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상..
트레일런 자율 수업이 있는데.. 스쿨 단장님이 대관령 그란폰도 대회에 출전하셔서..
자율운동.. 어제 많이 먹어준게 있어서 집사람하고 달리기 하기로 약속..
1.에스프레소 한잔하고 집사람 깨워서 집근처 원적산 트레일런 약 10-15km코스 정도 뛰려했는데
새벽이라 그런가 길이 이슬에 젖어있고 산이 높은건 아닌데 가파러서 위험하고 미끌..
역시 부천 과 서울에 걸처있는 원미산 머 그런데가 길정비가 잘되어있는듯...
약8 키로 미터 정도 거리의 트레일런.. 언덕은 뛰고 내리막은 걷는 방법... 가장 안전하다..
험한 산을 나름 열심히 뛰었는데 칼로리 소비가 479 칼로리... 피자 한조각 소비했네 ㅎㅎ ;
고정식 자전거 휴대폰 만지작 거리며 한시간 했다고 인터넷에 천칼로리 영상 대충 따라했다고
천칼로리 소비 되었을거란 생각을 버리길....
2.도시락..
한강수영장이 닫는 그런 날이라 한다.. 날이 좋아서 캠핑갈까 했는데 한강수영장으로 목적지를 바꿈..
3.한강수영장에서 바나나.포도.오트밀 호밀빵..
집에 오는길에 나폴레옹과자점 목동점 들러서 빵을 많이 구매..
4.오는길에 차에서 단팥빵. 쿠키..
5.씨리얼 .바케트.단백질 보충제.. 우유 조금
6.냉동 블루베리 + 우유 넣어서 비벼먹기.. 개인적으로 좋아함..
한강에서 아들과 물놀이하며 여름 떠나보내기... 사람이 많이 적었고..
언제부터인가 금연과 금주를 하는 장소가 되어버려서 담배 냄새도 덜나고 아직도 개같은 새끼들이
여기저기서 숨어서 피면서 꽁초 아무데나 버리곤 하지만 많이 개선됨...
가족 물놀이장에 오면 안되는것들이 사라져서 좋았는데 올해는 아쉽게 오늘까지..
집사람에게 오는길에 맛집 선택권을 줬는데 나폴레옹 과자점 가자 해서 갔는데 시간도 이른데 빵이 다팔렸는지
별거 없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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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서...
내 주위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하는 분은 거의 없다..
살 3키로 뺐네 10키로 뺐네 그런 분들은 있지만 빼기전이나 빼고 나서나 아직 멀었고.. 물론 내시각이지만.
보통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처음 시작하면 겸손하다... 조언도 잘듣고 이건 이렇고 이러면 힘들어요..
넵 하고 잘따른다 그러나 100일이란 시간이 다가오면 겸손함은 없고 나도 알아서 잘할수있고
나만의 방식이 있고 기타등등 초심이란건 온데 간데 없다....머 유지하는 멋진 모습 당당한모습 보여주기를 바라지만
내일부터 다음주터 시험 끝나고..머머머 이후에 핑게를 달다.... 강한 아침 햇살에 말라버리는 이슬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추억이 되어버린다.... 초심은 언제까지 유지해야될까....
다이어트에서 초심은 내 기준 성공하고 2-3년은 유지했으면 좋겠다.. 100키로 감량하고 80키로 감량해서
다이어트 킹이니 종결자니 티부이 나오고 그러면 모할것인가 ?? 요요와서 추억이 되면 그냥 아 그때는 나도
몇키로 뺐었는데.... 나 전에는 잘나갔어 .. 전에는 부자였어 ... 내가 누구누구와 친분이 ...
지금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