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진짜 어렵더라ㅠㅠ 중소기업 지원하는 금공 다녀서 중소기업/자영업 사장님들 만나 인터뷰하고 자금지원하는게 일이거든? 근데 어느정도 자리잡은 사장님들 대부분 최소 2~3번은 파산위기 겪고 가까스로 재기해서 수익활동 내고 있는거임.... 자리잡아도 워라밸 없는건 마찬가지구. 여기 취업한 이후로 사업하고 싶단 생각 아예 접음 나는 직장인이 딱이야
엄마가 식당하시는데 동네에서 소소하게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인데 정말 힘들게 일하심 일주일에 하루 휴무 걸어두고 김치 담구시고 대청소하고 하느라 휴무도 휴무가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 쉬니까 여행은 사치.. 코로나땐 홀 텅텅이여도 배달/포장이라도 많았지 지금은 그냥.. 손님이 없어
집 주변에 문 여는 가게들만 봐도 저 사람 사전 조사는 했나 싶을 정도로 막 여는 느낌의 가게들 진짜 많음.. 한 두푼도 아니고 최소 억단위는 들어갈텐데 시장 근처인데 비싼 건물에 수제 두부집을 열지를 않나, 사람 지나가지도 않는 길에 식당을 열지 않나.. 요즘 자영업 쉽게 생각하는 경향도 좀 큰 거 같음.. 적어도 그 분야에서 구르고 뛰고 난리 좀 쳐보고 가게 차리는게 맞지 않나
첫댓글 유투브에 카페 창업 치면 온갖 카페 사장들이 다 말리고 있음
장사 진짜 쉽게 할 거 아님
찐이야.. 우리엄마 자영업 하능데 365일중에 368일 일함.. 그리고 온가족 다 시도때도없이 불려나감 엄마 새벽4시에 나가서 밤9시에 들어오심..
근데 왜 하는거야...?? 망할 가능성 높은거 다 알지않아?? 자기는 안망할거라고 생각해서 오픈하는거야?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할게없어서 오픈하는 사람이 많은가???
그거 말고 할게 생각이 안날거 같기도 해ㅠ 또 하기전에는 자신 있으니까 그런듯..? 직장 들어가기도 힘드니까ㅠ
근데 4050 창업보면 또 현금이 돌긴 돌아야하니까 뭐라도 해야되는경우도 있고
이게 단순하지가 않더라
자기는 안망할거같고 100개의 표본중 1,2개의 성공사례를 보고
취업도 2030이나 비교적 쉽지 그 위는 아예 못함
취업이 안되서가 제일 큼 50~60대들 회사에서 안받아주잖아
@brianna 222마자ㅜㅜㅜ
살면서 해보고 싶은 거 해야지 직성 풀리겠다면 말리진 않겠으나 망하고 징징대지도 마시오
자영업 쉽게 보는 사람들이 특히 경험치가 별로 없어서 그러는거라 망할 확률 더 높음
근데 이것도 병인게 두번 장사 말아먹고 또 다른 업종 쉽게 보고 덤비려하더라... "그게 별거야? 뭐하고 뭐하고 사람 좀 쓰면 잘되지 않을까? " 이럼서.....
물론 도전정신 높고 공부 많이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앎.. 근데 그렇게 해도 힘드니까
잘되던곳도 요즘 줄폐업중임 조심해..
걍 나 먹고 살만큼은 나오겠지 + 몇년 준비하고 하고 싶어서 했는데 경기 박살나서 걍 폐업준비중~ 나만 망한거 아님 ㅠㅋㅋㅋㅋ걍 요새 주변 다 망함
자영업의 끝은 폐업이라지만 어느정도 남을줄알았지 ㅎㅎㅎ
여시야 고생 많았어 앞으로 건강하고 다 잘될거야
@2찍=호구등신개돼지인증 고마워!!! 사지멀쩡하니까 다른거 하고 살면됨ㅜㅋㅋㅋㅋ
근데 그럼 머해요...ㅜ 직장짤리고 할일없으면
진짜인거 같은게 집 근처 카페 사장님 일주일에 하루쉬고 아침 일곱시 반에 오픈해서 밤 열시 반에 닫음....
