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국제기념일
세계 피임의 날 World Contraception Day
날짜 9월 26일
시행일 2007년 9월 26일
제정 이유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피임을 통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줄이며, 이로 인한 인공유산(낙태)을 예방하여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날을 전후로 시행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청소년과 가임기인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피임 방법을 알려서 계획되지 않은 임신, 낙태, 성병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9월 26일이다.
♡피임(contraception)
역사
1990년 무렵부터 세계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와 무절제한 임신으로 인한 모성 보호의 필요성이 유엔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제기되어 왔다. 의학과 보건의 발전에 따라 나라별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는 여성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는 올바른 피임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파악되면서, 정책 입안자와 당사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기념일의 제정이 요청되었다.
세계 피임의 날은 2007년 9월 26일, 이런 추세에 따라 국제가족계획협회 열 곳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9월 26일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국제 비정부기구와 의과학 단체에서 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와 청소년 피임에 대한 실태 조사와 홍보를 통해 피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15년부터는 세계 피임의 날 대사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각국에서 효과적인 사례 수집과 공유, 교육과 홍보의 기회를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련 행사
행사는 유럽피임협회(ESC), 아시아태평양피임협의회(APCOC), 국제소아청소년부인과연합(FIGIJ) 등이 주축이 되며, 관련된 국제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축이 되어 올바른 피임법에 대한 지식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_피임의_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