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 속의 순응을 좋아함 내가 그럼 그 답답해 미치겠는 감정을 즐김 근데 또 퍼니게임은 내 내면의 죄의식을 은근히 비난해서 그건 싫음 듄 역시도 거대한 운명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있는 인간의 의지, 광기를 보여주는 거라 또 다른 결로 좋기도 싫기도 함 아리애스터 영화 보면 어찌할 수 없는 것, 이런 걸 보여주잖아 인간의 나약함 운명(악마나 유전, 전통, 모계 등등) 뭔가 오히려 거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껴 일단 나는 여성이란 존재로서 공감하자면 그 어찌할바 없는 거대한 힘에 처음으로 굴복당하는 남성의 모습에 행복해지기도 함 그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여성이고 남성은 뭔가 도구가 되거나 결국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식품으로서만 있다는 게 나를 매료시켜
첫댓글 헐 나도 좋아하는데 반골기질 오짐
2222 나 맨날 듣는 소리임
333 한국 사회 전체에 대한 반골은 아니고 속한 조직에 반골 기질 심함 ㅋㅋㅋ
기괴한 거 좋아함 도파민 중독
인프제임 !
약간 그냥 공포스럽고 무서운 장르보다
기괴+심오+종교 장르에서 오는 인간 내면의.... 공포스러움 좋아함
와 나 인프제인데 저 감독 영화좋아함ㅋㅋㅋㅋㅋㅋ
나두 인프제인데 반갑다 ㅋ 맞음진짜....
나도 인프제인데 나도 같은 이유로 좋아함
오 나도 인프제인데 여시댓글같은 영화 개좋아해 여기서는 미드소마 최애
나도 기괴한거 좋아혀.. 송곳니도 재밋으
약간 우울증
나 좀 아플때 저사람 영화보고 ㄹㅇ 감탄했음
남혐
내가 아는 인팁들은 다 좋아했음. 일단 나부터
나 E I 왔다갔다하는 엔팁인데ㅋㅋㅋ 반가워
엠벼가 상관이 있나...? 근데 본문처럼
나도 한국 뜨고싶어하고 실제로 이민준비 중임ㅋㅋㅋㅋㅋㅋㅋ
기괴한거 좋아하고 좀 과격한 표현들 좋아함 인성터진 개그 이런거 환장함 (나임) 근데 나는 딱히 한국사회랑 안맞다 이런생각은 안해봄 아 반골기질 ㅇㅈ
나 그로테스크한거 좋아함 . 미드소마 내스타일
나는 걍 공포를 좋아해 돌비 내 라디오
트루크라임스토리 대환장 썸머썸머 안나의이야기 샨나엘 김복준 등등....한국을 딱히 뜨고싶진않은데 외국에서살면 약간 마음이 편하긴함
이런 걸 성향으로 알 수가 있나?
판이 열려서 유전이 제일 좋다는 댓글만 남기고 감
기괴하고 기빨리는거 잘 보는 편이고 해석하면서 보는 영화 좋아함 근데 실제로도 외국살이 6년째야 ㅎ
와 나 인팁인데 좋아함 내 주변에선 인엔팁이랑 잇엣팁이 환장하더라 걍 예측도 못하게 틀을 비틀어버리는 기묘한 영화 선호함
오 하나도 안봐봤는데 한 번 봐볼까 반골기질있는데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 속의 순응을 좋아함 내가 그럼 그 답답해 미치겠는 감정을 즐김 근데 또 퍼니게임은 내 내면의 죄의식을 은근히 비난해서 그건 싫음 듄 역시도 거대한 운명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있는 인간의 의지, 광기를 보여주는 거라 또 다른 결로 좋기도 싫기도 함 아리애스터 영화 보면 어찌할 수 없는 것, 이런 걸 보여주잖아 인간의 나약함 운명(악마나 유전, 전통, 모계 등등) 뭔가 오히려 거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껴 일단 나는 여성이란 존재로서 공감하자면 그 어찌할바 없는 거대한 힘에 처음으로 굴복당하는 남성의 모습에 행복해지기도 함 그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여성이고 남성은 뭔가 도구가 되거나 결국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식품으로서만 있다는 게 나를 매료시켜
미드소마 완전 내스타일
귀신이 안 나오는 무서운 영화를 보고싶은데 (귀신 나오는건 그냥 놀란 거지 무서운게 아니라구 생각해서) 아리애스터 영화가 가장 근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