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눈나가 귀찮게해서 언짢은 봉봉쓰
벌써 일주일!
간간히 인스타에만 한줄에만 남긴
너무나 소소한 봉봉쓰 일상이에요:)
너무 소소해서 올리기 민망할정도로
잠만 자는 봉봉이....
출근해서 뭐하나 싶어서 보면 광합성하며 자기 바빠요
생각도 못했던 최애 자리.... 저긴 배변패드 위에요...
왜 저기서 자나 했는데 저기가 제일 서늘한거 같아요
맨 바닥은 궁디가 미끄러지니 패드위에서 자요
배변은 실외배변만 하고 있어요!
덕분에 매일 산책 평균 1.5회를 나가고 있어요ㅋㅋㅋ
처음 나와서 응가싼 날 신나게 치웠던 기억ㅋㅋㅋ
사람응가만큼 싸주시네여.... 그래 잘먹고 잘 싸자!
누나들 출근하고 창 밖을 바라보는 아련 봉봉
그러고 곧 다시 잡니다...
대체로 cctv짤이네여ㅋㅋㅋㅋㅋ 꿀잠허니잠
산책가면 학교 뒤의 저 펜스만 보면 우다다 달려갔어요
펜스가 낯익다 했더니 실내견사 느낌이더라구요
저기 가서 엎드려서 안가겠다고 닭다리에 힘줘서
저기서 몇번 싸웠어요!😔
매번 발닦는 티슈로 발 닦다가 처음으로 물로 닦인날
저렇게 삐져서 절 흘겨봅니다....
아래 사진은 진짜 삐져있길래 안쳐다보고 CCTV 훔쳐본ㅋㅋㅋ
어제는 병원 다녀왔어요!
검진때 귀 염증있어서 약 처방 받은거 경과 보고 왔지요
다행히 귀 안쪽은 염증이 거의 나은 상태고
바깥쪽에만 각질같이 남아서 이번주 처방 약까지만
먹으면 다음주부터 안와도 될 것 같다고 하네요!ㅋㅋ
야호! 건강만 해라!
병원 갔다와서 또 빼꼼!
포피에서처럼 약을 캔에 경단처럼 해서 주는데
작은누나가 큰누나 쇠똥구리냐고 동그랗게 잘 만다고 칭찬해주었어요....
하고많은 칭찬 중 쇠똥구리라니😂
병원 다녀와서 좀 쉬다가 누나엄마집으로!
밤운전에 처음 봉봉이랑 한시간거리 운전이라 긴장했는데
뒤에서 편안하셨습니다 네!
와서도 잘자네요....
일부러 쓰던 이불까지 들고왔는데
제 짐보다 봉봉이짐이 한짐ㅋㅋㅋㅋㅋ
엄마가 이사왔냐며......
엄마도 저도 개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엄마도 봉봉이랑 친해지려고 같이 노력해주세요
조카인 아가 대하듯 대하십니다ㅋㅋㅋㅋㅋ
원래 안양에 삼막애견공원이라고 큰 애견놀이터가 있대서
거기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임시휴장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안양예술공원으로 가서 애견카페를 다녀왔어요
거기 작은 강아지친구들이 왈왈 짖어서 쫀 뒷모습ㅋㅋㅋㅋ
어디안가요... 광합성하며 잡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당ㅋㅋㅋㅋ
누나 밥먹는동안 얌전히 기다려주는 봉봉쓰
이건 그냥 제가 먹었다규......
갔다가 푸들친구들 있는 제 친구집에 가서
또 자다가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왔어요
실시간 다녀와서 불끄라는 듯 눈치주는 봉봉...
일주일 동안 사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서로 맞춰가는 기간이었어요!
길게 쓸수 있을 정도가 아닐 지경의 현생불가의 시즌 ㅠㅠ
그나마 조금 안정적이 된 것 같아요
여전히 불러도 안오구욬ㅋㅋㅋㅋㅋ
제가 나가도 그 자리에 있구욬ㅋㅋㅋㅋㅋㅋ
들어올때는 꼬리 한 열번 흔들어줍니다ㅋㅋㅋㅋ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기는 이미 끝났지만ㅋㅋㅋ
그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소식 전할게요💜
짧동한 소식은ㅋㅋㅋㅋ 인스타로 와주세염
해피니스💜
마지막은 작은누나 뒤에서 얼굴만 빼꼼 봉봉🐶
첫댓글 봉봉이가... 까미에게도 절대 지지 않던 개쌈짱 봉봉이가 조그만아이들에게 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에 머리 파묻고 눈치주는거 뭐죠 ㅋㅋㅋ 너무 귀엽고 너무 앙칼진 이쁜 봉봉이군요 ㅋㅋㅋㅋ
작은친구들이 다들 왈왈거리며 오니까 놀라서 실내에서 쉬를 안싸던애가ㅠㅠ 갑자기 쉬싸서 놀랐어요.....
