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의 인&아웃]
“절약 안 하면 집안 망친다”...
이재명은 명심보감을 읽었을까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어림없다는 입장이다.
추경호(追更 好·좋을 호)가 아니라 ‘추경불호
(追更 不好·좋아하지 않는다)’로 불러달라고
할 정도다.
농반진반이지만, 뼈가 있다.
지난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상의
행사에서
“주변에서 이름이 추경호라 추경을
좋아할 것 같은데 왜 추경을 안하냐고 한다.
하지만 경기가 안좋을 때 세금을 더 걷으면
기업들이 더 어려워지고 나라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추경불호라고 불러달라”
고 했다.
“최대한 지출을 효율화하고 아껴 쓰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겠다”
고 했다.
얼마전 언론인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추경불호’보다 ‘추경오’가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좋을 호(好)의 반대인 미워할 오(惡)를
쓰는 것이 제격이라는 의견이었는데,
“곧바로 알아듣기에는 추경불호가
나은 것 같다”
고 거절했다.
아니 불(不)자를 넣어서 선명하게 뜻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치지도
않고 추경 편성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서민 추경’이라고 하는데 35조원 규모다.
“고통이 턱 끝까지 차오른 상태로 민생
경제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직무유기라는 점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
고 했다.
세금 풀어 다 지원해 준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 내내 이어졌던 추경 중독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문재인 정부처럼 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
고 했다.
민주당은 35조원의 내역이라는 것도
밝혔다.
30조원은 ‘민생회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쓰자고 한다.
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와 중소기업·자영업자
이자 감면 등 고금리 피해 회복,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 안정 대책에 필요하다고
한다.
나머지 5조원은 경기회복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취약계층 청년 지원
확대 등에 쓰자고 한다.
구체적인 내역을 밝혔다기보다
“이것저것 많으니 당신도 추경 돈풀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 선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추경불호라는 별명을 스스로 지어가진
추 부총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를 본관으로 하는 추계 추씨다.
고려 충렬왕 때 문하시중을 지낸
추적(秋適)이 유명하다.
그는 논어, 맹자 등에서 골라 뽑은 문구들을
모은 ‘명심보감’의 편자로 알려져 있다.
책에는
“절약하지 않으면 집안을 망친다”
는 내용이 있다.
단순히 절약을 넘어 절제해야 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나라 살림은 반드시 그래야 한다.
추 부총리는
“명심보감을 훑어본 적이 있다”
고 했다.
책에는 이런 구절도 있다.
“계획이 치밀하지 않으면 재앙이 먼저
발생한다.”
나랏일을 하면서 명심해야 할 일이다.
국민들은 야당 대표라면 나랏일을 하는
사람으로 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이진석 경제부 선임기자
[출처 :조선일보]
[100자평]
심강무성
너무나 당연한 당연지사 ~ 추경호 경제부총리야말로
진정한 경제 애국자이다.
전라도
이재명은 독서에 관심없음!!!
동문서답의 달인인것만 봐도 알지!!
김진아
명심보감이 뭐야???? 먹는거야!!!!!
뭘 알기나 하겠소이까,
이재명이가..
cheski
남의 손을 빌려 추경으로 돈풀어 표구걸하는 모습이
참 어설픈 정치꾼으로 보인다.
네 호주머니에 있는 돈 한푼이라도 봉사부터
먼저해라.
쇠고기와 초밥도 경기도예산으로 먹는 자가 무슨
국민위한다고 정치판에 놀고있냐.
집에 가서 수신부터 해라.
왕초
죄병이는 입만열면 추경 추경 지돈 아니니
펑펑 쓸려는거지 이참애 대장동 수익을 좀 풀어라
돈오돈수
나라와 민족의 경제를 좀먹는
개버린과 개재명 개민주 개딸
All in
찢재명은 문쩝쩝 5년동안 무작위 추경으로
코로나 생계지원자금 핑계대고 원없이 뿌렸으나
국민지지 받지 못하고 정권교체 당했다.
5년간 예산방만 나라 빚 순증 400여조원
그게 다 국민 부담이다.
매운바람
추경해서 던져주면 뭐가 바뀌나?
그순간만 좋지..
35조 그돈 누가 갚나?
열심히 절약하며 세금꼬박 잘 내는 시만들은?
썩어빠진 생각 이재명.
아르메니안
구사하는 말뽄새를 보시라.
어떻게 이름자에 명심보감의 명자를 차용했는지는
암만봐도 이해불가다.
산타옷입고 춤을 주는건 원수가 죽었을때이고
보통사람은 친한사람이 죽었을때 곡을 한다.
그러하듯 보통사람은 명심보감을 깨쳤거나에
관계없이 법카로 초밥을 사먹지는 않는다.
혹은 술이 과해서 공사간에 헷갈려서 법카로
소고기 사먹었다면 그걸 깨닫는 즉시 개카로
바꾼다.
그런데 종노미의 개카로 사달라고 해놓고 그걸
법카로 바꿈질한건 원균짓이고 그짓을 수백번
반복했다는건 카드계의 기네스북에 올려야 한다.
그러한 수작이 나라살림을 보는 시각과 동일한거다.
여명을 운운하는 것들이 미래의 카드로 왜
현금 대출받아 쓰냐 말이다.
letitbe
이재명의 특기가 남 돈 쓰게하고 잇속 차리기.
검뎅이
재명이는 지금까지 남의돈으로 살아왔는데
알터이없지~^
아지트
밥도 목구명으로 안넘어갈낀데 글자가 눈에
들어오겠수?
읽어도 몬말인지도 모를겨
못무도고
재명이는 소설만 읽는당께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