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수준을 한참 뛰어넘은 매운 맛의 '빨계떡'을 대표로 하는 맵디매운 라인업의 메뉴가 특징이다.(계떡처럼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체인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낙서가 유난히 많이 붙어 있기로도 유명하다.(단, 까페 분위기의 홍대점의 경우 전혀 없다.) 또, 틈새라면 체인점에서 다르게 부르는 것들이 있는데, 파인애플(단무지), 오리방석(생수), 입걸레(냅킨) 이렇게 3가지다. 이 3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셀프라는 것이다.
비슷한 것의 떡볶이 버전으로 신떡이 있다. 먹으면 속쓰림이 무엇인가를 다이렉트로 알 수 있는 음식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일반 고객이 많이 찾아드는 점포(ex. 유명백화점 푸드코트)에서는 매운 맛을 엄청나게 너프다운그레이드 시켜놓는 경우가 있다는 것. 일례로서 과거 대전광역시 중구 세이백화점 5층에 위치했던 틈새라면의 빨계떡은... 농담 좀 섞어서 고추가루 조금 뿌린 신라면이다. 아마도 고객의 불편민원이 폭주하기 때문이겠지만... 그놈의 유행이 뭐라고 매우면 안 먹으면 되지 왜 굳이 먹어서 멀쩡한 음식 너프시키려고 하는지 분식집에서 파는 2천원짜리 라면만도 못한 물건을 근 4천원 내고 먹기 싫다면 점포를 가려서 가자. 다만 센트럴시티점 틈새라면처럼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운맛을 원래처럼 올려놓은 경우도 많다. 아마 백화점의 경우 매운맛에 극도로 약한 어린이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손놈들이 다 그렇듯이 굳이 맵다는걸 찾아와서 애한테까지 억지로 먹여놓고 맵다고 진상부리고 앉아있는데 눈에 훤하다.
그 외에도 일부 점포는 본점과 비교할때 본점의 얼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있는 것과 달리 맵기는 괴물같이 매운데 시원한 느낌은 없는등 단순히 매운맛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변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면 역시도 전용으로 발매된 2의 틈새라면의 면을 사용하지 않고 팔도비빔면 등 다른 라면의 면만 빼서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동작그만 어디서 면발빼기냐
빨계떡 : 이 곳의 대표음식으로 빨간빛의 국물 그리고 계란과 떡이라는 뜻의 약칭이다. 이름 그대로 국물이 빨간빛깔을 띠고 있기 때문에 처음 볼 때는 매워 보여서 당황할만도 하지만 먹어 본 뒤로는 매워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되기도 한다.
첫댓글 쓰흡 가끔 묘하게 땡길때 있더라 ㅋㅋ 꼭 가게가서 먹어야함
나 가게 단골이잖아 진짜 개맛있어서 다른 라면은 라면 같지도ㅠ않아..
대학생때 매장에서 개많이먹었는디 그립다
한번씩 생각남..
맛ㅅ있어진쩌 엊그제먹고옴ㅋㅋㅋ 맛있는매움 콧물줄줄
존맣
사진보면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봉지라면은 왜 맵기만하고 맛은 없을까
우리 지역에는 매장 없어서 가서 먹을수도 없어ㅠ
본사에서 사용하는 수프가 따로 있는걸로알아 그래서 일반 봉지라면이랑 맛이 좀 다르긴함ㅋㅋㅋ
잉 여기 빨계떡말고 걍 계떡도 있는데 왜 굳이 빨계떡을 너프시킨댜.. 계떡도 맛있는데.. 나 고딩때 진짜 개많이먹었는데 추억오진다.. 시험끝나고 라면먹고 윗층 노래방가면 진짜 행복했는데.. 추억돋아서 찾아봤는데 어릴때 갔던매장 아직도 살아있넼ㅋㅋㅋㅋ 담주에 함 가볼까봐..
진짜 개존맛
아 라면 땡긴다
빨계떡 뜻 궁금했는데 저뜻이었구나
너무 매워...ㅠ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