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미술가 박수근은
창신동 빈민촌에서 미군들을 상대로 그림을 그리면서
어렵게 생활하였고
사망 후에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현재 국내에 있는
작품중에 명품 176점을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하
고 있다.
나는 그림에 아무 것도 모른다. 다만 방송에서 박수근
화백에 대한 평가를 들었고, 강원도 철원 1박 2일 여행
하였을 때 박수근 미술전시관을 잠깐 관람한 일이 있고
오늘 그림을 보면서 보통의 그림과는 완전히 다른 붓의
텃치가 보통의 그림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거칠면서도
왠지 서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사정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것과 같은 깊은 인상을 준다.
코로나로 인한 마음의 빈공간을 가득히 체우려고 오늘
친구들과 전시회를 방문하여 문화의 광장에서 마음의
체움이란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 때문에 삶의 질과 내일에 대한 암울한 현실에서
위대한 작품을 보며 희망의 꿈과 비젼을 그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찿는 시간과 공간이였고
작품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서민들의 정겨움이 넘쳐나
게 풍기고 있고. 빨래터 작품은 강남 타워펠리스 1세대 값
이라고 하는데, 눈으로 가슴이 터지도록 넣고 왔습니다 ㅎ
예매하는데 친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고해주신
봉환. 아룡. 현희. 한비. 금이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사진 봉사하는 풀피리. 강물. 존하루에게도 감사. 감사.
함께 전시회 관람한 모든 친구들 사랑합니다.
수원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