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토요일
어제 저녁은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어요~ 처서가 지나면서 벼도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 오는 듯한 상쾌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간단한 체조로 출석체크를 했어요
"나는 고!수!다.~~~
"고생했다.!!! 수고했다!! "
"된다!!된다!! 잘~~~된다!! "
라고 크게 외치며 운동을 시작 합니다.
오늘 오전운동은 세라밴드입니다.
세라밴드는 체계적인 7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계별로 강도를 설정해 운동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탄성 밴드입니다. 재활을 진행하는 사람, 근력이 약한 노인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과 편리성, 강도에 따른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주보며 앉아서 세라밴드를 엇갈리게 잡고 서로잡아 당기면서 근력운동을 해 봅니다.
머리까지 올리꺼에요 라는 선생님에 구령에 맞춰서 어르신들께서는
힘껏 당겨서 머리에 붙이는 모습을 보여 주셨어요~
세라밴드의 탄성을 이용하여 당겼다 놨다 하며 근력을 강화 시켰습니다.
오후에는 실버미술 색칠하기를 했어요
못난이 삼형제 도안을 예쁘게
꾸며 주시면 되는데요
못난이 삼형제 모습을 보면
찡그린 얼굴, 우는 얼굴, 웃는얼굴
어린아이 모습을 표현하는
도안입니다.
셋중에 제일 보기 좋은 모습은
당연히 웃는 모습이겠죠~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다지나가고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었어요~
8월의 마지막주 월요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