해상교통로 보호전력 등으로 운용하므로써 주력 수상함의 역할을 맡게 된다. 주문단위로써 2회에 걸쳐 6척을 도입하게 되는 KDX-Ⅱ는 2006년 3월 현재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이 마무리 되었고, 이 중 5척은 진수되었으며, 초도함인 충무공 이순신함은 2003년 12월에 취역하였다. 해군은 예비용 1척을 포함 모두 13척의 KDX-Ⅱ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함정의 장치에 필요한 주요부품을 제공하는 삼성탈레스社의 홈페이지 등에는 총 도입수량을 11척으로 표기해 놓고 있어, 예산만 확보 된다면 추가건조도 예견 된다.
설계는 현대중공업에서 하였으며, 건조는 경쟁 입찰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인터내셔날과 현대중공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선형은 10˚ 경사설계로 일체화 및 스텔스화 하여 레이더에 의한 피탐면적을 최소화 하도록 하였다. 또한 굴뚝은 KD-Ⅰ의 V형과는 달리 □으로 설계 되어 있고, 배기 가스 등에 대하여는 냉각 시스템을 채택하여 배출열을 감소시키므로써 적외선 탐지율을 낮추었으며, 소음 배출도 감소할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 특히 엔진 가동시 배기 가스와 함께 고열의 적외선이 방출되어 적외선 seeker를 장착한 공격무기의 목표가 되기 쉬운 가스 배기구에 대해 IRSS라는 적외선 감압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기도 하다. IRSS가 채택된 배기가스 배출구는 스틱스, 실크-웜, C-802 등 적외선 seeker를 갖는 주변국의 대함 미사일로부터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IRSS는 방출되는 배기 가스에 많은 양의 외부 공기를 강제로 섞어 내보냄으로써 배기 가스의 온도를 낮춤은 물론, 에어콘 개념을 도입하여 배기관 자체에 프레온 가스를 보내어 배기관의 온도도 떨구는 등 가스 터빈 작동시의 고열에 대하여도 적외선을 95%가까이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결과물들은 적외선 seeker를 장비한 대함 미사일이 배기구로부터 1~2Km까지 접근하더라도 목표물을 발견하기 어렵게 만드는 탁월한 효용이 기대 된다. ※ 스텔스 설계 도입의 장점 ② 적의 공격시 Jammer 및 Decoy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즉 함정의 RCS를 축소할수록 적의 감시망에 나타나는 함정의 신호가 감소하므로 약한 Jammer 신호나 소량의 Decoy로도 적의 감지장치를 속일 수 있게 해 준다. ③ 적함에 의해 탐지될 경우 적의 주의력을 분산 시킬 수 있다. 함정의 주요한 전자파 및 열에너지 반사원은 함교나 연돌 등 지휘 및 무장체계와 추진체계가 모여 있는 부분으로 이들은 미사일의 자동유도 센서에 의해 집중적으로 공격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 부분의 신호반사성을 약화시킨다면 적의 공격방향을 다른 부분으로 유도하여 주요부분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KD-Ⅱ는 동급의 다른 함정들에 비해 무장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대함, 대공, 대잠 체계가 견실한 편이나 자동화가 많이 진척된 승무원 176명의 Takanami급 구축함에 비하면 승무원이 많은 편으로 장교를 포함하여 250명 이다. 앞으로 운영 숙달도에 따라서는 10% 정도의 감원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순항 훈련 등에는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활용하여 최대 130여명이 늘어난 380여명까지 승선 시킬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어, 계속 이어질 동급 함정의 造艦에 따른 훈련된 승무원을 신속하게 배출하는데 편리함은 물론 해외 순항시 기함요원의 추가승선은 물론 특수임무를 위한 병력 수송 등의 다목적으로 활용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삼투압 정수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대량의 용수를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승무원들이 매일 샤워를 할 수 있는 등 승무원들의 품위 유지와 보건위생에도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함의 내파성도 4m의 KD-Ⅰ에 비해 획기적으로 증대된 7.5m로 대양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운항 흘수는 7m 수준이다. 3D 대공 레이더 MW-08의 탐지 및 추적거리는 중장거리 대공 미사일인 SM-2의 최대 사정거리 148km 보다 짧아 SM-2의 능력을 사장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KD-Ⅱ 초도함인 충무공 이순신함은 2004년 RIMPAC 훈련을 이용하여 7월 29일에는 MW-08 레이더를 이용하여 그리고 7월 31일에는 STIR-240 레이더를 이용하여 각각 10마일과 113km 떨어진 훈련 목표물 BQM-74E (길이 3.9m, 지름 0.35m)을 직접 타격 명중시키는 훌륭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 이 SM-2 발사훈련을 통하여 MW-08 레이더의 성능상 SM-2의 능력을 사장시키게 된다는 우려와 달리 목표물의 거리에 따라 MW-08 대공 레이더, STIR-240 대공 레이더를 효과적 이용하여 발사-명중 시킴으로써 그러한 불안을 잠재우게 되었다. 