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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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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수필 코로나 봄
이연 추천 0 조회 30 21.03.28 09: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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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8 17:06

    첫댓글 춘래 불사춘. 봄이 와도 봄이 아니라는 말은 단순히 외롭고 힘든 마음의 표현을 넘어 자신의 현재 처지나 환경에 대한 비관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올봄도 이름 하여 ‘코로나의 봄’으로 해야 할 것 같다. 계절이 되어 세상은 꽃이 만개하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 왔지만 봄을 맞는 마음은 옛날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야속한 ‘코로나 팬데믹’이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이다.

  • 21.03.28 18:40

    지금 우리는 땅과 나라를 빼앗기지는 않았지만 이태 째 일상(日常)과 평화를 잃고 세상을 살아 간다. 계절의 봄은 왔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봄은 봄같지가 않다. 그리운 이들끼리의 만남이나 여행도,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식사도, 보고 싶은 영화나 연극도, 피로에 지친 육신을 풀어 주던 사우나 까지도 ...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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