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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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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젊은데 일 힘들어서 극단적 선택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
곰토맇 추천 0 조회 30,363 24.11.17 21:12 댓글 2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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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8 00:21

    그게 안 돼. 출근길에 그냥 차에 받혀 죽고싶더라니까. 그러면 힘든게 끝나니까. 경험 안해보면 몰라.

  • 너무하네..

  • 24.11.18 00:25

    몇 년 공부해서 공겹 들어왔는데 내가 저 상황임..직장내 괴롭힘, 업무 과다 등..그만두면 되는데 취준때+가족들 생각나서, 그만두고 막막함.. 그냥 지금 당장 나만 사라지면 그만일 것 같은 느낌

  • 24.11.18 00:32

    병이니까... 자살도 병사라고요 안 겪어봤다고 쉽게 말하지 마~~~! 전문직이라 해도 우울증 안 걸린다는 보장있나 어휴

  • 24.11.18 00:35

    나 우울증 심할 때 손절 많이 당했다가;;;ㅎㅎ 몇 년 후에 연락오는 친구들 개많았음 죽고싶다 어떻게 버텼냐, 이해 못 해줘서 미안했다, 도와달라는 연락...

  • 24.11.18 00:38

    사회가 사람 병들게 만드는데 안 걸리면 다행인거고 이미 마음에 병들었는데 이해 안가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냅둬 저렇게 말하지 말고 ㅠㅠ 부탁

  • 24.11.18 00:39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해지더라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려면 그민큼 다시 쌓아야하는데 그게 쉬운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던데..
    그냥 혼자 조금 힘들었던 나도 이랬는데
    외부적으로 괴롭히는 상황이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11.18 00:43

    같은 질병이여도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여시가 이상한 건 아니지!

  • 24.11.18 00:51

    구렁텅이에 한번도 안빠져본 사람 같네 어떻게 보면 부럽다

  • 24.11.18 00:52

    무기력해져서...

  • 24.11.18 00:54

    내가 이것도 못버티는데 다른 일은 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ㅈㄴㅈㄴㅈㄴ들어 그냥 죽는것만 답일거같았음

  • 24.11.18 00:56

    정신병걸렷서요

  • 24.11.18 00:57

    살기가 싫은거라고요

  • 24.11.18 01:03

    딴 데가도 똑같을거 같고 다 내 잘못같고 그래서
    다들 잘 버티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런 것 같아서

  • 24.11.18 01:09

    다시 시작할 의욕도 에너지도 없는거라고,, 저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뭐 하나 얻기위해 꿈을 갖고 간절하게 성취해보려 노력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임

  • 24.11.18 01:16

    자격이든 면허든 시험봐서 직장에 들어갔든간에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새로 시작하거나 다른 길으로 가는게 쉬운줄 아나 ㅋㅋ.. 하다 못해 같은 직종 다른 직장으로 가도 똑같을거라 생각하겠지 오죽했으면

  • 24.11.18 01:34

    별 노력 없이 취업하고 퇴사한 재취업한 경험이 많으면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을듯 치열하게 준비해서 직업 가진 사람들은 쉽게 포기 못하지

  • 24.11.18 02:07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멀쩡한 사람도 정병걸림
    정상 > 정병됨
    비정상 > 뭐가 문젠지 모르고 지만 멀쩡 이 현실이 존나 존나 싫음

  • 24.11.18 02:22

    진짜...그걸 위해 준비한 나의 시간과 노력..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나..다른건 잘할수있을까 같은 불안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이겨내고 다른길 찾았으면 좋겠어...나도 힘든 시기라서 스스로 화이팅해보고자 ㅠㅠ

  • 24.11.18 02:27

    뭘해도 안될거라는 극도의 높은 불안감 불안하니 아무것도 손에 안잡힘 무기력함 그로인해 오는 자기혐오 삶이 의미가 있나 이럴바엔 죽자가 됨..

  • 한심 이러고 있네 저런사람들이 우울증이라 병원다닌다하면 운동을해라 햇빛을쬐라 아프리카기아들이 더 불쌍하다 니가 뭐가 힘드냐 ㅇㅈㄹ할 사람
    죽는게 쉬워서 죽냐 보통 사람이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데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도 정신에 약간 문제있는거같음

  • 24.11.18 02:46

    인생에서 실패한적이 없는 사람일수록 더 절벽으로 몰리는 것 같기도 함....낙오자 실패자로 절대 살아살 수 없는 엘리트들일수록 강박이 심할듯

  • 24.11.18 02:59

    그냥 사는 게 힘들지 않나..
    안 태어났으면 이렇게 힘들게 살 일도 없을텐데
    주말이 되고 쉬고 놀면 행복하기는 한데,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려야 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노동에서 벗어나고 싶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버티면서 살아야 된다니

  • 24.11.18 12:51

    2 여시생각 나랑 똑같아서 깜놀...

  • 24.11.18 03:21

    나도 저 본문글쓴이처럼 저생각하긴함 .. 근데 생각해보면 전부터 너무나 힘든일들로 우울한게 많았는데 여러번 겪다보니 이젠 나가기도 싫고 세상이 이런가보다 하면서 가는것같음.. 어쨌든 일은 해야하니까 또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랑 부딪혀야하니까 그러는듯.. ㅠ 우리나라 자살률 너무 높아.. 맘아픔

  • 24.11.18 03:38

    여태까지 이렇게 죽을만큼 어렵게 살아왔는데 결과가 안좋잖아 그러면 인생이 너무 의미없게 느껴지더라.. 노력 많이 할수록 무력감이 더 큰거같음 다시 또 다른걸 해봤자 또 같은 결과가 나올까봐 겁나기도 하고
    여태까지 노력해온거 다시 리셋하는게 얼마나 무기력해지는지..