또한 실제 운용자들은 하픈 대함 미사일 같은 소형 공격물 조차도 30 마일(약 55km) 거리에서 탐지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기준 배수량은 해군측 자료에 때르면 4,200(±)420t 이며, 제작사인 현재중공업의 자료에 따르면 만재시 5,700t 이다. 1번함인 이순신함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함체 크기는 길이 149.5m 폭 17.4m 깊이 9.5m로 나와 있다. 조선추진방식은 디젤엔진과 가스 터빈을 동시에 장착하여 두 기관의 장점을 기술적으로 조합하여 운용하는 C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 시스템으로 순항시에는 디젤을 전투시 또는 고속 운항시에는 개스 터빈을 사용 한다. 수십 초만에 급가속 가동이 가능한 개스 터빈은 기습적인 어뢰공격 등으로부터 뛰어난 회피기동 및 위험구역 탈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함의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확대 시켜 주게 준다. 독일의 MTU 디젤엔진 2기와 삼성테크윈이 GE社로부터 라이센스 생산한 29,000마력의 LM-2500 가스터빈 2기를 장착한 2축 추진 방식으로 시속 29노트의 최고속도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지만, KD-Ⅰ의 최고속도 30노트 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항속거리는 순항속도 17노트 기준 12,000Km 으로 제주도를 기점으로 하면 말래카 해협까지를 작전영역으로 둘 수 있다. 함의 주포로는 한국의 WIA(구 기아특수강)와 미국 United Defense社가 공동생산한 5"/62 MK-45 Mode 4 ERGM 함포가 장착되었다. 이 함포는 상륙전 등에서 지상공격 지원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내의 전투체계와 연동하여 대공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통상 사거리는 24Km 이나 ERGM (Extended Range Guided Munition)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할 경우 함포의 최대 사거리는 120Km에 이르며, EX-171 ERGM탄은 GPS에 의한 정밀 타격도 가능하다. 포탑은 최신의 경사설계 모델로 스텔스화하여 적의 레이더 피탐율을 낮추었다. RIMPAC 2004에서는 이순신함이 이 127mm 62구경장 MK-45 Mode.4 함포를 이용하여 6km 떨어진 곳의 표적함 (퇴역 구축함 De Catur號 5,700t)에 17발의 함포를 발사하여 100% 명중 시키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 대공방어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접 방어용 CIWS (Close-In Weapons System 근접방어 무기체계) 30mm 골키퍼 1기, 단거리 대공 미사일로는 GMWS (Guided Missile Weapon System)인 RAM (Rolling Airframe Missile) 1기, 중장거리 대공미사일로는 SM-2 Block IIIA를 탑재하여 個艦 방공뿐만 아니라 제한적인 구역방공도 가능하다. 원래 4단계의 방공망을 구상했던만큼 미 해군 등에서 탑재하는 중단거리용 함대공 미사일인 ESSM의 미탑재는 향후 성능 검증 및 예산이 확보된다면 이의 운용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ESSM의 경우 KDX-Ⅱ에 장치된 Mk-41 미사일 수직발사 시스템은 별도의 인테그레이션 작업 없이 ESSM을 탑재하는 것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으며, SM-2용 cel 하나에 4발의 ESSM을 탑재할 수 있다. 즉, 32cel중 1줄(8cel)만 ESSM을 채워도 32발의 ESSM을 탑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Thales Nederland社의 30mm Goalkeeper는 30mm Gatling 포(총열 7개 Lockheed Martin사 제조), 탐색 레이다(I-band), 추적 레이다(I/K-band), 무기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근접방어 무기체계로 艦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저고도 대함 미사일과 항공기를 탐색, 정밀 격추하는 임무를 맡으며, 동시에 여러개의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다. 7개의 개틀링 포를 통해 분당 4,20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는 200~3,000m로 추적과 검색을 위해 레이더와 TV 카메라를 동시에 작동한다. 시스템의 높이 3.14m 중량 10톤으로 미국 Hughes Missile Systems社의 20mm Phalanxs 6톤보다 무거우나 파괴력이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mm 골키퍼는 이미 KD-Ⅰ에서도 사용중이며 LPX에도 장착하게 된다. Raytheon社의 RAM (Rolling Airframe Missile) 은 MK 49 발사기를 사용하며, 미사일은 바다안개 등에서도 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는 Block 1로 대함 미사일로부터의 공격에 대한 근거리 중간 단계 방어 임무를 맡는다. 1개의 캐니스터에는 Sidewinder 미사일 기술이 응용된 직경 5" 의 초음속 소형 미사일 21개가 들어 있으며, 사거리가 10km인 이 미사일은 자신의 레이더로 유도되며 능동 라디오 주파수 또는 적외선 유도의 복합방식을 사용한다. 