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117175706506
암치료비 2억 모아줬더니…그돈으로 집 산 20대 자산가 ‘中 발칵’
중국에서 암 투병 모금 사이트에 글을 올려 90만 위안(1억7376만 원)을 모금한 남성이 그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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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암 투병 모금 사이트에 글을 올려 90만 위안(1억7376만 원)을 모금한 남성이
그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올해 29세인 후베이성 이창 출신의 란모 씨는 최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희소 암인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난징대를 2020년 졸업했으며 암 진단을 받기 전에
광저우에 있는 유명 인터넷 회사에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에게 약 90만 위안을 모금해줬다.
그러나 얼마 후 그가 73만 위안(약 1억4000만 원)에 새집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란 씨 가족이 100만 위안(약 1억9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 두 채를 소유하고 있는 등 부동산 부자인 것을 밝혀냈다.
이후 그에 대한 펀딩은 중지됐고, 사이트 운영자는 자금을 다시 회수했다고 밝혔다.
첫댓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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