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육동한 50회)가 지역 내 4개 대학과 함께 '대학별 특화 과정' 교육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대학별 특화과정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창작활동을 제공한다.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교육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의 역점사업인 '최고의 교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
한림대에서 인공지능 제작, 드론 코딩 및 군집, 사족 보행 로봇 제작 등을 지난 8월까지 운영했다.
같은 기간 한림성심대에서는 베이커리 코디 과정, 호텔 주방장(셰프) 체험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강원대는 내가 해보는 물리 실험, 초파리 알쓸신잡, 암석박편 만들기, 동해안 모래 속 보석 찾기 등의 과정을 운영했다.
춘천교대는 39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환기 인공지능 코딩캠프를 실시 중이다.
이달 들어서는 봄내초, 석사초, 교동초에서 특화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의 경우 강원대 71명(고교생), 한림대 100명(초·중·고교생), 한림성심대 220명(중·고교생). 춘천교대 390명(초교생)이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최근 석사초교를 찾아 특별과정 캠프를 참관해 관심을 표명하고 지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