순항 미사일에 대하여는 적외선 방식으로 요격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KD-Ⅱ는 독일과 미국이 합작 개발한 이 미사일의 3번째 채용 사례이며, 미사일 발사기 프레임은 우리나라의 대우종합기계에서 생산 한다. MK-41 VLS (Vertical Launching System)은 미 해군과 Martin Marietta社가 공동개발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미사일 수직 발사 시스템이다. 8개의 미사일 수납용 cell과 부속장치들과 함께 하나의 기본 모듈로 된 이 시스템은 60 Hz 와 400 Hz 배전판, 시스템 조명, 발사통제 시스템, 가스관리 시스템, 견고한 방호 갑판 및 발사구 뚜껑, 방화수 및 스프링클러, 점검통로의 등으로 구성된다. 8 cell을 한 단위로한 모듈은 확장성이 뛰어나 형편에 따라 8, 16, 24, 32, 48, 56, 64 cell등으로 채택할 수 있다. 수납 cell은 매우 다양한 파생형을 갖고 있는데SM-2 Block Ⅱ/Ⅲ은 Mk13 캐니스터, ESSM은 Mk25 캐니스터, Sea Sparrow는 Mk22 캐니스터, Tomahawk는 Mk14 캐니스터를 사용한다. KD-Ⅱ에 장착된 32cel의 Mk-41 VLS의 가격은 발사대 및 SM-2 미사일과 부속장비를 포함하여 1,176억원에 도입하였다. SM-2 Block IIIA는 서방측의 대표적인 중장거리 미사일인 SM-2의 파생형으로 MK-41 VLS를 이용하여 발사 한다. SM-2는 탐지 레이더에 의해 탐색된 목표물을 일정시간 추적하면서 얻어진 예상 비행경로를 관성항법 장치에 미리 입력받은 상태에서 발사된 후 목표물의 예상침투 위치까지는 SM-2 자체의 판단으로 최적의 경로로 목표물에 접근하게 되며, 중간에 목표물이 항로를 바꾸게되더라도 艦으로부터 업데이트된 새로운 정보를 받아서 항로를 수정하면서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바다위를 스치듯 낮게 날아오는 Sea-skimming 미사일이나 하픈처럼 하늘로 치솟았다가 艦으로 내리 꽂히는 pop-up 미사일에 대하여도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동시에 다수의 SM-2 미사일을 발사하여 비행시키면서 목표물에 접근 시킨 후 레이더를 마지막 요격시에만 照射하여 업그레이드 된 정보에 따라 최종요격할 수 있게하므로써 동시에 달려드는 적의 대함 미사일들을 차례로 유도 요격할 수 있게 해 준다. SM-2는 Block II, Block III, Block IIIA, Block IIIB 등의 파생형이 있다. 표준 중량 661.5kg의 SM-2는 사거리가 약 111km이며, 사거리 연장형은 240km 에 이른다. KD-Ⅱ에 탑재된 SM-2는 RIMPAC 2004 훈련기간에 발표된 해군측 자료에 따르면 Block IIIA로 알려져 있으며, 사거리는 148Km, 중량 700kg, 길이 4.7m 속도는 마하 2.0 으로 되어 있다. (참조 기사 : 연합뉴스 2004.8.2) 함대함 무기로는 AGM-84D Harpoon Block 1D 4연장 미사일 2기를 운용한다. 488 파운드의 고폭탄을 사용하는 Harpoon 대함 미사일은 마하 0.7 (시속 855km) 속도로 빠른편은 아니지만, 사거리가 120 Km 이상이다. 중간단계에서는 자체의 고도계 레이더를 이용하여 저고도 또는 sea-skimming 순항 비행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능동 레이더로써 목표물을 자동추적 유도하며 하늘로 치솟았다가 다시 내리꽂히는 pop-up 기동을 한다. Harpoon 탄두의 디자인 특성은 높은 생존성과 성공률 보장 한다. 2003년 8월 사정거리 150Km 이상의 한국형 대함 미사일인 KSSM-700의 시험발사가 성공되므로써 2005년 12월에 있을 최종 성능시험에 합격할 경우, 양산단계를 거쳐 KSSM-700으로 바꾸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파생형인 함대지 미사일의 탑재도 예상된다. 대잠 방어체계로는 함수에는 STN 아틀라스 DSQS-21 B2 함수 소나가 장착되어 있어, 바닥 지형이 복잡하여 장거리 탐지보다는 액티브핑을 이용한 탐색이나 함정에 접근해 오는 적의 어뢰 경계에 보다 효율 적이다. 또한 STX 레이다시스(옛 Mteq社)의 한국형 TASS SQR-220K 예인소나가 탑재되어 있어, 1km 이상의 예인선을 통하여 장파장의 음파를 탐지할 수 있다. 정숙하기로 소문난 LA급 잠수함 조차도 수십 Km 밖에서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X 레이다시스社는 SPS-95K 항법(대함)레이더와 TASS를 생산하는 Mteq社의 새 이름이다. 대잠 어뢰는 3연장 대잠 어뢰발사관을 이용한 국산 경어뢰가 탑재된다. 향 후 국내에서 개발중인 수직발사 대잠 미사일이 추가로 탑재될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응 및 기만체계로는 채프 발사기 4개와 ESM/ECM 전자장비를 탑재한다. 탑재 헬기인 Lynx의 수출형인 Super-Lynx Mk.99A 헬기는 대어뢰 기만회피 장비로 자함을 공격하는 어뢰에 대하여 경보, 교란 및 기만이 가능한 TACM (Torpedo Acoustic Counter Measure 음향대항장비)을 장비 하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하여 11개국 해군에서 운용 중인 다목적 헬기 이다. 대잠용으로 기수하면에 수색, 추적용 레이더로 360도 수색 탐지할 수 있고, 기체 외부의 무기 장치대를 이용하여 Mk 44/46이나 스팅레이 어뢰 2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2발의 Mk 11 폭뢰를 장착한다. 대함용으로 쓸 경우에는 BAe社의 Sea-skua 공대함 미사일을 4기까지 장착할 수 있다. 