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을지로 4가에서 10시에 동생을 만나는데 9시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고 그곳에 있는 시들을 다 보고 마음에 드는 시는 사진을 찍기도 하고
10시 20분에 동생이 오다. 10시에 왔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다녀왔다고 ....
다시 지하철을 갈아타고 신한은행에 가서 지난번의 과장님께 가서 서류를 드리고
계좌번호를 받고 통장을 받다. 이제 천문선교회 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이 나에게 있고
동생은 아무 관계도 없다고 ... 문제는 동생이 일을 할수가 있는가가 문제로 불안하다.
한국에서의 일을 동생이 다 해야 하는데 ...
신세계 지하실 식당에 가서 돈까스와 낙지볶음을 먹었는데 너무 짜고 맵다. 동생은 맛있다고 ...
신세계에는 없어서 옆의 롯데의 지하 마켓에 가서 사위가 좋아한다는 오징어를 사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한참 걸어오다가 길을 잃고 2224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서
그곳 사무실에 가서 지난날에 만원을 냈다고 9천원을 돌려받으니 기분이 좋다.
다시 버스를 타고 뚝도 시장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는데 잘 알것 같았는데 몰라서 해매다가
어떤 부녀가 걷는 길이라고 하면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집 앞까지 데려다준다.
기진맥진 집으로 왔는데 남편이 배탈이 나서 ... 오늘 치과도 늦게 갔고 내일 또 간다고 ...
엉망진창 한참 치우다. 내일은 금식하는 날이다.
동생의 전화 돈을 보내려는데 내가 인증을 해야 ... 앞으로도 잘 안되면 어떻게 하나?
인증을 어떻게 ? 너무 속상하다. 산 넘어 산 ...
오 사모님이 은행에 다니는 친척아가씨에게 물으니 주일 오후에 와서 가르쳐주겠다고 ...
나더러 은행 인터넷뱅킹을 인터넷으로 미국에서 하라고...
그럴려면 구태어 행정사비를 많이 내고 천문선교회를 만들지도 않았을 것을 ...
인터넷 뱅킹을 소사모가 해준다고 했는데 ... 어젯밤에 잠을 못 이루었는데 너무 힘들다.
내가 다 해야 한다면 ... 모든 것은 역시 내가 다 해야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오 사모님이 ...
주님, 어찌 해야 좋을지 지혜를 주소서.
너무 힘듭니다.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오 사모님이 ... 말대로 되면 안된다.
잘 될줄 믿습니다.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