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댓글 세개밖에(?) 없쥐맘 너무 기분조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더더 열심히 쓸게요!><
구래 그러케 난 ㅅ썩은 표정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햇고
임찬규는 (엠피남...이제 임찬규라고할게ㅋㅋㅋ) 탓는지 안탓는지 모르겟는데 탓으니까 한국에온거겟지...?
뭐 그냥 거기서 끝날줄 알앗어 솔직히 다시만난다는게 더 이상하잖아ㅋㅋㅋ
영화 보고 쳐묵쳐묵하다가 한국에 무싸히 돌아왓어ㅎ
한국에 왓을때는 2006년 내가 17살 때엿고(응..?그럼 임찬규는 그 어리디 어린 소녀한테 그따위 말을한거네 ㅡㅡ...?)
그때부터 중졸 검정고시 준비해서 8월달에 시험보고 합격하고 쌔빠지게 놀앗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2007년 18살이 됫지(엄청난 시간전개 스피디하고 좋잖아?)
진짜 그 일년동안은 평생놀거 다논거같아 맨날 먹고자고먹고자고 .....ㅋㅋ
열여덟살이 되니까 고졸보고 이제 수능을 봐야되잖아 근데 고졸 검고까진 괜찮앗는데
모의고사 같은거 봐보니까 수학이................아예 막 4등급 5등급 나오는거야.. 인강을 들어도..
울 엄빠 어쩌시겟어 뭐 수학배우는 나라가 잇는 것도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외를 붙이셧셈
그리고 과외를 시작함 이십대 후반? 여성이시고 뚱뚱햇음 여름에 땀냄새 많이남 화남 공부하기 싫음(화장은 어찌그리 많이하시던지..)
(+ 언니들 자랑은 아닌데...ㅠㅠ 내가 그 질풍노도의 중딩 시절을 바르게 보내지 못한 덕에 성격이 막 순하고
착하고 좋고 그런게 아니고.. 저때는 막 친구도 없고 진짜 성격이 안좋을대로 안좋고 날카로워진 상태엿어...
이해바람.....ㅠㅠㅠㅠ내가봐도 싸가지 없엇음..심하게...)
막 쌤이 갈켜줘도
"아 모르겟다고요"
"다영아 다시봐바"
막이ㅓ렇게 착하게 해주시는데 난 계속
"아 근데 저기요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쌤이됫어요? 존나 이렇게 갈치는데 내가 어떻게 이해해요ㅡㅡ"
이러면서 낙서만 하고 쌤이 설명해도 인상 팍 구기고 낙서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쌤 무지 착하셨었던듯.....
밤마다 엄빠한테 혼남 선생님한테 말버릇 그게뭐냐고
내가 그래서
"그럼 잘가치는 사람을 붙여주던가 존나 나보고 어쩌라고 이해가 안가는데"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외동이라서 그런것도 잇고..참 저때는 눈에 뵈는게 없었는가벼..왜저랫지 진짜...
결국 그 여자쌤은 한달만에 가심... 말이 한달이지 일주일에 세번수업인데 막 한번할때도 잇고 그랫음
내가 도망가서...ㅠㅠ
두번째 쌤. 또 뚱뚱하시고 안경쓰신 남자쌤이셧음
뚱뚱한테 눈이 무지 커서 막 황소개구리 같앗음..........
그쌤은 내가 모르겟다고 하면
"그럼 어떡하라고..ㅠㅠ"
이러시고.. 불쌍한 컨셉...? 그리고 대망의 날
그날 친구랑 싸우고 기분이 무지 안좋앗음.. 근데 쌤이 그날따라 완전 짜증나게
내가 모르겟다고 하니까 성질을 내는거임
"야 송다영 넌 맨날 모르냐? 어떻게 사람이그래? 머리는 왜있어?"
막 성질내면서 깐죽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떻게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선 안될 욕을...해버렸음...울면서..