씨스쿠아 대함 미사일은 씨스쿠아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으로 사거리는 25km이며, stand-off 기능을 제공한다. 대잠 수색시에 필요한 호버링 자동모드가 있고, 와이어를 이용하여 수중에 늘어뜨려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ASQ-18 디핑소나, 자기장의 변화 탐지용 ASQ-81 MAD, 시 스프레이 Mk 3 레이더, 적외선 암시장치, ESM 등을 탑재한다. 이착함은 함미쪽의 헬기 갑판을 이용하며, 헬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는 헬기 갑판과 연돌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전투체계는 BAe社 SEMA와 삼성社의 SSCS(Surface Ship Combat System) MK7을 탑재한다. 730억의 이 전투체계는 KD-Ⅰ과 영국의 Type 23에도 쓰이고 있으며, 대공-대함-대잠-전자-복합전을 수행할 수 있고, 대공 레이더는 SPS 49(V)5, 대수상 레이더는 탈레스社의 MW-08, 대함 및 항법 레이더는 C밴드를 사용하는 STX 레이다시스社의 SPS-95K, IFF 피아식별 레이더는 UPX-27, 저고도를 포함하는 목표물 추적 및 미사일과 함포를 통제하는 레이더는 탈레스社製 STIR 240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전술자료처리 시스템은 전술정보를 수집, 전시, 분석 및 평가하는 기능과 작전요소간 전술정보의 상호 교환이 가능한 해군전술지휘 통제체계(KNTDS)를 탑재하고, 통신장비는 대수상, 대잠 및 호송작전 등 전투단의 지휘통제함으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제반 통신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에 종합, 분석, 결정 및 전파하여 연합전술정보체계로 운용가능한 위성통신체계 등은 추후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항법장비로는 항공기에게 정확한 방위, 거리 및 식별부호를 제공하는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을 탑재하고, 자체 위치파악과 연안항해 및 원양항해 지원이 가능한 GPS를 탑재한다. 항해용 레이더를 탑재하여 짙은 안개 및 일기 악화 등으로 인한 낮은 시정 상황이나 협수로 등에서도 안전 항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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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스社가 제시한 KD-Ⅱ의 컴퓨터 그래픽 ; MW-08이 설치된 마스트의 가로대가 그래픽에서는 ' ─ ' 형이지만, 진수된 실물은 ' Y '형에 가깝다 >
<2004년 9월 취역한 문무대왕함. 마스트 상단은 운용 레이더의 반사파를 막기 위해 특수 검정색 도료로 칠한 점이 특이 하다>
(서울=연합뉴스 2003.09.23 ) 송수경 기자 =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X-Ⅱ) 5번함 입찰을 둘 러싼 현대중공업[09540]과 대우조선해양[42660]의 '한판 승부'가 대우측의 승리로 끝났다. 양측은 향후 남은 KDX-Ⅱ 6번함과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차세대 구축함(KDX- Ⅲ), 잠수함 사업 등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어서 방산 시장내 현대와 대우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국방부 해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실시한 KDX-Ⅱ 5번함 입찰에서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을 누르고 사업대상자로 잠정 선정됐다. 국방부는 장관 및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다음달 초순께 이번 입찰건을 최종 확 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가격은 1천300억원대를 다소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초대형 유조선(VLCC)의 2척 가량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KDX-Ⅱ는 4천∼5천t급 전투전대 지휘통제함으로, 호송전단 및 전투전대 대공 엄 호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구역방어용 중거리 함대공 유도탄인 SM-Ⅱ를 탑재하고 있다. 99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가 시작해 대우조선이 1, 3번함을, 현대중공업이 2,4호를 수주하는 등 양사가 번갈아가며 수주해왔다. 대우조선이 건조한 1번함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2번함은 각각 충무공 이순신함 과 광개토왕함으로 명명돼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앞으로 KDX-Ⅱ 6번함 수주와 KDX-Ⅲ 사업, 잠수함 사업 등이 줄줄이 남아있어 방산산업에서의 `영원한 맞수'인 현대와 대우의 경쟁은 향후 더 격화될 전망이다. 7천t급 구축함인 KDX-Ⅲ사업은 척당 1조2천억원씩 투입, 2008년 1번함이 전력화 될 예정이며 현재 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해서도 현대측이 최근 연면적 4천500평 규모의 미래형 잠수 함 전용 건조공장을 신축하는 한편 600여억원을 투자, 미래형 잠수함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한데 