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빅앤핸섬이 인생의 철칙인 게녀
어느날 시험공부를 하러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인생이상형의 남자를 만남
게녀는 너무놀라 마주본 순간 굳어버리고 그런 게녀를 남자는 이상하게 쳐다보고감.
그뒤로 게녀는 남자를 보기위해 매일매일 같은시간에 도서관에 들르고
시험기간이 아닌날들도 도서관에 오며 남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려고 노력함!
눈마주치면 웃어주고 가끔 말도걸어보고 게녀와 남자는 아주 조금 친해지게 됬음
그리고 그사이 게녀는 남자를 더더욱 좋아하게됨
눈마주쳐주면 매너웃음 지어주는 것도 좋고
졸다가 눈마주쳐서 버벅거리는것도 너무좋음
하루에 열몇번도 더 번호를 따이는 그남자를 보다못한 게녀는
그래서 결국 고백하기로함!!
게녀는 몰래 그남자가 매일 앉던 자리에 정성스레 쓴 편지를 놓아둠.
두근두근..
"미안해 게녀야, 나 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안되는거같아"
까였음.. 지금은 연애할생각이 없다고함..
하지만 게녀인생에 다시는없을남자라서 게녀는 계속 따라다니기로 결심함!
골키퍼있다고골 안들어가는거 아님!
하지만 저남자는 골키퍼도 없고, 축구할 생각도 없는거같긴 하지만..
그래도 골키퍼 없는게 어디ㅠㅠ 게녀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로 결심함!
공부하다 지쳐 담배피러갈때 따라가서 불도붙여주고(?)
옷매무새도 다듬어주지만(?) 남자는 게녀에게 관심이 1도없음 ㅠㅠ
그렇게 게녀의 짝사랑이 시작된지 3개월째..
너무커져버려서 감당하기 힘들어진 자신의 마음과
자신에게 관심이1도없는 남자 사이에서 심한 내적갈등을 겪고 있던 게녀였음 ㅠㅠ
근데 3개월이 넘어가던 어느날
남자에대해 얼굴 이름 나이 성별 말고 아무것도 모르던 게녀가
남자에게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평소처럼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걸어가는 길에
길건너편에 존잘냄새가 나는 남자가 한명 서있는걸 발견한 게녀.
그리고 그와동시에 오늘은 내 동생이 데리러왔다고 말하는 남자
그리고 길건너서 동생의 얼굴을 직접봤을때
게녀는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힘
이유는 남자와 너무나도 똑닮아있는 동생때문이었음..!!
"뭐,뭐야.. 왜 두명..?"
"인사해 내 쌍둥이 동생이야."
"안녕, 얘기많이 들었어. 이쁘게 생겼다"
그는 그남자와 달리 밝고 쾌활하며 붙임성이 있는 성격이었음
그후로 그는 그남자와 같이 도서관에 자주왔고
게녀와 곧잘 놀았음! 게녀의 유치한 말장난에도
재밌다고 곧잘 웃어줬음
그남자와 똑같은 얼굴을 보면서 그남자가 웃어주고 있다는 착각이 들고
자꾸 헷갈리기 시작하다가도 그에게 미안한마음이 드는게녀엿음..
게녀는 그와 곧잘 놀았지만 여전히 그남자를 좋아하고 있었고
어떻게 하면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 항상 전전긍긍하고 있었음..
그렇게 그와 만난지 한달이 다되가는날.
게녀는 갑자기 그에게서 뜻밖에 고백을 받게 됨
"게녀야, 나 사실 너 처음만났을 때부터 호감갔었어. 근데 성격도 나랑 잘맞고
그래서 니가좋아진거 같아, 니 남자친구로 나 어때?"
게녀 마음속에 누가있는지도 모른채 그남자와 얼굴이 똑같은 그는
게녀에게 고백을 하고말았음..
게녀가 처음 그남자를 좋아하게 된건 얼굴 때문이고, 성격도 뭐도 아무것도 모름
동생이 있다는것도 3개월뒤에 알았을 정도니..
하지만 게녀의 이상형이 밝고 쾌활한 성격의 남자는 아니었음.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그에게는 별다른 감정을 못느끼고 있었음.
가끔 그남자와 헷갈려서 심란한적은 많았지만..
이상황에서 그에게 고백을 받았을때 게녀는
흔들린다 vs 굳건하다
문제시 흔들림.
사겨야지 당연한ㄱ소리를
당연사겨야디
존나 감사합니다...
바로 ok는 아니지만 흔들리긴할듯
닥1이지
미친 원래 얼굴보고 좋아한건데 고민할게 뭐있어 그리고 나좋다는데
벌써 흔들림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와
흥들리고 나발이고 버로사귈거야!!!나는 좋아!!나랑 사귀자!!!결혼도하자!!!!!!!!!!야!!!나랑사귀자!!!야호!!!!!!!!!!!!!!!!!!!!!!
비갠핸섬 가자 감스합니다!!!!!
사귈거야 이상형이고 날좋아해준다는데 안사귈이유가없음 ㅠㅠㅠ
흔들리는 거 당연할 듯!
닥사귄다 흔들리는게뭐야사겨야지
등장부터 흔들리기로 마음먹음
헉..다 1이네...ㅠ.....같은 형제면 난..2....ㅠㅠ....하지만 한번사는 인생!!!!!!!!! 흔들린다앜ㅋㅋ
응 결혼해서 떡두꺼비같은 자식 낳을꺼야
닥1 얼빤데 뭐 헤헤
감쟈핮니다
1이지
흔들릴듯ㅠㅠㅠㅜ 잘 해주면 난 좋아 나 좋다는데...
아 모르겠어 흔들리긴 할거같은데 이게 좋아하다보면 아무리 얼굴이 똑같아도 다른게 느껴지니까 막상 고백받으면 마냥 좋지만은 않을거같아
내 이상형은 밝고 쾌활한 성격의 남자라 흔들림 ㅠㅠ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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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신기루를 넘어서 결혼
결혼하자 우리
흔들림 없이 넘어감
닥사귐 존나신이시여감사합니다
닥1 사귐
흔들리다못해 갈아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