이불에 파묻고 눈치주고 이불이 자기씅에 안차면 머리로 이불을 들춰서 자리를 만드는 똑띠에요ㅋㅋㅋㅋㅋ
앙칼지고 잘 삐지는 봉봉쓰😊
봉봉아...봉봉이 너무 귀여워요...쿨쿨 자는 봉봉이....♡̷̷̷ 진짜 봉봉이 너무 착하고 ㅠㅠㅠㅠㅠ귀엽고 혼자 다하네요
봉봉쓰 제일잘하는거: 자는거
봉봉쓰 제일못하는거: 오는거
ㅋㅋㅋㅋㅋ 안와여 엄마가ㅋㅋㅋ 저랑 봉봉이보고 아니 너네는 왜 따로 노냐고 할 정도ㅋㅋㅋ
역시 침대랑 이불이랑 제일 잘어울리는
봉봉이ㅠㅠ
봉봉이는 자려고 태어났나봐요🤣 천사같이 잘자네욤💕
자는게 제일 예쁜게 함정이에요....
좀전에 자는거보고 일어났더니 금방 또 눈뜨고 있네여..... 쪽잠봉봉..
봉봉이가 잘 삐지는지 몰랐네요~
그래도 너무 이쁜 봉봉이!
사랑스러운 잠만보~
뭐 맘에 안들면 멀~리 떨어져 엎드려서 콩자반같은 눈으로 흘겨보고 있어요...
잠잘때가 제일 예쁜 봉봉쓰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이 대체 뭘로 싸우시거 뭘로 삐지는거죠. 신기해라
1주일간 서로 적응하느라 힘드셨을텐데 후기 남겨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봉봉이가 약간 예민한 편이라 맞추기 힘드시됴? ㅠㅠ 누나한테 잘해라 봉봉아 ㅠ ㅠ
이불위 봉봉이 잠자는 봉봉이 보라색 봉봉이 모두 넘 예쁘기만 해요.
😌: 나가자! 일로와
🐶: (버팀)
에 제일 많이 싸워요.... 뒷다리가 얼마나 힘이 좋은지 그냥 안아드는게 제일 빨라요ㅠㅠ
봉봉님은 소리가 세상 예민해서 장난감 삑 소리에 친구네 집 거실에서 주방까지 주파하더라구요.... 누나한테 잘해라 진쯔....
주로 자는 봉봉이를 제일 많이보는데 좀전에 자는거보고 맥주마실라고 맥주캔 까자마자 콩자반이 절 보고있네요😌
깨워서 미안해.. 자라 봉봉아....
봉봉이 소식 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 일주일간 잠못자면 일하실때도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봉봉아 이런 누나맘 꼭 알아조라..😂
작댕이들한테 쪼는거 왤케 구엽죠ㅠㅠㅠㅠ 잠만봉봉이 소식 넘 감사하고 주말 잘 보내세요!!💙
잠만봉봉이ㅋㅋㅋ 찰떡이네요ㅋㅋㅋㅋ
오늘도 하루종일 주무시네여ㅋㅋㅋ
작댕이들이 와라랄 달려들어서 그랬나봐요ㅋㅋㅋㅋ
좋은 주말 되세요:)
정봉가서봉봉이있던곳청소하는데눈물이.....ㅠㅠㅠ너므너므보고싶네요
봉봉이가 사랑을 많이받았어요 정말:)
다음에 포피 데려갈게여!ㅋㅋㅋ
아니 저 이일기를 왜 지금봤져....???
왜놓친거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겁게 본 일기입니다 꺅꺅
광합성 단어만 보아도 이제 봉봉이가 생각날것만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는 쓸수없는 고생😭
봉봉이가 안정을 찾길🙏
어머님도 넘나 귀여우시구❤
쇠똥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 ㅋㅋㅋㅋㅋ
봉봉아 맑음님 모두모두 파이팅❤
광합성+잠=봉봉
지금 봉봉이 두고 나오는데 엄마가 저보다 더 봉봉이 밥 챙기고 물 챙기고 응가챙기네여ㅋㅋㅋㅋ🤭
봉봉이 얼른 적응해라아아아!
상담해주셔서 감사해여 분홍이네님💚
넘넘 귀엽고 털이 윤기나는거 같고 포토존에 얌전히 포즈 잡는 것도 모델같아요❤️
포토존을 버티기까지 참으로 많은 고생이ㅋㅋㅋㅋ
털은 이제 사라질 예정이에요ㅠㅠ 너무 엉키고 날려서 한번 밀어야할거 같아요!
제대로 못주무셔서 넘 피곤하시겠어요ㅠㅠㅠㅠ 봉봉이가 언능 적응해서 꿀잠주무실 수 있기를...!! 봉봉이가 그토록 좋아하는 이불에 폭 감겨서 잠든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제는 자다가 절 밟고 지나가서 깼어요... 심지어 엄마자는데 가서 엄마도 밟았대요.. 🤭
이불은 제거였는데 그냥 제가 싼걸로 하나 더 샀습니다ㅠㅠ
@해맑은맑음 지나가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자다가 너무 놀라셨겠어요ㅋㅋㅋㅋㅋ
개들이랑만 지내서 피해가야한다는걸 모르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
@분홍이네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저 자는데 이럼... 비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