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가난때문에 비참했던 썰 풀어보는 달글
키니핑 추천 0 조회 4,703 24.11.15 23:53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15 23:56

    첫댓글 생리대 살 돈 없어서 생리대 한두개로 생리끝나는 내내 버텼을때
    지금은 돈 버니까 생리대 그냥 사지만 어릴때 생각이 가끔씩 나

  • 24.11.15 23:57

    222 생리대가 없어서 친구대 가서 생리네 안가져 온 척 달라그러고 그랫음..

  • 24.11.15 23:55

    집주인이 갑자기 나가라고 했을때.
    이미 다른 곳 전입신고하고 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왜 주소 안뺐냐고 확인도 안하고 화내도 난 화도 못 냈을 때...

  • 24.11.15 23:56

    배고파서 애들 다 학식먹으러 갈때 난 괜찮다고 하고 옥상가서 혼자 배고파서 울었을때

  • 급식비 못내서 (무상급식이 아니였음) 담임이 칠판에 이름 적어두고 돈좀내라고 한거 ㅎㅎ 안잊혀짐

  • 24.11.15 23:58

    자전거가없어서 자전거 타는 법 못 배움

  • 24.11.16 00:22

    2 어릴때부터 자전거 인라인 그런거 진짜못탔어 그래서 겁이많은건지도
    지금은 돈 많이 벌었는데 아직도 겁쟁이라 못탘ㅋㅋ

  • 24.11.16 00:02

    엄마가 누군가가 전화로 아빠 찾으면 누군지 모른다고, 그런 사람 우리집에 없다고 하라했을 때

  • 24.11.16 00:10

    라떼 급식비+분기별로 내는 학교운영비25만원 이었는데 이거 못내서 교내방송으로 내이름 포함 안낸사람들 이름 부르면서 언제까지 돈 내라고 한거...
    그중에서도 못내니까 담임이 주변 대학교에 아마도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들대상으로 장학금 주는 사업에 나를 동의없이 신청해서 장학금 받게 해줬는데
    그 대학에서 주최하는 수여식가서 사진찍고 뭐..아무튼 결국보면 그 장학금 받은것도 이상하게 비참했다고 생각함
    그런 지원사업은 좋고 고마운데..뭐랄까 내 동의나 여부물어보지도않고 몇날 몇시에 어디가서 장학금받아와<< 딱 이거였거든

    그래도 가난을 겪어보고 저런것도 다 겪어봐서 그냥 결론적이지만 단단해졌다고 생각함..

  • 아니 미친거아냐 방송으로 부르는건 뭐야 진짜 미첬다 너무 화나

  • 24.11.16 00:03

    초등학생때 친한친구들이 다니는 학원
    나도 궁금하고 다니고 싶어서 갔는데
    그 어린나이에 가자마자 학원선생님한테 한달 교육비 얼마냐 물어보고
    그냥 다음날 부터 안나간거

  • 한겨울인데.....ㅠㅠ아파트 사는데 온수 끊겨서 맨날 아침저녁으로 엄마가 주전자로 물 끓여서 화장실에 넣어주면 온수냉수 섞어러 물 온도 맞춰서 샤워랑 머리 감은 거.. 당시 남동충새끼 10살(난18살)이고 울언니는 23살이었는데 진짜진짜 비참했음.. 못사는 동네의 아파크도 아니고.. 구휼미? 배송 왔는데 살은 또 상태가 너무 좋아.. 할머니 살아 계실 적 할머니가 어려운 사람 준다고 쌀 가마로 그냥 보내고 했는데.. 할머니 덕에 우리가 이거라도 얻어 먹는다고 했던 때가 있었어........

  • 24.11.16 00:11

    부모님이 가난한거였고 한동안 집도 없었을때
    지금 난 잘벌고 잘살고있음

  • 24.11.16 00:11

    수능때 비싸서 못사던 스팸구워서 아빠가 도시락 싸줌..밥, 스팸 끝

  • 24.11.16 00:15

    생리대 살 돈 없어서 친구가 이만원 보내줬을때
    학식 3400원인가 그랬는데 그 돈도 없어서 동기들 학식먹는데 옆에서 셀프로 가져가는 장국같은걸로 배채웠을때

  • 24.11.16 00:18

    ㅋㅋ 집주인이 월세 안냈다고 대문 잠가서 남동생이랑 담넘었던거랑 학원비 못내서 학원선생님이 내일부터 나오지말라했던거랑 너무 많지뭐~ 그치만 이런거 생각하면 뭐해 오늘 열심히 살면 그뿐이야~~

  • 24.11.16 00:25

    바게트 2000원짜리 하나 사서 점심 저녁 나눠서 먹어야했을때... 남의집 딸이 버린 팬티 주워와서 입으라고 줬을때...
    생리대 없어서 학교 보건실가서 받아썼었는데 자꾸온다고 선생님이 그만오라고 뭐라고 했을때ㅋㅋ

  • 24.11.16 00:34

    우리집 보고 거지집이라던친구

  • 24.11.16 00:46

    졸업식 끝나고 애들 다 같이 밥 먹고 대접한다고 만 원인가 내라는데
    그거 아깝다고 안 내서 ㅋㅋ
    집 와서 특식이라고 해 준 게 고작 라면
    졸업식 모임 주최한 반장 엄마는 그냥 점심 먹고 가라고 했는데 어린 나이에도 그럴 수가 있어야지..

