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작던, 크던 자신이 말한 약속을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담임이 되기 전
여러 교회를 부서 목회자로 섬겼습니다.
그런데 가기 전 말한 것과 가서 섬길 때,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속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냥 무시되어 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도 지금은 담임 목회를 하는데요. 참 감사한 부분도 많은데요. 그냥 제 스스로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작든 크든 제가 한 말이 있고,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공동체를 이루어 간다는 것...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작든 크든 내뱉은 말을 지켜야 하는데요. 때로 작은 약속도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요나단은 왕의 아들로 약속을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아버지, 사울 왕을 거역하면서,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면서까지 다윗에게 말한 약속을 지킬 의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어떻게 했나요?
나 자신이 지켜야 할 작은 약속은 무엇인가요?
#사무엘상 20:35~42,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1) 요나단은 다윗을 위해 어떻게 약속을 지켰나요? (35절)
-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약속한 시간에 들로 나갔습니다.
2) 요나단은 들로 나가, 다윗에게 어떤 사인을 주었나요? (36절)
- 아이에게 달려가서 쏘는 화살을 찾으라고 하면서, 화살을 그 아이 위로 지나가게 쏘았습니다.
Jonathan sent the lad running into the field and then “shot an arrow beyond him” (v. 36) to establish an appropriate context for uttering the coded words.
When the boy, now some distance away, stopped to pick up the arrow, Jonathan pretended to misinterpret the boy’s actions and thus shouted out the prearranged signal to flee.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21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최근 나 자신이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일까요?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1) 아이가 쏜 화살을 찾으려 할 때, 요나단은 무엇이라고 외쳤나요? (37절)
- 화살이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외쳤습니다.
2) 요나단은 아이 뒤에서 다시 어떻게 외쳤나요? (38절)
-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라고 하였습니다.
3) 아이는 요나단의 말이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과 다윗은 알았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 다윗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요? (39절)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 요나단은 왜 자신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었을까요? (40절)
2) 아이가 성읍으로 돌아가자 어떤 일이 있었나요? (41절)
- 다윗이 나와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하였습니다. 이런 행동은 다윗이 요나단에게 종속된 자임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다윗과 요나단은 작별의 시간 서로의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Jonathan countered David’s symbolic expression of subordination with one that implied acceptance as a respected peer—he kissed him (cf. 2 Sam 14:33).
In this case kisses were exchanged because they also functioned as expressions of farewell (cf. Gen 31:55; Acts 20:37). The pathos of the moment is evident in the fact that they also “wept together.”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21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퀴어 신학을 하는 자들은 다윗과 요나단이 입 맞춘 것은 동성 간 사랑이고, 울었다는 말은 동성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맞을까요?
4)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떤 말을 해 주었나요? (42절)
- 평안히 가라고 하였습니다.
- 두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고, 두 자손 사이에 계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5) 다윗은 일어나 떠났다고 하였는데요. 어디로 갔을까요? (42절)
- 놉 땅으로 갔습니다(21:1)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