대해 대우조선도 2010년 이후로 예정된 한국형 중잠수함을 겨냥, 지 속적 R&D 투자와 기술개발로 `맞불'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양해군(大洋海軍)의 작전반경이 기존의 연안경비 위주에서 대양권으로 넓어짐에 따라 함정이 대형화되고 특수선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방 산산업은 수익성 면에서도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며 "군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 체간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2003.04.11 ) 서진발기자 = 21세기 한국 '대양해군(大洋海軍)'의 주력함이 될 국내최대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이 건조됐다.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은 11일 오전 11시 특수선야드에서 노무현(盧武鉉) 대 통령과 영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 曺永吉 국방부장관, 3군참모총장, LEON J. LAP ORTE 한미연합사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된 문무대왕함은 현대중공업이 한국해군으로부터 수주, 건조한 것으로 현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 가운데 최대인 3천500t급 '광개토대왕함'보다 1천t 이나 규모가 큰 4천500t이며 대함(對艦), 대공(對空), 대잠(對潛), 대지(對地) 및 전자전(電子戰) 수행이 가능한 한국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이다. 문무대왕함은 길이 150m, 폭 17.4m, 높이 7.3m에 최대 29노트(시속 54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만200km에 달한다. 탑승인원은 300여명이며 무장(武裝)은 5인치포, 대공(對空) 및 대함(對艦) 유도 탄 수직 발사대, 대함유도탄 방어용 무기, 잠수함 공격용 어뢰, 해상작전 헬리콥터 등을 탑재하고 있다. 문무대왕함은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함정, 항공기, 잠수함 및 육상기지 등에 대한 전방위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동성과 내항성(耐航性) 및 조종 성능을 확보, 거친 해상에서도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해군 최초로 전자파, 적외선, 소음 노출이 감소되는 스텔스(Stealth) 기술을 적용해 생화학 및 방사선 공격에도 승조원과 함정을 보호할 수 있는 등 기존 보유함에 비해 월등한 무장과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다 이 구축함은 앞으로 연근해에서 1년간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4년 해 군에 인도,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0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로 건조해 인도한 후 국내 해군함정 개발과 건조를 주도해 왔으며 뉴질랜드와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등에 함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문무대왕함 건조 외에도 현재 첨단 방공(防空) 구축함인 7천톤급 KDX-Ⅲ 이지스함에 대한 설계 및 차기 잠수함 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도의 설계와 건조기술로 한국해군의 전투력 증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2002.12.5 )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은 한국 해군으로부터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1척을 1천330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KDX-Ⅱ 형으로 한국해군이 대양해군 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의 주력 함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함정의 구조와 열, 소음 등의 노출에 대해 기밀성을 확보함으로써 레이더 에 포착되지 않도록 현대중공업이 자체 설계한 스텔스 함정이다. 규모에서도 배수량이 5천500t으로 현재 한국 해군이 주력 함정으로 보유하고 있 는 울산급(FF) 및 광개토대왕함급(KDX-Ⅰ)보다 월등히 큰데다 5인치 주포와 함대함 유도탄, 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갖춤으로써 일본, 중국 등 주변국의 해군력과 어 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0년에도 동형의 함정을 1차 수주해 건조 중에 있으며 내 년 3월 진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함정을 건조해온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베네수엘라,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해군에 경비함, 군수지원함 등의 함정을 수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1천330억원으로 작년 매출액 대비 1.80%에 해당한다.