  • 24.11.16 00:47

    운동화 구멍날때까지 신는게 당연했는데
    신발벗고 일해야하는 식당에서 사람들이 내 신발 봤을때
    첨으로 수치스럽더라

  • 나중딩때 아우프라고 컨버스비슷한 브랜드 있었는데 이거신고다닌다고 거지냐고반애들이 왕따시켰을때ㅠㅠㅋㅋ

  • 24.11.16 00:56

    재건축 직전인 집들만 집값 싸니까 월세 들어가고.. 재건축 시작되면 다시 나가서 또 싼데로 옮기고..ㅠㅠ

  • 24.11.16 01:07

    바퀴벌레 우글거리는 거실없는 투룸에 6식구 살았을 때...외출했는데 옷이나 신발에서 바퀴벌레 나왔을때 진짜 비참했어ㅠ

  • 24.11.16 01:10

    언니가 초딩 저학년때 입던옷 물려받아 초6때까지 입엇는데 팔다리 소매가 짧고 몇년을 입어서 헤지니 애들이 엄청 놀렸는데도 옷을 살 수 없었어
    신발은 큰맘먹고 사더라도 발큰다고 발사이즈 200이면 220사서 헐거덕거리게 신고다니게해서 맨날 벗겨져서 넘어져서 다치고 놀림받았어

  • 24.11.16 01:16

    나 명품 그런거 몰라서 대학생때 지마켓에서 가방사서 매고 갔는데 동기가 애들 다 있는데 앞에서 그거 ○○○○이야? 라고 물어봤어..뭔지몰라서 응?응? 했다가 다음부터못매고다님ㅜㅜ 짭팔지말라고...

  • 24.11.16 01:22

    압류 딱지 붙이는 집행관이 비아냥거리는 소리 해도 잠자코 듣고 있어야 할 때

  • 24.11.16 02:47

    @제불행은꼭그분에게옮겨주세요 ...나랑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속상하다. 여시가 느꼈을 감정들이 전부 공감돼. 나도 그 말을 들은 지 5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하거든. 지금 많이 답답하고 억울하겠지만, 힘든 날이 지나면 반드시 좋은 날도 올 거야. 💐💐 그리고 여시 닉처럼 그 말을 한 사람에게 모든 불행이 가길 나도 기도할게. 파이팅.

  • 24.11.16 07:18

    무슨느낌인지알아 압류 담에 소액경매 걸린 아저씨 와서 대놓고 돈 붙여먹을 심산으로 활개쳤을때도 현타 ㅜㅜ

  • 24.11.16 01:22

    난 지금.... 아픈데 병원 못가... 악화돼... 더 아파져... 병원비 늘어나... 순조롭게 악화되는 중...

  • 24.11.16 01:38

    나이키 운동화 갖고 싶은데 시장에서 짭 팔아서 부모님이 그거 사줌
    짭이여도 어린맘에 나이키 같아서 좋아서
    사줘서 고맙다고 방방 뛰었는디 체육시간에 일진이 내 운동화 보고 힐끔거리면서 귓속말하더니 짭이라고 반애들 앞에서 박장대소하면서 말함 너무 수치스러웠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했어

  • 24.11.16 02:30

    댓글 여시들 모두 행복하길..🍀

  • 24.11.16 02:34

    임대 아파트 사는데 매일 괴롭고 눈물이지 관리소도 무시하는거 진짜임 시끄럽고 담배냄새나고 하수구에서 냄새나 돈만 있으면 행복할거 같아

  • 24.11.16 06:07

    명품카피인줄모르고 사댄거

  • 24.11.16 08:22

    치과못가서 이 다썩어서 학교에서 검진 나와서 하는거 창피해서 학교에서 도망감ㅎ

  • 24.11.16 10:06

    학교다닐때 지원대상인거 들키는거랑 애들하고 입는거 먹는거 교육 차이나는거 다 받고 나는 그냥 기억 중에서는
    반지하사는데 가스비 못내서 한겨울에 가스 끊긴거, 엄마가 있을땐 브루스타에 물 데워서 씻게 해주고 했는데 그날은 나 방학때 엄마는 일나가고 갑자기 끊긴거라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도 울고 나중엔 나한테 화내고 했던 때랑
    반지하 월세마저 밀려서 집주인이 나가라고 찾아와서 엄마랑 울고불고 2시간 싸우고 신세한탄하는거 들어야했을 때

  • 24.11.16 10:26

    유학생일때 카페에서 폐기품다들고옴... 나 쓰레기통에 버렸던오트밀 안뜯은 봉투 주워서 먹었어 진짜너무 배거픈데돈이없어서

  • 24.11.16 11:19

    학교 돈 못내서 전교 방송해서 불려가기 지원해준다고 전교방송해서 불려가서 우유 한박스씩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