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2005년 7월 고등학생 때 손, 겨드랑이 다한증 수술을 받은 37세 여성입니다.
발다한증도 정말 심한데, 당시 수술 부위도 다르고 제가 수술받은 병원에서 발다한증 수술을 진행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그냥 살아왔네요.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매우 심하게 온 상태입니다.
그런데 발다한증이 찝찝하기도 하지만, 냄새가 너무 나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제가 수술했던 병원은 원주세브란스인데, 강남세브란스에서 발다한증 수술을 한다고 하셨고,
의뢰서를 써주셔서 운좋게도 며칠만에 외래 진료를 보았는데요.
진료 전,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적어가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진료가 너무 빨리 끝나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대학병원 진료는 뭐 3분만에 끝난다고는 하지만, 교수님께서 발에 땀이 얼마나 나는지.. 발을 확인을 안하시더라고요.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해서 그런지...
일단, 수술 가능하다,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궁금한 것은 담당 간호사님께 여쭤보라고 하셨습니다.
자율신경계 검사만 하고 가고, 수술 날짜를 바로 잡고 가라고 하셔서 그 부분도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물론 수술을 결심하고 간 거긴 하지만요!
교수님께서 친절하셨지만, 발다한증 수술에 대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약간의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교수님께 듣지 못해서 일까요...??
혹시 2026년도에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발다한증 수술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후기를 듣고 싶습니다. 네이버에 작성되어있는 수술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았는데
발다한증 수술을 하면, 손과 달리 보상성 다한증이 정말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01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