(서울=연합뉴스 2002.12.19 ) 송수경 기자 = 국내 기계업체가 함대공 미사일(RAM : Rolling Airframe Missile) 발사대 소재의 국산화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대우종합기계는 19일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함대공 미사일 발사대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이번 함대공미사일 발사대는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X-II) 에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2005년까지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사에 수십대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이 협력업체인 ㈜거산과 공동개발을 통해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미사일 발사대는 알루미늄 주물(2m×2m×1m)을 소재로 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독일, 미국 등 의 몇몇 선진업체들만이 보유해온 고난도 기술이다. 회사측은 이번 미사일 발사대 국산화로 4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예상 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품질과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 국제 방위산업시장에 유사한 형태의 소재를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향후 한국 해군에 배치될 근접지원 대공방어 무기체계 발사대 소재의 국산화에도 적용할 수 있어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2002.05.22 ) 이 유 기자 = 해군의 4천t급 구축함 시대가 열렸다. 해군은 22일 오전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장정길 참모총장을 비 롯, 해군 및 조선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구축함 KDX-Ⅱ 1번함인 `충무 공 이순신함'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위용을 드러낸 `충무공 이순신함'은 1년 정도의 운용시험을 거친 뒤 내년 말께 해군에 인도, 전력화될 예정이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함'을 시작으로 앞으로 건조되는 전투함에는 여군 전용침실 및 화장실 등 별도의 주거공간이 마련돼 해군 여군의 승조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여군들은 지난해 최초로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한해 승조한 바 있다. 4천t급인 `충무공 이순신함'은 전장이 150m, 전폭 17m, 깊이 9.5m이며 추진 기관으로는 가스터빈 2대와 디젤엔진 2대를 갖고 있고, 속력은 최대 30노트, 항속거 리는 4천NM(18노트)이다. 또 무장으로는 대함미사일인 하푼, 중거리 함대공 유도탄인 SM-Ⅱ, 함포, LYNX 헬기 등을 탑재하고 있어 호송선단및 전투전대에 대한 대공엄호능력을 갖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이제 해군은 전투함 분야에서 진일보한 대함.대공.대잠 작전 등 입체적인 현대전 수행능력을 갖춤으로써 중거리 대공방어능력 보유와 함께 원해 작 전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아가 해군은 함정의 발전추세와 미래안보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장거리 대공방 어능력을 보유하고 다수의 적 항공기와 유도탄을 동시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공격능 력을 갖춘 첨단화.과학화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춘 7천t급 구축함인 KDX-Ⅲ를 수년 내에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0년대말 건조한 KDX-Ⅰ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함'은 3천t급 구축함으로 자체 대공방어능력을 확보, 배타적 경제수역을 포함한 책임해역 에 대한 작전수행 능력을 확대시켰으나, 원해작전에는 제한이 있었다.