"꺼져 으허헣ㅇ 뚱ㅇ떙우후ㅜ허허헝이새낑야우허혀혀헝 존나시끄럽게 지랄이야 후혀혀허헣허ㅓㅠㅠㅠ"
이말하고 쌤 등밀면서 가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라고ㅠㅠㅠ 뚱떙이가ㅠㅠㅠ 으허헣허허헝 "
친구랑 싸우고 그런거 생각나서 서럽게 펑펑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씪씩 거리면서
"너는 그렇게 하면 사회생활 절대못해 공부배우기전에 사람되는법을 좀 배워라"
이러면서 방문 세게 닫고 나가시고 그뒤론 뵐수 없엇음..
울아빠가 화나면 폭풍분노와함께 무서워지심.... 하지만 때리시진 않고..여튼 카리스마가 장난아닌데
그날밤 날 조용히 부르셧셈
"송다영"
"왜.."
"아빠한테 왜가뭐야 왜가 너 오늘 선생님한테 뭐라고했어"
"아니 그게 아니라 쌤이 먼ㅈ..."
"됬고. 너 선영이 아줌마 알지"
아빠가 내 말을 끊고 말하셧는데 그 선영이 아줌마라고 나 어렷을때 그냥 좀 알던 언니 엄마가 계신데
진짜 무서움 울아빠 처럼 무섭고..선영이 언니 혼내는거 봣는데 정말 무서우심 최고이심
"웅...왱...??"(폭풍견척..)
"선영이 아줌마 아들이 있는데 걔보고 너 과외 부탁했으니까 이번에 정말 열심히해 좀.. 대학 가야지"
절망..과외를 또하다니....하지만 그땐몰랏음 과외를 '한다' 는게 중요한것이 아니엿단걸..
"알앗어..."
"걔 무서우니까 잘하고"
"ㅋ.....응"
속으로 엄청 웃어제꼇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무섭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기대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그 과외쌤이 오셧어
와우 좋앗어 뚱뚱하지 않아서 그리고 눈을 마주친 순간
따다라다다다♪
귓가에 들리는 종소리
하.. 훈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뇽하세요오.."
초ㅣ대한 이뻐보이려구 예쁘게 인사햇어
그랫더니 머라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벗다가 슬쩍 쳐다보더니 대답도 안하고 거실에 풀썩 앉음
나 벙쪄서 쳐다봣더니
"뭘봐 책갖고와"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뭔가 낯이 익엇음
이상하다 어디서 봣지 이러면서 책가져왓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헐
그떄 그놈이다 엠피남 헐 헐허럴 대박 헐 뭐이런경우가 헐
노랫던머리는 갈색이 되잇더라 그래 그 노란머리로 한국다니면 좀 ... 튈거야
근데 걘 나 못알아보더라 나도 좀 밝은머리엿엇는데(공항에서) 염색해서 그런가..
정말 믿을수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저걸 어떻게믿어 그 공항에서 만낫던 놈이 여깃다면 그것도 2년뒤에ㅋㅋㅋㅋㅋㅋ
2년전에 얼굴을 기억하는 나도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싸가지없엇음 내 얼굴이 민폐...래...)
지금 생각해도 진짜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음만 나올뿐ㅋㅋㅋㅋㅋ
마음을 가다듬고 조심스레 물엇쥐
"쌤...저 기억안나..요..?"
"안나 그리고 쌤쌤거리지마 토나와"
????????얘 머라함????????????
"네?"
"내가 너 가르치고 싶어서 가르치는거 아니니까 말 잘들으라고"
"아.........네......그럼 뭐라고 불러요"
"그걸내가어떻게알아 책펴"
정말 어이가 지붕을 뚫고 나갈기세엿음
히히히히 2편 끝낫다 인강들으면서 하는데 넘졸려요 ㅠㅠㅠ....zzz
첫댓글 흐얼...말투가완젼;;;나쁘다 ㅋㅋㅋㅋㅋㅋㅋ 언냐 ㅍㄱㅍㄱ
웅웅ㅎㅎ
대박 완전 나쁜남자닼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신기해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잇음 .....
재미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폭연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