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뽈락젓갈이랑 구이를 맛나게 먹어서..
하지만 저혼자 먹어야해서 판매글이 올라와도 망설이다 구매했어요
뽈락만 사기가 좀 그래서 맛나다고 소문난 명란도 샀지요
택배받자마자 명란젓 맛이 궁금해서 뚜껑열고 작은놈 하나 덜컥 입에 넣었습니다
짜지않아요
조미료맛도 안나요
전 명란 사서 젓갈 서너번 담그다가 주문한건데 그냥 아지매님께 사먹을랍니다
제가 담근건 탱글한 식감이 안나서 늘 뭔가 섭섭했거든요
아지매님이 직접 담근거니 믿을수있고 맛도 알알이 탱글탱글 짜지않아 완전 좋네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구요^^
뽈락회 열마리정도 떳나봐요
갈비뼈?는 차마 몬바르겠더라구요
그냥 세꼬시 먹는다는 느낌으로ㅋㅋ
근데 향은 어마어마하네요
요런향나는..살 많이 나오는 생선 추천해주세요^^
큰놈 골라 구웠어요
꼬리 지느러미 꼭 드셔보세요
눈알 드실줄 아는분들 꼭 드시구요
살은 탱글향긋 후회없는 맛이네요
맛난생선으로 행복한 금요일 보냅니다^^
첫댓글 볼락은 내장을 빼지 않고
구원도 아주 맛있지요.
빨간장갑님도 포근한 주말 보내세요
내장이 별로 없더라구요
알도 이제 차기시작했구요
조그만 간 빼먹으니 고소~한게 별미더라구요
꼼니님도 눈오고 추우니 몸조심하셔요^^
뽈락을 구입은했는데 구워 먹을 생각도 또 회로 먹을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젓갈과 김치로만 ㅠ
저는 아무래도 돌머리 같아요 ㅎㅎ
명란젓은 조카도주고 이웃집도 나눔해서 칭찬은(안짜고 맛있다고)들었습니다 ㅎ
담번에 뽈락 구입하면
구이랑 회로??
에그 지름신이 ㅠ ㅠ
ㅎㅎ
예전에 아지매님 뽈락깍뚜기 보내주셨을때 맛봤더니 무가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었어요
그안에 들어있던 뽈락은 정말 작아서 먹기 부담스럽진 않았지만 친정아빠 생각나서 갖다드렸고 아주 맛있게 드셨지요
근데 이번에 받은 뽈락은 커요ㅋㅋㅋ
저걸 깍두기에 넣으면...
어우..통으로 먹는단 생각을 하면 징그러워서ㅋㅋ
손질만 해놓고 김냉에 같혀있네요
빨리 만들어야하는데요^^;;
@빨간장갑 이번에 섞박지 만들며
뽈락을 통채로 넣었습니다
무우가 익으니 뽈락도 연해지더라고요
가위로 싹둑썰어서 먹고있습니다
아주 시원한 별미 반찬이 됐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