(서울=연합뉴스2001.10.24) 안승섭기자 = 삼성테크윈[12450]은 23일 창원 2사업장에서 국 방부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한국형 구축함인 KDX-Ⅱ의 국산화엔 진 1, 2호기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DX-Ⅱ 엔진은 미국 GE사가 개발한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으로 3만마력급의 출력 에 40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삼성테크윈이 국방품질관리소와 함께 국산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국산화과정에서 가스터빈의 핵심부품이면서 초정밀 제작기술 이 요구되는 터빈 블레이드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함정용 엔진기술의 발전에 획기적 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KDX-Ⅱ 구축함은 최신예 무기체계와 장비로 무장된 한국형 구축함으로 해상전력 강화를 위해 해군이 지난 90년대말부터 연차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KDX-Ⅱ 가스터빈 엔진은 4천500t급 한국형 구축함 1척에 2대씩 장착되며 삼성테크윈은 2003년까지 KDX-Ⅱ 사업의 1차 계약분, 500억원 규모의 함정 용 엔진의 생산을 맡고 있다.
(대전=연합뉴스2001.08.30 ) 김귀근기자= 해상에서 날아오는 적의 대함(對艦) 미사일을 따 돌리고 함정을 보호하는 신형 전자전 체계가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돼 내년 후반기 부터 전력화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30일 "해상에서 발사, 공격해 오는 적의 미사일과 레이 더의 전파를 탐지하고, 유사시 고출력의 방해전파를 발사해 미사일과 레이더를 기만 하는 함정용 신형 전자전 체계를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적의 함정에서 발사되는 하푼 등 대함 미사일을 기만할 수 있는 이 체계 개발로 우리 해군 함정의 수상, 수중 등 원할한 입체작전이 기대된다. ADD 기술진이 최근 5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체계는 전자방어를 비롯해 전자공 격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한국형 구축함(KDX계열) 및 각종 함정에 탑재해 운 용할 계획이다. ADD 관계자는 "이 체계는 적 미사일의 방향을 정확히 탐지하는 순간 방향탐지, 다양한 해상환경에서 미사일 신호를 정밀 식별하는 징표분석, 방해전파를 발사하는 다중빔 배열 송신 등이 핵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ADD는 정부 출연기관중 처음으로 'e-연구소'로 발전한다는 계획아래 정보 화추진팀을 별도로 편성, 최신식 슈퍼컴퓨터 도입, 기가비트급 연구전산망 구축 등 을 위해 향후 3년간 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2001.06.20) 김귀근기자= 미 국방부는 지난 4월 한국에 대해 MK41 미사일 수직발사 체계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군사전문잡지 `디펜스 뉴스'가 미 국방부 관 리 발언을 인용해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국은 MK41 발사체계 장비를 세계에서 12번째로 한국에 판매키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11월초 한국형 구축함(KDX-Ⅱ)에 이 장비가 처음으로 장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잡지는 "한국형 구축함은 각각 4개의 MK41 발사체계를 장착할 예정이다"며 "발 사체 1개당 8기의 미사일 발사대가 있어 실제로 함정 1청에 모두 32기의 미사일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고 말했다. 총 비용이 9천800만달러인 MK41 미사일 수직발사 체계는 시스페로우, 스탠더드 -2 블록Ⅱ.Ⅲ 미사일 발사용으로 함정의 하단 갑판에 설치된다고 잡지는 설명했다. 그러나 잡지는 미 국무부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 장비만으로는 탄도탄 미사일 방어나 전역미사일방어(TMD) 체계로 활용될 수 없다"면서 "동북아 지 역의 군사력 균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형 구축함에 미사일 수직발사체 장비가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 http://www.aerotechnews.com 2000년 01월 18일 ) United Defense사는 한국의 기아중공업과 Mk45 모드 4라 불리는 5인치 62 구경 초경량 발사포 시스템 3개를 공동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United Defense사와의 계약 금액은 약 2천 2백만 불이며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3년까지 납품하기로 되어 있다. 이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은 작년 12월 29일 United Defense사와 기아중공업에 의해 이루어 졌다. Mk45 모드 4 초경량 발사포 시스템은 한국에서 최초로 제작되고 있는 3대의 KDX-2 구축함에 탑재되어 설치될 것이다. 이 계약에는 기아중공업과 공동생산 뿐만 아니라 스페어 부품 제작, 기술지원 및 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정부는 기아중공업을 KDX-2 구축함에 탑재될 발사포 무기시스템의 주 계약자로 선택했었다. United Defense사의 부사장이자 무기시스템 책임자인 F. Strader는 발사거리가 증가되었고 성능이 개선된 Mk45 모드 4 사양을 한국에 판매한다는 그 자체가 태평양 연안에 있는 United Defense사에게는 커다란 성공이라고 말한다. 이번 계약은 모드 4의 최초의 국제 거래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의해 선택된 최초의 미국산 해상 전투 함대용 주구경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하였다. 초경량의 완전 자동 Mk45 해군용 발사포는 United Defense사가 설계, 개발, 생산 및 지원을 해 왔으며 1970년대 초 이후로 계속적으로 개발된 사양들을 미국 해군 순양함 및 구축함에 배치해 왔다. Mk45 발사포 시스템은 현재 호주, 그리스, 뉴질랜드, 스페인, 대만, 터키, 미국 등의 함대들과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United Defense사는 Mk45 발사포 시스템의 모든 사양들의 주 장비 제작업체이다.
