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59137981
송암 박두성 선생.
일명 맹인들의 세종대왕이라고 불리는 분인데, 6점 한글 점자를 만들고 보급하신 분.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만들기 전까지 쓰이던 점자는 평양식 4점 한글 점자와 6점 일본 점자였는데, 평양 점자는 불편하고, 일본 점자는 말그대로 일본어 표기에 특화되어 있어서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들에게는 맞지 않았음.
이에 시각장애인 제자들의 요청으로 6년여간 노력 끝에 만든 것이 바로
훈'맹'정음
이후 박두성 선생은 한글 점자의 보급을 위해 돌아가실 때까지 애쓰고, 사후 국가에서 다듬어 발표한 것이 바로 현용 한글 점자
"점자책은 쌓지 말고 꽂아 두어라."
쌓아두면 글자가 눌려서 맹인들에게 인식이 안 되니깐.. 세세한 것까지 맹인들을 배려하셨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세차
첫댓글 한글점자는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고마워!!
점자는 꽂아두기 오키!
처음 알았다 진ㅋ자 대단한 일 하신거잖아..
ㅜㅜ 대단하시다..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취직하고싶은 1인으로서 점자도 배워야하는데..
첫댓글 한글점자는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고마워!!
점자는 꽂아두기 오키!
처음 알았다 진ㅋ자 대단한 일 하신거잖아..
ㅜㅜ 대단하시다..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취직하고싶은 1인으로서 점자도 배워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