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작:박지선 연출:이영은 무대:이창원 조명:김성구 의상:김민우 분장:김근영 음악:이율구 영상:박영민 사진:이강물 디자인:디자인SNR 출연:김수안, 홍은정, 한정호, 나은선, 김두진, 이의령, 이정후, 박지은, 이수정, 박보승, 홍은표, 박해윤 제작:극단 김장하는날 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윤과 동은 수년 간 편지로만 속마음을 전해 오며 일 년에 단 한번 단옷날 만나는 동무 사이다. 윤은 성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궁으로 들어가고, 비슷한 시기 동 역시 혼사가 정해진다. 윤은 아들을 낳아 중전의 자리에 올랐지만 성종의 냉대로 송장처럼 지내고, 동은 남편의 원인으로 후사를 잇지 못하여 씨내리를 들일 위기에 처하자 쫓겨나듯 집을 나온다. 그러나 누명으로 친정에서도 박대를 당하여 갈 곳이 없어지자 자유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제45회 서울연극제 첫 번째 작품이다. 서울연극제 시즌이 되었다. 올 해는 창작극 7편, 번역극 1편 으로 라인업이 구성 되었고, 초연 작품은 2편 이다. 2021년도에 "별들 사이로" 를 봤었던 극단 김장하는날 공연이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극 이지만 전작 "봉별기" 의 김수안 배우님 떄문에 선택 하였다. 배우님 연기가 너무 좋았다. 2013년 "공포" 에서 처음 봤었던 배우님, 이제 애정 배우로 부르며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