(참조 : Raytheon社의 ESSM (Evolved Sea Sparrow Millsie)은 미 해군의 제식 명칭은 RIM-162 이다. 기존의 Sea Sparrow 미사일과는 달리 SM-2와 같이 함교와 함포 사이에 장치된 Mk-41 매장형 미사일 수직 발사기를 통해서 운용할 수 있으며. 32개의 Cell로 알려진 KD-Ⅱ 수직발사기 1개의 cell에서는 4개를 장치할 수 있게되 이론적으로는 최대 128개의 중거리 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발사초기에는 艦의 전투체계와 연동하여 자동비행하다가 종말단계에서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으로 목표물을 요격한다. 지름 8"인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탄두 무게 40.5kg, 사거리 1.4 ~ 55 Km, 기동성은 50G, 속도는 마하 4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RIM-162는 Mk41 발사기용의 RIM-162B, Mk48 발사기용의 RIM-162C, 구형 발사기 Mk29용의 RIM-162D형의 파생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순신급에서는 예산상의 이유로 실전 배치된 모습을 접하기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KD-2 도 제원상으로보면 이지스함이죠. DDG 급 이니, 제원 상으로만은 이지스 함이긴 한데, 그 수효가 현저히 적으니 ..
아 어지럽네요@@@@
이지스나 많이 만들면 좋겠는데 ㅋㅋㅋㅋ
파코에 있는걸 전부다 퍼오셧네요.. 보기 어지럽습니다;; 성능상으로는 이지스함이다... 이건 아닌듯 싶습니다. 이지스함의 핵심인 위상배열레이더와 이지스시스템이 탑제 되지도 않앗는데 이지스함이라는것은 좀 거시기 합니다.. 미사일셀도 32개 밖에 되지 않고 말이죠.. 이지스함이라고 하면 최소 미사일셀은 90셀은 넘어야지요... 또한 이지스함이라고 하면 광역방공이어야 합니다만 KD-2의 경우 구역방공밖에 하질 못합니다...
뭐, 일단 DDG 가 분류상으로 이지스란 얘기입니다. KD-2 는 사실 급만 DDG 급 일뿐, 성능은 이지스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죠.
아 제원상으로만은 이지스함이라고 얘기 하셔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우리님께서 말씀하신 제원이 DDG라는건가요?
공짜천국에서 퍼왔는데요 스크랩
전장님이 아니라 저분이 파코에서 퍼오셧다 이겁니다.
젠장 전부다 억대구만..
조선일보선 KD-2마지막함 진수한다는데...KDX-3는 만드는 중입니다. 현중과다른데총3대
내일 최영함 진수식이 있습니다.. 이제 6척이 완료되죠..
동급 최강이죠. 성능대비로는요.. 그런데 갠적으로는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너무 일찍 부친것 같아요. 아껴뒀다가 언젠가일지는 몰라도 대양해군으로 거듭나 항공모함이나 신형 이지스나 아니면 핵잠수함이나... 그런것에 붙여두려고 아꼈어야 한다는 생각...
동급최강이라... 동급중 중간정도의 성능을 보유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공레이더 떄문이지만요...
KDX-ll가 비로서 대양해군으로의 첫 발걸음으로..... 상징의 의미로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네임쉽을 정한것이라네요... 저도 책벌레님의 말씀처럼 항공모함에 명명했다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2020이 실현이 됬어야 했는데.....아쉽군요..
대응장비에 채프발사기 4개 저거 혹시 r-boc아닌가요..?? 채프라면 r-boc 탄약이름인데..아리송하네요.. 또 대잠무기가 어뢰뿐이랍니까?? 미친..코앞에 잠수함놓고도 상부보고하고 쏴야해서 신속대응하기 힘든 어뢰만이 대잠무기란 말입니까..그나마도 소나정타케팅 안되면 함부로 쏘지 못하는 어뢰를 대응장비라고..그상부 보고하고 지시받는동안 맞아 죽겠다는건가..함장 제량으로 신속대응하기 편하고 포위상태일때 광범위 뿌려놓고 도망가도 좋은 폭뢰가 왜 없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