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117173446919
“15년간 똑같은 옷, 똑같은 식단” 日남성이 밝힌 이유 “의사결정 최소화”
일본의 한 남성이 10년 넘게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식단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TBS 방송에서 소개된 키타 고(38)씨는 지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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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남성이 10년 넘게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식단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은 매일 최대 3만 5000개의 의사결정을 한다.
키타씨 역시 개인 일상생활에서만이라도 선택의 순간을 줄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아침식사로 견과류와 라면, 점심은 닭가슴살
저녁에는 숙주나물을 곁들인 돼지고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다.
식단의 불균형을 채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같은 양의 영양 보충제도 섭취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일 같은 스타일의 셔츠와 바지를 입었고,
동일한 양말과 속옷을 여러 벌 준비해뒀다.
면도나 빨래, 손톱 손질 등을 비롯한 그의 모든 일상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이뤄졌다.
키타씨는 개인의 선택을 줄임으로써 정신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사고가 명확해지고 직장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아이스크림을 살 때마다 어떤 맛을 고를지 애써 고민해 왔는데,
결국엔 다 비슷한 맛이었고 시간 낭비였을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그런 단조로운 생활방식은 지루해 보인다.
그는 인생에서 수많은 기쁨을 놓치고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으니까
헐 먹는 것두? 좋은 방법인데?
와 옷은 그렇다치고 음식은 대단하다.. 난 일단 물려서 못먹을거 같은데
그런거치고 배가 너무..... 일남이라 합리적의심이 드네요 큼큼
ㄴㄷ 몸보고 엥함 ㅋㅋㅋㅋ
먹을건 나랑좀다르지만 의류는 진짜.. 나도 맨날 같은거만 입고싶음 ㅜㅜ
이런 사람들은 관리 잘한 몸일줄 알았는데 아니네.. 파브리만 생각했더니
난 음식은 제한할수있는데 옷은 못하겠음.. 입고싶은 옷이 얼마나 많은데 같은거만 입는다고?ㅜㅜㅜㅜ
그릇 크기 무슨일이야
옷은 나도 저러고 싶음.... 너무 귀차나 ㅠ
하지만 일상의 기쁨은 어쩌고용 ㅠㅠ먹는 즐거움.. 옷입는 즐거움..
의사결정도 뇌기능 유지하는데 중요한거랬음 그냥 극한의 스트레스 끝에 좋지않은 선택을 15년째 하는듯
근데 뭔가 결정하고 선택하는것도 에너지가 많이 든다 그랬나 그래서 선택하는걸 줄이는것도 좋다 그러긴했음
옷은 가능한데 음식은 ㄷㄷ
ㅋㅋㅋ 머 나한테도 먹고 입는건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아섴ㅋ 시간 아끼는 용도로는 좋을듯 근데 그 모았던 에너지 쓰는게 직장이라면...ㅠㅠ 좀 슬픙데? ㅋㅋㅋ
아예 한가지는 어렵겠지만...요일별로 옷이랑 식사 정해서 7가지 정도 돌려가는 정도는 좀 좋을 것 같기도...?
나 약간 이렇게 사는데... 나쁘지 않아...
흥미돋는다..
단순하게 많이 처먹었나보네…
식단은 진짜 독하다
회사 갈 때 입는 옷은 그렇게 하는데 편함.. 근데 먹는 건 못하겠다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나도 걍 저러거 싶어
음식은 셀프고문이네 ㅋㅋㅋ 뭐하러 음식까지 통일해
나도 비슷한 이유로 출근룩 아예 정해져있음ㅋㅋㅋㅋㅋ 상하의 세트로 2주치 돌려입음 그렇지만 먹는건 안돼....
칸트 환생했나
독하다
애초에 저런 사람을 tbs공중파 뉴스에 내보낸것도 신기함 우리나라면 걍 세상에 이런일이 나오고 말텐데 뭔 뉴스에서 다룰 정도냐고 ㅋㅋㅋ
나 옷 저렇게 입음ㅋㅋㅋㅋ
나도 회사갈때 입는 옷 정해져잇어서 개편함ㅋㅋ먹는건 질린다죠ㅠ
첫댓글 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으니까
헐 먹는 것두? 좋은 방법인데?
와 옷은 그렇다치고 음식은 대단하다.. 난 일단 물려서 못먹을거 같은데
그런거치고 배가 너무..... 일남이라 합리적의심이 드네요 큼큼
ㄴㄷ 몸보고 엥함 ㅋㅋㅋㅋ
먹을건 나랑좀다르지만 의류는 진짜.. 나도 맨날 같은거만 입고싶음 ㅜㅜ
이런 사람들은 관리 잘한 몸일줄 알았는데 아니네.. 파브리만 생각했더니
난 음식은 제한할수있는데 옷은 못하겠음.. 입고싶은 옷이 얼마나 많은데 같은거만 입는다고?ㅜㅜㅜㅜ
그릇 크기 무슨일이야
옷은 나도 저러고 싶음.... 너무 귀차나 ㅠ
하지만 일상의 기쁨은 어쩌고용 ㅠㅠ
먹는 즐거움.. 옷입는 즐거움..
의사결정도 뇌기능 유지하는데 중요한거랬음 그냥 극한의 스트레스 끝에 좋지않은 선택을 15년째 하는듯
근데 뭔가 결정하고 선택하는것도 에너지가 많이 든다 그랬나 그래서 선택하는걸 줄이는것도 좋다 그러긴했음
옷은 가능한데 음식은 ㄷㄷ
ㅋㅋㅋ 머 나한테도 먹고 입는건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아섴ㅋ 시간 아끼는 용도로는 좋을듯 근데 그 모았던 에너지 쓰는게 직장이라면...ㅠㅠ 좀 슬픙데? ㅋㅋㅋ
아예 한가지는 어렵겠지만...요일별로 옷이랑 식사 정해서 7가지 정도 돌려가는 정도는 좀 좋을 것 같기도...?
나 약간 이렇게 사는데... 나쁘지 않아...
흥미돋는다..
단순하게 많이 처먹었나보네…
식단은 진짜 독하다
회사 갈 때 입는 옷은 그렇게 하는데 편함.. 근데 먹는 건 못하겠다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나도 걍 저러거 싶어
음식은 셀프고문이네 ㅋㅋㅋ 뭐하러 음식까지 통일해
나도 비슷한 이유로 출근룩 아예 정해져있음ㅋㅋㅋㅋㅋ 상하의 세트로 2주치 돌려입음 그렇지만 먹는건 안돼....
칸트 환생했나
독하다
애초에 저런 사람을 tbs공중파 뉴스에 내보낸것도 신기함 우리나라면 걍 세상에 이런일이 나오고 말텐데 뭔 뉴스에서 다룰 정도냐고 ㅋㅋㅋ
나 옷 저렇게 입음ㅋㅋㅋㅋ
나도 회사갈때 입는 옷 정해져잇어서 개편함ㅋㅋ먹는건 질린다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