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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장맛비가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긴 장마에 조금씩 지쳐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랑호 둘레길을 거쳐서 바람도 쉴 겸 속초 해수욕장 의 멋진 파도를 보고 왔습니다. 빗속에서 반겨주는 해맑은 꽃의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언제나 만나면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우십니다. 집에 들어가면 전화로 또다시 대화를 나누십니다.ㅋㅋㅋ 영랑호는 화랑들에게 맡겨 놓고서 속초 해수욕장의 시원한 파도를 보러 갑니다. 어랴! 오늘부터 속초 해수욕장의 주차비를 받는다고 하네요? 속절없이 주차비를 내고서 애마를 모셨습니다. 다행히 비가 잦아진 듯 하였습니다. 갈매기가 아닙니다. 집 비둘기가 모래사장에서 날아올랐습니다. 해안 산책로에는 관광객이 없습니다. 아마도 높은 파도로 산책로가 폐쇄가 된 듯합니다. 끝없이 밀려오는 성난 파도 속의 조도가 힘들어 보입니다. 파도를 넘어서 속초 등대와 해맞이 정자. 영금정이 조망됩니다. 비바람이 점점 거세어집니다. 더 이상은 촬영이 힘들 것 같아서 철수를 서두릅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에는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 하려고 합니다. 긴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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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저두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저녁 잠이 많아서 벌써 일상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죽~~그냥삼등 글두 공책한권 지꺼맞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