  • 24.11.18 09:03

    여시댓글 구구절절 너무 공감해

  • 나 저런적있는데 사고자체가 여기관두면 내가 갈곳없고 어짜피 어느회사에 가도 다 똑같은데 나만 나약해서 못버티는거같은기분이들어 퇴사하고 다른회사왔는데 전혀 아니더라

  • 24.11.18 05:24

    그래서 병인 거... 딱 이거야 이거....ㅋㅋㅋㅋ

  • 못할말 맞는거같은데 진심 이해 안되서 묻는게 아니라 기저에 한심하네 이런 선택지도 있잖아? 가 깔린글이잖아ㅋㅋ 글 ㅈㄴ 무식해보여

  • 24.11.18 07:29

    인터넷에 좋은말로 물어본건데 왜케화남... 현생에서 우울증환자한테 물어본거도 아니고... 나도 퇴사못하고 매일 출근길에 차에치여죽었음 좋겠다 눈물바람했었지만 궁금할수있다 생각함 특별히 함부로 말한것도 없는데 욕하는거 뭐임 그게 더 인성 안좋아보여

    아 근데 다시보니까 저 글이 서이초사건 직후에 올라온 글인가보네 그러면 넌씨눈이긴하다

  • 24.11.18 08:10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죽는게 쉬워보이는 순간이 오는거지... ㅠ

  • 24.11.18 08:15

    나도 어렸을 땐 저런 의아함 느꼈던거 같음

    근데 사회생활 해보니까
    모든게 버겁고 막막한 시기가 오더라

    그리고 여기서도 못버티는데 다른데서라고 버틸 수 있을까? 그만하고 싶다... 생각 드니까
    다 놔버리고 싶고ㅠㅠ

  • 24.11.18 08:45

    가해자들 때문에 정신이 다 망가졌는데 어떡해 그럼

  • 24.11.18 08:51

    걍 본문 글쓴사람이나 댓글이나 취준도 안해본 급식학식들 같은데 ㅈㄴ 한심하다

  • 24.11.18 09:23

    개같이 노력해서 들어간곳 누가봐도 ㄱㅊ다하는곳 그만두면 ->
    다수의 부모님: 니가 의지력이 없는거야 사회생활 다힘들어 그좋은델 그만두니?
    다수의 회사: 직전회사 왜 그만두셧나요? 라고 압박면접 당하거나 애초에 이럴까봐 조각경력은 쓰지도못함 그럼 또 면접 가서 공백기땐 뭐하셨죠? 이딴거 처물어봄
    더 나이먹고 그만두면: 공겹아닌이상 ㅈ소에서도 면접 잘 안불러줌 막막함

    사회가 젊은사람들 죽으라고 떠밀고 있는거임 그리고 정말 ㅈㅅ 시도까지 할정도로 몰려있으면 머리에 다른 선택지 다른 해답은 들어오지도 않아 그냥 죽어야겠다만 생각남

  • 24.11.18 09:14

    뭘 또 한심하다고 해; 그 일을 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를 해서 포기하기 힘든 더 일수도 있고 이거 외에도 개인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텐데..; 띡 그냥 그만두면 힘든 게 바로 없어지는 줄 아나

  • 24.11.18 09:45

    저기 있는 첫댓이 맞는 말임 나도 힘들어보기 전엔 그런 사람들 멍청하다 생각했었어

  • 24.11.18 10:17

    진짜 2년간 심하게 앓았는데 진짜 시야가 개좁아지는 거 맞음 생각이 정상적으로 안됨

  • 정상적으로 생활이 되야 ㅠㅠ 생각을하죠

  • 24.11.18 14:47

    사람이 직장 다니면 가스라이팅에 절여져… 옳은 사고를 못하게됨 구라같지만 진짜야; 퇴사하고나서 알았어

  • 그냥 죽는게 제일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다 싫고

  • 24.11.18 16:01

    그리고 그정도로 힘든 일이면 그만둔다 말하는것도 쉽지 않으니까.. 퇴사하겠다고 말하면 또 존나 깨짐

  • 걍 다른 걸 또 준비할 에너지 자체가 없고 삶에 대한 회의감이 생겨서 그래
    내가 또 다른거 준비해서 이직한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 꼭 이렇게 고군분투하고 살아야하나
    인간으로서의 삶이 버겁게 느껴져

  • 24.11.18 18:57

    왜 그만뒀어 이 소리 오억번 들으니까 진절머리남... 그리고 전보다 몸이랑 마음 편한 곳으로 이직했는데 (당연히 연봉은 줄어듦) 왜 그런곳 갔냐는 시선 때문에 진짜 사람 만나기가 싫음ㅋㅋㅋㅋㅋ 이런거 생각하면 직장에서 인간관계 개쓰레기에 블랙기업이어도 그만두기 쉽지 않음

  • 24.11.18 19:22

    아마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겠지

  • 24.11.18 19:25

    전직장 너무 그지같아서 이직했는데 또 그모양이라 어딜가도 이럴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회사다니기도 싫고 그렇다고 회사 안다니면 생계가 안되니까 걍 죽고싶단 생각이 확들더라

  • 24.11.19 00:03

    인생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회복하는게 어렵더라

  • 24.11.19 02:09

    잘났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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