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다음카페봇)
안녕 여시들
난 99인데,,
공감이 안 될수도 ?
그래도 잼게 봐주라
첫번째로 전지편지
흰색 은색 반짝이 펜으로 진짜 열심히 꾸미고
하트 오려서 붙이고 진짜 팔 아팠지···
스케치북 편지도 기억나 ?
난 친구한테 해줬었어!
밑에는 꾸미는 자료들 ··
오른쪽은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으로 얼굴 바꾸고
왼쪽엔 친구 사진 붙였었지
젤 큰 칸에 19금 적는거 국룰이지 ㅋㅋ
이것도 있는데 멜론 들어가서 직접 설정하고 캡쳐하는 방법도 있었어 ㅎㅎㅎ
생일선물은 이거
대충 만원어치 사면 이정도 됐어
가방끈은 신쫄이로
수련회 수학여행때
또는 반티로
동물 잠옷 많이 입었었어!!!
하드보드지 짤라서
야무지게 필통도 만들어 주고
펠트나
뭔...뽈록뽈록한 종이로
케이크도 만들었었지
추억여행 끝"~
첫댓글 98 초딩때 저거 잘가지고오는애 인기많았는에 ㅋ ㅋ ㅋ
와 나도 99인데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기억난닼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생일때 해본것도 많아 과자박스?? 이런것도 생일선물로 해준듯 ㅋㅋㅋ
와 추억ㅋㅋㅋㅋ
개봉박두체 보자마자 소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점 탈탈 털어서 과자박스 선물로 받고 그랬는뎈ㅋㅋ
22 저때 핫했던 개봉박두체 ㅋㅋㅋㅋㅋㅋ
ㅅㅂ 진짜 내 학창시절 여기 다잇네
와 그립다
와 그리고 쓰레기봉투에 과자담아서 선물로줌ㅋㅋㅋ
아어ㅔ눈물나냐.. ㅠ 너무 그립다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소 그런가봐 돈도 없고 여러모로 잘난 것 하나 없었어도 너무 행복했는데
왕따였어서 저런 추억 없다......
과자박스 보니까 퀴즈 맞히고 받았는데 받자마자 일진애들이 다 가지고 가고 남은 건 맛없는 거 남았던 그 기억 하나 있네
00인데 나 중딩 때도 전지편지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와......갑자기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울컥한다 ㅠㅜ....고마웠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99인데 중딩때 전지편지 해준적 있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