뭐먹고사냐...
자영업하는 친구들 코로나때보다 지금 더 장사안된대
문제다 전체인구가 죄다 직장다닐수도없는거고 범죄안저지르고 먹고살겠다는건데 참 안타깝네
회사 근처 식당 줄휴업폐업해서 피부에 더 와닿더라
진짜 자영업도 그 업종에서 1-2년 일 해봐여돼 그래야 그나마 장사수완 배우지….
누군가는 자영업을 해야 사람들이 외식도 할수있고 물건도 살수있지...망할거알고 장사하는사람은 없을거고 ㅜ 소비를 못따라가는 경기침체가 문제인거고 임대료가 문제지
사업이 진짜 어렵더라ㅠㅠ 중소기업 지원하는 금공 다녀서 중소기업/자영업 사장님들 만나 인터뷰하고 자금지원하는게 일이거든? 근데 어느정도 자리잡은 사장님들 대부분 최소 2~3번은 파산위기 겪고 가까스로 재기해서 수익활동 내고 있는거임.... 자리잡아도 워라밸 없는건 마찬가지구. 여기 취업한 이후로 사업하고 싶단 생각 아예 접음 나는 직장인이 딱이야
에휴
남의돈 받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엄마가 식당하시는데 동네에서 소소하게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인데 정말 힘들게 일하심 일주일에 하루 휴무 걸어두고 김치 담구시고 대청소하고 하느라 휴무도 휴무가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 쉬니까 여행은 사치.. 코로나땐 홀 텅텅이여도 배달/포장이라도 많았지 지금은 그냥.. 손님이 없어
요즘은 진짜.. 체감상 코로나때보다 임대 붙은 곳 더 많아진 것 같아
버는 거에 비해 돈을 못모으겠음...
진짜 월급쟁이가 젤 안정적이야.. 자영업자 내 친구들 요즘 우는 소리만 함.. 벌리는 게 있어도 빚이 많아서 돈 없어
성인대상 피아노학원은 어때
지갑 닫으면서 제일 먼저 그만두는 취미가 예능이라 노노
학원 말고 1-2시간 방 빌려서 과외해…
당근마켓 숨고 이런데 글 올리고
엄마랑 오빠랑 둘이 자영업하는데 일요일만 쉬고 주 6일을 일하면서 8 to 8이라 진짜 힘들더라... 하지만 퇴근해도 퇴근이 아님.. 맘대로 쉬지도 못하고 밥도 잘 못챙겨먹고ㅠㅠ 손님들도 진상 많고 직원들 관리도 힘들고.. 진짜 어려워ㅠㅠ
맞아 나 자영업하고싶어서 원래 하던 일 때려치고 카페일 배워보는 중인데, 월급쟁이 최고.. 이건 뭐 밥 때도 없고 쉬는 때도 없어,,, 스트레스도 그렇고 없던 병도 걸리기 쉬운 직업임.. ㅠ
괜히 부모님들이 공무원 공무원 하는게아닌듯
케바케겠지만 자영업하면 레알 워라벨 없음. 삶=일 이렇게 됨. 이렇게 해도 유지 될까말까해서 불안함에 멘탈 나락가고 쉬지 못하고 일해서 건강 나락감
집 주변에 문 여는 가게들만 봐도 저 사람 사전 조사는 했나 싶을 정도로 막 여는 느낌의 가게들 진짜 많음.. 한 두푼도 아니고 최소 억단위는 들어갈텐데 시장 근처인데 비싼 건물에 수제 두부집을 열지를 않나, 사람 지나가지도 않는 길에 식당을 열지 않나.. 요즘 자영업 쉽게 생각하는 경향도 좀 큰 거 같음.. 적어도 그 분야에서 구르고 뛰고 난리 좀 쳐보고 가게 차리는게 맞지 않나
케케케케케 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